Yun's Topic
정부의 SNI 차단 방법을 이용한 불법 사이트 차단
대한민국 정부가 불법 음란물 및 불법 도박 사이트를 차단하기 위해 SNI(Server Name Indication) 필드차단 기술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는 민주주의의 퇴보다.
김동환 기자님이 인용한 것처럼, "이용자 니 편지를 뜯어보진 않지만 니가 보내는 편지 봉투에 써진 수신인은 확인하겠다. 그리고 그게 차단대상이면 니 편지는 내가 소각한다"의 의미다.
진보 정권이든 보수 정권이든 이렇게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든 이용자의 인터넷을 감청할 수 있는 구실의 전례를 만든다면 앞으로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는 목소리를 내는 표현을입막음할 수 있는 전례를 만드는 셈이다.
헌법 소원이라도 해야할 정도의 중대한 사안이 사전에 큰 논의도 안된 상태에서 당장 시행을 한다니 황당하다.
불법 사이트를 막고자하는 취지는 알겠지만, 자유를 내주고 통제를 강화하는 꼴은 중국의 감시정부가 추구하는 방향과 다를 바 없다.
제프 베조스가 미국 타블로이드지 National Enquirer의 발행인을 고소, NYT
- National Enquirer는 지난 달 화제가 되었던 제프 베조스의 이혼 소식과 더불어 베조스의 외도를 상세하게 보도
- 베조스는 이 타블로이드지가 베조스의 누드 사진을 갖고 있으며, '지난 달 Enquirer의 외도 보도가 정치적 의도가 없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누드 사진을 대중에 공개하겠다'라고 협박
- Enquirer의 발행인인 Pecker는 도널드 트럼프와 친한 인사, 베조스 소유의 워싱턴 포스트는 대표적인 반-트럼프 언론
- 베조스는 타블로이드지가 어떻게 베조스의 개인 메시지 내용을 손에 넣었는지 등을 포함하여 이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겠다고 엄포
- "나도 내 개인적인 사진이 대중에 공개되길 원하지 않지만, 나는 그들의 협박 수법이나 정치 공작, 부패 공작의 손에 놀아나고 싶지 않다."
- 이후 사건은 명백하게 정치 스캔들로 발전하는 중: 제프 베조스의 보안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베조스의 폰이 해킹당했다기 보다, 정부 기관이 베조스의 메시지를 가로챘거나, 자말 카쇼기 사건으로 워싱텅 포스트를 적대시하는 사우디 아라비아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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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s Feed 025
뉴욕 타임즈의 2018년 어닝 리포트, NYT
연초라 여러 회사들이 어닝 리포트를 내지만 NYT의 어닝 리포트가 재밌어서 소개.
- 디지털 매출액 $709M, 2020년까지 연간 $800M의 목표를 채울 기세
- 새 목표: 2025년까지 구독자 수 천만 달성하기
- 330만 명 이상의 디지털 구독자, 전년 대비 27% 증가 (NYT의 디지털 상품은 구성에 따라 뉴스 무제한 구독하기 / 크로스워드 구독하기 / NYT Cooking 구독하기 로 나뉨)
- NYT 구독자 중 16%는 해외 거주
- 종이 신문 + 디지털 구도가 총 합계는 430만 명으로 최고 기록 갱신
- 온라인 구독 매출: 4억 달러, 전년 대비 18% 증가
- 디지털 광고 매출:2억 5900만 달러, 8.6% 증가
- 주목할 만한 점: 2018년 4분기에 처음으로 디지털 광고 매출이 지면 광고 매출을 앞지름. 사실 이미 디지털 광고 시장 자체는 지면 광고 시장보타 클텐데, 그만큼 NYT의 지면 광고가 아직까지도 수요가 많았다는 반증.
- NYT의 저널리스트는 1,600명으로 역사상 가장 많음.
- 2019년 상반기 중 디지털 구독료를 인상할 계획이 있음.
iOS 앱들이 사용자 허가 없이 사용자의 스크린을 녹화, TechCrunch
- 익스피디아, Hotels.com, Hollister와 같이 대중적인 앱들이 서드파티로 이용하는 Glassbox라는 사용자 분석 도구가 사용자들의 허락 없이 앱 내에서 무엇을 누르고 스와이프하는지 녹화
- 여권 정보나 신용 카드 정보와 같은 화면이 그대로 노출될 위험
- 이 보도가 나가고 애플은 각 개발자들에게 이를 수정하기 위해 딱 하루를 주고, 고치지 않으면 바로 앱스토어에서 삭제
- 바로 지난 주에 페이스북의 Research 앱 사건으로 시끄러웠는데, 이러한 개인 정보 보안 구멍은 애플의 명예에 금이 가는 꼴..
아마존이 홈쇼핑을 만들다, The Verge
- 물론 TV에서 나오는 채널이 아니라, 아마존 라이브라는 웹페이지를 통해서 방송
- 실시간으로 소비자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해주는 창구 역할을 것을 기대
-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지 못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신의 제품을 좀더 설명하고 싶은 판매자를 위해 좋은 플랫폼, 물론 지난 방송 보기가 가능하다.
- 재밌는 것은 이 아마존 라이브에서 홈쇼핑을 보면 각각의 라이브 다음에 아마존 에코(음성인식 디바이스) 광고가 나온다... 즉 광고 안에 광고가 있는 방송
- 마치 홈쇼핑계의 트위치. 실제로 사람들이 이걸 끝까지 볼 것인지가 궁금한데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할 듯.
2019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결과, Grammy
- 올해의 레코드: 차일디쉬 감바노의 This is America
- 올해의 앨범: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의 Golden Hour
- 올해의 노래: 차일디쉬 감바노의 This is America
- 신인상: 두아 리파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차이점: 레코드는 퍼포밍 아티스트(연주자 또는 부르는 사람)을, 노래는 송라이터를 수상. 차일디쉬 감바노는 퍼포머이자 작곡가이니 모두 수상한 것.
동물 털을 입지 않는 것이 과연 윤리적 선택인가? QZ
- 2010년 기준 생산 직물의 85%가 이미 면 또는 폴리에스터.
- 면을 생산하는데 세계 농약 사용량의 11%가 소비, 그리고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
- 폴리에스터는 당연히 환경 오염의 주범.
- 생분해가 잘된다는 비스코스나 라이오셀, 라이오셀 등은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탄소를 배출하는 방법으로 제작
- (물론 꿈같은 이야기일 수 있지만) 소비하는 동물 및 생태계에 존경심을 갖고(...) 착취하지 않는 채집 방식을 택해야 한다 뭐 이런 이야기다. 환경 오염이나 비건 소비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 만한 글.
헝가리에서는 4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여성에게 평생 소득세를 면제해줄 예정, The Guardian
- 이것만 놓구 보면 마치 저출산 시대에 알맞은 복지 정책 같은데, 이러한 정책이 나온 배경이 황당.
- 현재 헝가리는 극우 노선을 타고 있는 수상이 집권 중인데, 그의 논리는 ‘저출산 및 노동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무슬림 출신의 이민자를 더 받느니, 차라리 헝가리 국민을 늘린다’라는 방향.
- 이미 이 수상은 2015년에 피난민을 막기 위해 남쪽 국경에 거대한 담장을 쌓은 이력이 있는 분
지구의 자북극(North Magnetic Pole)이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The Verge
- 지구의 정확한 북쪽과 지구 자기장에서의 북쪽은 조금 다르다.
- 이러한 자기장에서의 북극인 자북극은 조금씩 움직여왔으며, 대체로 지구 핵 안에 있는 액체 상태의 금속의 움직임때문에 바뀐다.
- 1900~1990년까지 자북극은 1,000km 이동해왔는데, 1990년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1,000km를 이동, 즉 이동 속도가 빨라진 것
- 대부분 위도가 낮은 곳에 사은 일반인들의 생활에는 영향이 적지만, 북극 근처에서 연구를 하거나 비행을 하는 파일럿에게는 영향을 끼침
- 심지어 알래스카의 한 공항은 자북극 변경으로 인해 파일럿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활주로의 이름까지 바꿨다.
지구온난화가 우리 지구를 더욱 파란색으로 만들고 있다, QZ
-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바다에 서식하는 ‘파이토플랑크톤’의 서식 환경에 변화
- 파이토플랑크톤은 너무 작아서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바다 위의 수많은 개체들이 바다를 초록빛으로 만듦
- 아열대 지방의 해수면이 더욱 따뜻해져 이곳에 파이토플랑크톤을 비롯한 해양 생물이 더이상 서식하지 않게 됨
- 따라서 아열대 지방 바다는 녹색이 사라지고 파란색에 가까워지고 있음
조작된 사진의 시대, The Verge
- 요새 스마트폰 카메라로 카메라 셔터 버튼을 누른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보는 것을 담아내는 것 이외에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은 보정 작업까지 포함하는 것
- 현존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라고 평가받는 것들은 대체로 이러한 보정 작업이 얼마나 많이 이루어졌는지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음
- 그렇다면 이렇게 자동화된 보정 작업을 포함하여 사진을 찍는 우리는 모두 사진을 조작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이것이 나쁜 행위인지에 대해 되물어볼 때.
아리아나 그란데, 칼리드와 콜라보한 애플의 새로운 Memoji 광고, The Verge
인권 감수성이 적은 패션 회사들, QZ
- 구찌는 흑인을 희화화하는 형상의 스웨터를 출시했다. 비난을 받고 곧 사과문을 게시
- 아디다스는 흑인 역사의 달을 맞아 '흑인 문화를 기념'한다면서 울트라부스트 모델의 새 색상을 출시했는데, 이 신발 색이 올빽.. 전부 하얀 색.
- 몇 달 전 돌체 & 가바나에서 중국인을 희화화하는 영상을 소개했다가 패션쇼가 취소될 정도로 온갖 욕을 먹었는데, 요즘 들어 이렇게 패션 기업들이 인권 감수성 떨어지는 짓을 하는 게 더 자주 보이는 것 같다
아이폰의 얼굴 인식 기능을 활용한 와비 파커 안경의 AR, The Verge
- 아이폰 X(또는 이후 버전)으로 iOS 앱을 다운받으면 얼굴을 인식해 안경 착용한 모습을 시연해볼 수 있다.
- 난 사실 이런 패션 아이템들의 증강현실 착용 시연이 실제 착용을 따라가려면 미묘한 색감이나 착용감 등 때문에 아직 좀 멀었다고 생각하는 편..
- 유사하게 Wanna Kick이라는 앱은 신발 착용 모습을 증강현실로 시연할 수 있다.
기후 변화로 북극곰이 러시아를 침략하고 있다, NBCNews
- 러시아 북부의 섬 지역에 북극곰들이 출몰, 기후 변화로 인해 이동해 온 것 같다고
기네스의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위한 맥주 광고: 기네스 클리어
- 마치 깔끔하고 투명한 맛의 새 맥주를 소개하는 컨셉으로 소개하는 기네스 클리어,
- 사실 이 맥주의 성분은 100% H2O, 그냥 물이다.
- 맥주 회사가 맥주를 마시지 말라는 광고인 셈, 오히려 소비자 반응은 좋다.
마블이 공개한 캡틴 마블 공식 홈페이지
-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오기 위해 이러한 디자인을 한 것은 알겠지만 진짜 핵구리다. San Serif 제발...
- 한 기자의 지적에 의하면 이 사이트는 로딩되는 데 10메가바이트의 데이터가 필요하며, 진짜 90년대 고증을 위해서라면 그렇게 큰 용량의 페이지를 만들면 안된다고 (쓸데없이 깐깐하다...)
픽사의 단편 영화 Purl, Youtube
- 직장 내 다양성을 소재로 한 귀여운 애니메이션 영화, 8분 43초
픽사의 단편 영화 Smash and Grab, YouTube
- Wall-E 같은 분위기, Sci-Fi. 귀엽다
디즈니의 알라딘 실사 영화 예고편, YouTube
- 윌 스미스가 램프의 요정 지니 역을 맡는다고 해서 기대와 경악이 섞였는데....
- 뭐 디즈니니깐 보긴 하겠지만, 파란색 윌 스미스 지못미..
좋은 UI를 학습하기 위한 퀴즈, Can't Unsee
- 좋은 UI라지만 거의 애플 UI 맞나 틀리나 확인해보는 퀴즈 사이트 (그만큼 이 퀴즈를 만든 사람이 애플 UI의 팬일 가능성이 높다.)
- 서체, 자간, 대소문자 처리, 이미지의 크기, 음영 처리, 강조 색 등을 제대로 사용하였는지 두 개의 예시 중 올바른 것을 찾는 퀴즈. 생각없이 해봐도 재밌다.
태국의 한 마라토너가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를 안고 마라톤을 뛰다, Runner's World
- 길가에 버려진 강아지를 보고 주변에 맡길 집이 없는 것을 보고, 들고 뛰기로 결심
- 약 30km, 전체 마라톤 길이의 3/4를 강아지를 안고 달림
- 결국 주인을 찾을 수 없자 이 강아지를 입양
TV 스크린 용어 정리, CNET
- 720p: 1280x720 픽셀, HD라고 표기함
- 1080p: 1920x1080 픽셀, Full HD, FHD라고 표기하며 요새는 이것도 HD라고도 표기
- 4K: 보통 3840x2160 픽셀, UHD라고도 표기
- 시중의 TV가 대부분 4K인가요? 50인치 이상 TV라면 거의 대부분 그렇습니다.
- 요새 회자되는 8K를 신경써야 할까요? 아니요, 아직 8K로 재생할 수 있는 콘텐츠가 거의 없으니깐 일반 소비자라면 신경 안써도 됩니다.
애드 블로커(ad blocker)를 우회하기 위한 페이스북의 처절한 코드질, Twitter
- 개발자라면 경악할 코드, 한 개의 페이스북 포스트 안에다가 divs 5개, spans 9개, css 30개를 집어넣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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