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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7·mailchimp

아일랜드에서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빵이 아니다 🥖

YUN'S DAILY LIFE

 


Mare Frigoris.
추위의 바다.
달의 앞면 북쪽에 위치한 넓은 평원이다.



멋진 사진: 뉴욕 시 길거리를 장식한 꽃


추천 넷플릭스 다큐: 스피드 큐브의 천재들
루빅스 큐브 해본 적이 있는가? 난 한 번도 없다. 하지만 종종 인터넷에서 3X3 루빅스 큐브를 몇 초만에 맞추는 사람이나 인공지능 로봇을 본 적은 있다.
전 세계 루빅스 큐브 챔피언은 Max Park과 Felix Zemdegs. Max Park은 한인계 미국인으로, 어릴 때 자폐증을 앓아 이를 치료하기 위해 루빅스 큐브를 시작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두 챔피언인 맥스와 펠릭스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 음악과 연출 모두 압권이다.
다큐멘터리 치고는 비교적 짧은 40분. 강추한다. 여기에서 예고편을 볼 수 있다.


관심 사진 작가 #1: Ronni Campana
음식 먹는 순간을 잘 찍는다.


관심 사진 작가 #2: Max Siedentopf
구찌 뷰티의 Goldie Red 립스틱을 위해 작업한 게 마음에 든다.


가보고 싶은 장소 #1: 텍사스의 로스코 채플
마크 로스코가 만든 예배당으로 특정 교파에 속하지 않는 예배당. 마크 로스코의 그림 열네 점이 걸려있는데, 모두 시커먼 색의 그림이다. 인테리어외관도 멋지다.


가보고 싶은 장소 #2: 일리노이의 Unity Temple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건축한 사원. 구글 이미지 검색 해봐라 너무 멋지다.
이 사원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복원작업을 했는데, 당시 복원 작업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영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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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S FEED 057
 

이번 주 가장 흥미로웠던 글


중국발 의문의 씨앗을 받고 '일단 길러보자'하는 미국인들, Vice
지난 7월 미국 전역에는 중국에서 보내진 정체 불명의 소포가 도착했는데, 포장에는 보석이나 장난감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내용물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씨앗이었다. 이에 따라 미국 농림부는 각 지역 당국을 통해 주민들에게 이 씨앗을 기르지 말고 당국에 바로 신고하라고 안내, Vice에서 취재한 바에 따르면 수만 명의 미국인들이 지난 7월 정체불명의 씨앗 소포를 받은 것으로 파악.
그런데 이후에 후속 보도를 위해 알아보니 이걸 기르고 있는 미국인들이 졸라 많다고... 진짜 말 안듣는 애들이다.ㅋㅋㅋ
아무 생각 없이 이 씨앗을 심었고, 씨앗을 심은 장소의 모든 식물이 다 죽었다고 이야기한 인터뷰이도 있다. 심지어 이 씨앗을 먹은 사람도 있다.

중미 관계가 나쁜 와중에 이러한 사건은 둘 사이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계기가 되는 중이나, 아직도 이 씨앗이 중국에서 보내진 것 말고는 누가 어떤 목적을 갖고 보낸 것인지 불명확한 상태다. 보내진 씨앗의 종류는 다양하며, 미국 내 여러 기관에서 이 씨앗의 정체를 밝히는 중이다.
유타 연구소가 분석한 씨앗들은 무해한 것들로 장미, 아마란스, 꿀풀, 민트, 싸리속 식물, 고구마 등.
뉴멕시코에서 채집한 표본 중 일부는 프랑스국화, 화살메꽃과 같이 재배는 불법이지만 사실 상당히 얻기 쉬운 마약류의 식물. 이외에도 양파, 오이, 토마토, 순무, 상추, 접시꽃, 스피아민트 등이 발견.

미국 농무부는 의심스러운 씨앗을 모두 파기할 것을 권고. 그냥 버리는 게 아니라 오븐으로 쪄버리거나, 지퍼락에 담아 버리거나, 표백제에 담구는 등의 처리할 것을 요청. 만일 이 식물을 심었을 경우, 같은 위치에 최소 1년 동안 아무것도 재배하지 않고 남겨두라고 요청했다.

현재 전문가들의 추정에 따르면 이것은 뭔가 정치적 의도를 지닌 중국발 공격 보다는 일종의 온라인 리뷰 조작 사건 같다고 한다. "인증된 구매자"로부터 좋은 구매평을 받으면 해당 구매평이 아마존 같은 시스템에서 상위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를 위해서 비용이 싼 씨앗을 온라인에 계정이 노출된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무료로 발송, 받는 사람을 "인증된 구매자"로 만들어버리는 것. 하지만 이 가설은 아주 러프한 것이라서 누가 어떤 매커니즘으로 이러한 캠페인을 실행하는지 모르는 상태.

현재 아마존은 씨앗류의 국제 주문을 모두 중지시켰다.
이 상황을 대처하는 정부 당국이나 과학자들은 상당히 조심스럽고 전문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대중들의 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 미국놈들 말 오지게 안 듣는다.


 


디지털 시장에 집중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Fast Company
지난 몇 년 간 구찌는 계속해서 디지털 의상을 만들어왔다. Drest라는 이름의 패션 스타일링 게임 앱에서도, 테니스 게임 앱인 Tennis Clash에서도, Genie라는 이름의 온라인 아바타 제작 회사를 위해서도 만든 적이 있다.

이번 달에는 구찌 공식 앱을 통해 증강현실로 구찌의 스니커즈를 착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 "Sneaker Garage"를 업데이트 예정이다. Sneaker Garage의 재밌는 점은 실제 Physical goods로 출시하지 않고 디지털로만 착용해볼 수 있는 제품이 있다는 것.
구찌는 게임과 패션이 앞으로 계속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이 영역에 뛰어드는 중이다.
전 세계 25억 게이머 인구의 평균 연령은 33세의 중산층인 것을 감안할 때 구찌의 타겟 소비자와 잘 들어맞는다. 게이머들의 평균 게임 이용 시간은 1주에 7시간이며, 2019년 멀티플레이어/버츄얼시뮬레이션 플랫폼의 매출은 1000억 달러에 달한다.
구찌는 작년에 공식 앱에 아케이드 섹션을 만들었고, 거기에서 여러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에 관심을 두는 것은 구찌만이 아니다. 루이비통은 2019년 FW콜렉션 발표 당시 80년대 스타일의 레트로 게임을 소개했고, 에르메스는 말발굽 편자를 던지는 게임을 만든 적이 있다. (에르메스 게임은 현재는 더이상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위에서 언급한 Drest라는 패션 게임은 하퍼스 바자와 네타포르테의 전직 편집장이 만든 게임으로, 구찌 뿐만 아니라 프라다, 오프화이트, 크리스챤 루부탱 등 200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가 게임 속에 등장한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아바타 모델을 옷과 메이크업을 통해 꾸미고, 다른 사용자가 평점을 매겨 레벨을 올리면 돈을 벌어 다른 옷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전직 아디다스 디렉터가 만든 Aglet이라는 앱은 나이키나 샤넬, 발렌시아가의 희귀한 스니커즈의 디지털 버전을 모으는 게임으로, 게임 내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돈을 벌 수 있지만 현금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진짜 신발이 아니라 가상의 Yeezy 2 Cheetas를 2,400달러를 내고 구매한 사용자도 있다.

구찌가 출시할 Sneaker Garage도 이와 유사하다. 기본적으로 게이머들은 무료로 버츄얼 스니커즈를 얻을 수 있지만, 실제로 출시한 의상의 디지털 버전을 앱 내에서 입고, 거래하고, 판매할 수도 있다.

패션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지점이다. 하이 패션은 언제나 물리적인 의류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고 스토리텔링, 동경, 명성과 함께해왔다. 구찌의 CMO인 Rober Triefus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의 미래는 현재 얼마나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고 믿는다.


 


레딧의 재밌는 프로젝트: 픽셀들이 충돌할 때, Sudo Script
이 GIF를 먼저 봐라.
Reddit에서 Place라는 실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Place는 거대한 하얀 디지털 캔버스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여기에 몇 분 간격으로 1도트씩 찍을 수 있다. 도트 하나를 찍고 몇 분이 지나면 또 다시 하나의 도트를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는 단순한 규칙을 가진 장소다. 이 실험은 총 72시간 진행되었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팀을 만들어서 그들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경쟁했다. 섭레딧(특정 목적을 갖고 개설된 일종의 스레드 게시판)을 만들어 어느 위치를 공략하고, 어디를 방어할지 논의했다.

위에 링크한 글에서는 이 72시간의 전쟁을 힌두 신화의 브라마, 비슈누, 시바의 삼주신 이야기로 비유했다.

창조의 신 브라마:
포켓몬에서부터, 나라의 국기, 남근 등 이 캔버스에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창작자들을 지칭한다.

평화의 신 비슈누:
Place가 오픈된 처음부터 모든 영역을 단일한 파랑색으로 도배하고자 하는 세력을 일컫는다.

파괴의 신 시바:
이러한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4chan이라는 커뮤니티에서 프로젝트 진행 중반에 사용자가 대거 유입되었다. 이들은 모든 영역을 검정색으로 도배하기 시작한다. 마치 암세포처럼. 그래서 파괴의 신 시바라고 표현했다.

72시간 동안 창작자들의 영역 싸움, 반달리즘, 정화운동이 되풀이되었다. 섭레딧을 통해 공격 장소를 계획하거나, 창작자들이 서로 외교적 논의를 하는 등 외교 및 전쟁이 일어났다.

이 모든 것은 인터넷에 접속해있다는 최소한의 동질성만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진행된 사건이다. 희망적인 사실은, 72시간 종료 시점 마지막 버전의 캔버스에는 그 어떠한 혐오적 상징물도 남아있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는 이것이 약간의 비약이라고 할 지라도, 인터넷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 —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지적 토론의 장을 형성하고, 이로 인한 민주주의 정신의 구현 — 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 G Suite 리브랜딩, 구리다, Tech Crunch
구글의 업무 도구인 G Suite은 이름이 Google Workspace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디자인 리브랜딩도 진행되었다.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문서, 구글 미츠 등의 아이콘이 이제 모두 알록달록한 무지개색이다.
구글은 리브랜딩을 통해 뭘 하고싶은지는 알겠다. 비주얼 랭귀지를 통합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구글처럼 수많은 서비스, 제품, 디자인 랭귀지를 자꾸 포기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이러한 통합이 중요하긴 하다. 우리는 수 년에 걸쳐 구글이 여러 서비스를 버리는 걸 봐왔다. 당신은 절대로 특정 구글 서비스에 애착을 가져서는 안된다.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
하지만 이번 리디자인은 정말 구리다.

1. 색상
색은 무언가를 볼 때 가장 우선해서 인지하는 것이다. 또렷하게 형태를 파악하지 못해도 색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것과 구별되는 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구글의 서비스들은 색으로 구분이 가능했다. 붉은색은 지메일, 파랑색은 캘린더, 초록색은 행아웃 등.
이번에 변경된 아이콘은 모든 아이콘이 무지개색을 사용하고 있다. 색상만으로는 어떤 게 어떤 서비스인지 알아채기 어렵다.
구글의 디자인팀은 이 로고들을 큰 화면에 올려두고 오랜 시간 고민한 것 같은데, 실제로 웹 브라우저 탭이나 모바일에서는 어떻게 보이는지 별로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 20픽셀 너비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색의 자글자글한 아이콘은 그냥 다 비슷하게 뭉뚱그려서 보여질 뿐이다.

2. 형태
로고에 투명한 부분을 적용할 때에는 아주 조심해야한다. 로고의 일부에 투명한 영역이 있다면, 제품의 로고는 사용자가 사용하는 UI나 테마 배경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로고 가운데가 뻥 뚫려 있다면 회색 배경에 어울릴 것인가? 다크 모드를 적용한 사용자의 크롬 탭에서는 어떻게 보일 것인가? 구글의 새 로고들은 이러한 고민을 하지 않은 것 같다.


 


아일랜드 법원,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빵이 아니다." Food and Wine
어쩌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냐면, 세금 문제 때문이다.
아일랜드에서는 주식(主食)으로 간주되는 식품을 매장 내 식사가 아닌 테이크아웃할 경우 세금을 환급해주는 제도가 있다. 빵은 주식으로 간주되는데 서브웨이 샌드위치는 테이크아웃을 해도 세금 환급을 해주지 않자, 서브웨이 운영 사업자가 이에 대해 따지고 든 것.

아일랜드 대법원이 이 주장을 기각한 이유는 서브웨이의 빵은 설탕 함유가 지나치게 높아서 법적으로 빵이라고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일랜드에서 법적으로 인정하는 빵은 설탕이나 지방 등 첨가물이 밀가루의 2%를 넘지 않아야 하는데,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빵 도우 속 밀가루의 무게의 10% 이상이 설탕이기 때문에 빵이 아니라는 이야기.
아일랜드 법에 이렇게 빵에 대한 법적 기준이 존재하는 이유는 주식의 범주에서 패스트리와 같이 당이 첨가된 빵을 제외시키기 위함이라고 한다.


 

PANDEMIC ERA


코로나19 기간 중 파티하는 집의 전기를 끊어버린 LA 정부, NYT
  • 코로나19에도 계속 홈파티를 하는 인플루언서들을 제지하기 위해 LA가 이 집의 전기를 끊어버렸다.
  • 틱톡 유명인사들이 모여사는 헐리우드의 한 집은 코로나19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불러 파티하고 노는 중. LA 시장은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집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나이트클럽을 조성하여 공중 보건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 집의 전기와 수도, 가스를 모두 끊어버렸다.
  • 이 홈파티하는 인플루언서 이름이 익숙해서 찾아보니 지난 6월에 NYT에서 한 번 이미 말썽을 일으킨다고 보도된 적 있는 애들이네

하수구에서 오물을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테스트 중, QZ
  • 미국은 모든 사람이 코로나19 스왑 테스트를 받기에는 땅이 크고 접근성이 나쁘다. 테스트를 받아도 결과를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한다.
  • 이에 따른 대안으로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는 중: 바로 배설물로 테스트하는 것
  • 개개인의 배설물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하수구로 내려오는 지역 단위 배설물을 테스트하여 해당 하수구를 이용하는 지역 단위 내에 바이러스가 퍼졌는지 여부 OR 얼마나 많이 퍼졌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 이 방법은 해당 지역구가 얼마만큼의 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경제적인 테스트 방법
  • 현재는 일단 대학교 단위 지역구로 시작하는 중. 아리조나대학교, 유타주립대학교 등 기숙사 단위로 생활하는 곳에서 테스트하기 좋다고 한다.

KFC가 코로나19로 "Finger Lickin' good" 캠페인을 중지하다, CNN
  • KFC의 슬로건은 Finger Licking. 손가락을 빨도록 맛있다는 직관적인 슬로건이다.
  •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코로나19로 인해 손가락을 핥는 행위가 그다지 추천할만한 행위가 아니다보니 이 캠페인을 중지했다.
  • 그러면서 캠페인 중지를 알리는 캠페인 영상을 올렸다. 뭐든 마케팅 기회가 되는 것이다.

목적지 없는 크루즈 여행, Guardian
  •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아무 곳에도 정박하지 않고 목적지없이 운행하는 크루즈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 싱가폴 정부는 침체된 여행 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상품을 허가, 크루즈 탑승 정원의 절반만 태우고 운항 예정이다.
  • 모든 승객은 코로나19 테스트에 통과해야만 탑승 가능하다.

루이비통이 약 $1000짜리 페이스 실드를 공개, Vanity Fair
2021 크루즈 컬렉션을 통해 공개, 투명한 페이스 실드의 가장자리에 LV 모노그램 패턴이 그려져있는 디자인


발망은 코로나19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VIP를 위해 런웨이 첫 줄의 게스트를 LG TV 화면으로 대체했다, Designboom
발망 2021 SS 컬렉션 쇼 런웨이 첫줄 게스트는 LG TV를 통해 화상으로 참여했다. 안나 윈투어, 카라 델레바인 등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띈다.


인도네시아의 한 도시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안 쓰면 벌로 무덤을 파게 한다, Jakarta Post
인도네시아의 Gresik Regency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에게 공동묘지의 무덤을 파게 한다.


 

IT & MEDIA


게임 "Flight Simulator"에 등장한, 실존하지 않는 200층짜리 건물, Engadget
  •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Flight Simulator는 사실적인 비행기 조종을 해볼 수 있는 게임으로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 공항, 지형을 탐험해볼 수 있어서, 비행기를 못타는 코로나19 기간 중 많은 사람들에게 대리 만족을 충족시키는 중
  • 그런데 한 사용자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호주 멜버른 외곽에 생뚱맞은 212층짜리 건물이 있는 것
  • 이유인 즉슨, 마소의 Flight Simulator는 오픈 소스 데이터인 OpenStreetMap을 바탕으로 맵을 만드는데, 누군가 여기에 실수로 2층자리 빌딩을 212층이라고 잘못 기입해 두었던 것

그리고 Flight Simulator 인기 방문지는 제프리 엡스타인의 개인 섬이라고, Vice
  • 자수성가한 억만장자이자 미성년 성범죄자, 그리고 의문의 감옥 죽음으로 많이 회자되었던 제프리 엡스타인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작은 개인 섬을 갖고 있다.
  • 여기에는 온갖 소문이 있는데, 대체로 엡스타인이 사람을 납치해 여기에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등의 이야기...
  • 하여튼 이 섬에 대한 정보가 워낙에 공개된 것이 없고 사진도 없기에, Flight Simulator 게임으로 여기를 방문 중.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 섬은 개인 보트나 헬기가 없으면 탈출이 불가능한 위치라고 한다.

열쇠가 자물쇠에 들어가 돌아가는 소리만으로 열쇠를 복사할 수 있다, Gizmodo
구글 맵 스트리트 뷰가 홍콩의 길거리에 적힌 민주주의 운동 그래피티를 삭제, QZ
  • 시위자들이 적어둔 시진핑을 비난하는 메시지, 홍콩의 자유를 외치는 메시지가 블러 처리. 스트리트 뷰를 먼 거리에서 보아야만 이 메시지가 보인다고 한다.
  • 구글에게 문의하니 이것은 의도된 것이 아니라, 자동차 번호판이나 사람 얼굴을 자동으로 블러처리하는 알고리듬의 오류라는 이야기. 하지만 이후에도 블러처리된 메시지가 다시 복구되지 않았으며, 이후 질문에는 구글의 답변이 없는 상태
  • 이게 아주 의도를 갖고 삭제한 것이라고 보기엔 조금 애매하다. 완벽하게 안보이게 하려고 삭제한 것이 아니라 똑같은 문구가 어떤 각도에서는 보이고, 다른 각도에서는 안보이기 때문이다.

Quibi 똥망해서 매각까지 고려 중이라고, WSJ
  • 지금까지 뉴스레터에서 몇 번 소개하고 깐 적이 있는 Quibi. 모바일 중심의 고퀄리티 숏폼 영상 시리즈를 유통하겠다며, 제프리 카젠버그가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에 지각변동을 주겠다는 야망으로 시작한 사업니다.
  • 이 서비스는 지난 4월에 출시되고, 성적이 아주 처참하게 나쁘다.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다' 핑계대고, 이제는 회사를 팔려고 고민 중이라고 한다.

구글이 .new 도메인으로 액션 베이스 숏컷을 제공한다, Google Registry
  • 그러니까 우리가 익숙한 단축 도메인이 아니라, 특정한 행동을 할 수 있는 URL을 .new로 끝나는 도메인으로 제공하는 것
  • 예를 들어 docs.new 는 새 구글 문서를 만들어 여는 도메인,
  • sign.new 는 어도비 PDF 문서에 서명하기 위한 도메인,
  • teams.new 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로 채팅 시작하는 도메인 등
  • 위 링크로 들어가면 현재까지 등록된 .new 리스트 전부를 볼 수 있다.

위험한 남성용 정조대, BBC
  • 그러니까 이 남성용 정조대는 일종의 섹스토이다. 뭐… 파트너 간의 구속구 같은 장치로 쓰는 거겠지...? 라고 추정해봅니다… 
  • 하여튼 Cellmate라는 이 제품은 앱을 통해 원격으로 정조대를 잠그거나 푸는 방식인데, 최근 밝혀진 보안 취약점을 이용하면 해커가 전 세계 모든 제품 이용자의 정조대를 잠궈버릴 수 있다고 한다.
  • 기사에서는 서버를 통해 수집한 이 제품의 전 세계 이용자 분포를 지도 스크린샷으로 보여주는데, 한국에도 한 명의 사용자가 있다!

일본이 인주 도장과 팩스에게 전쟁을 선포하다, Japan Times
  • 일본 스가 요시히데 내각에서 행정개혁담당상을 맡은 고노 다로가 인주 도장과 팩스를 없애기 위해 전쟁을 선포했다.
  • 디지털 전환을 이룩해 행정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결심을 한 것
  • 일본 기업은 아직까지도 95% 이상이 팩스를 사용하고 있다. 가정의 경우 34% 수준
  • 결국 인주 도장을 찍어야하기 때문에 종이를 인쇄해야하고, 이 때문에 팩스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중국 정부가 중국의 SF 영화를 만들 때 애국적 가치를 강조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 Variety
  • 중국의 가치를 강조하고, 중국의 문화와 진정성을 계승하고, 중국이 이룩한 현대 기술 혁신을 환기할 수 있도록 SF 영화를 만들 것을 강조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 서방국과의 마찰 때문에, 가급적 중국 내의 VFX 스튜디오와 일하고, 중국의 영상 기술 진흥에 힘쓸 것을 권고
  • 점점 더 무서운 전체주의 국가가 되어가는 중이다.

샤오미가 투명 디스플레이 TV를 출시, Designboom
  • 첫 상용화된 투명 디스플레이 TV인 셈이다. 가격은 약 7,200 달러
  • 그런데 이게 과연 얼마나 팔릴까 싶다. 1) 투명 디스플레이면 오히려 뒷배경 때문에 시청자가 집중하기 어렵고, 2) 투명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영상이 시장에 얼마나 나왔는가가 의문이기 때문이다.
 
IBM이 분사한다, Reuters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사업부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부로 나누어 분사, 각각 별도 법인으로 상장할 예정이다.


 

SCIENCE & NATURE


기후 변화는 누구의 책임일까요, 누가 되돌려야 할까요? Kurzgesagt YouTube
  • 현재 전 세계에서 CO2 배출이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
    • 중국 27%, 이어서 미국 15%, EU 연합 10%. 이 셋이 합쳐서 전체 배출량의 50%를 초과
    • 그 뒤로는 인도 7%, 러시아 5%, 일본 3%,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남한, 캐니다가 2%씩 배출. 상위 10개국이 75%를 배출
  • 질문을 바꿔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CO2를 배출한 나라는?
    • 미국이 25%, 유럽연합이 22%, 중국이 13%, 인도 3%
    • 이 때문에 개발도상국이 지구온난화에 책임이 있다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
  • 다른 질문으로, 인구 1명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인가?
    • 이는 산업 구조 때문에 주로 석유 생산국이 높은 순위를 차지. 1위부터 카타르, 트리니다드 토바고 공화국,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브루나이,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 하지만 석유생산국이라는 특이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나라 중에서는 호주, 미국, 캐나다, 독일이 1인 평균 탄소 배출량이 높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 지구 가까이로 자동차 크기의 소행성이 비껴 지나갔다, Business Insider
  • 자동차 크기의 소행성이 8월 둘째주 주말에 지구를 약 3,000km 정도 거리 가까이로 비껴 지나갔다. 이는 지금까지 보고된 사례 중 가장 가까이 근접한 것
  • 놀라운 점은 이 소행성의 발견이 이미 지나가고 6시간이 지난 후 알게 되었다는 것
  • 만일 이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했다고 해도 대기권 공중에서 폭발, 지상까지는 내려오지 않았을 것
  • 하지만 이번 사례는 위험한 소행성을 탐사하는 데 맹점이 있음을 알려준 사례
  • 얼마나 가까이 지나갔는지 이 그래픽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에스티 로더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광고를 찍는다, NewScientist
  • NASA는 작년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돈만 내면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발표, 즉 연구 목적이 아니더라도 사기업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 에스티 로더는 약 $128,000을 지불하고 스킨케어 세럼 10병을 ISS에 보낼 예정이며, NASA 우주비행사가 제품 사진을 찍을 예정이다.
  • 광고에 우주비행사가 직접 등장하진 않을 거라고 한다.
  • 촬영을 마친 제품들은 다시 지구로 돌려보내질 예정이며, 이 제품은 자선을 위한 경매로 부칠 거라고 한다.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니베아가 샤워 젤 리필 스테이션을 공개, Designboom
  •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만들었다. 기존 사용하던 용기를 가져와서 리필 버튼을 누르면 채워주는 것. 가격 지불을 위해 별도의 바코드가 즉석으로 인쇄된다.
  • 현재는 독일의 함부르크와 에틀링겐 일부 매장에만 배치되어 있다. 니베아의 모회사가 독일 기업 베이어스도르프라는 걸 처음 알았네.

레고가 내년부터 1회용 플라스틱 백 사용을 중지, Designboom
  • 레고 상자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비닐 사용을 내년부터 중지
  • 대신에 재활용 종이를 사용할 예정
  • 레고는 지난 3년 동안 4억 달러 이상을 들여 지속가능성을 위해 투자

완벽한 숙취 해소제가 발명되었다, Bloomberg
  • 핀란드 과학자들이 숙취 해소제를 발명했다.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컨디션 같은 제품이 아니라, 완벽하게 바로 효과를 내는 숙취 해소제를 말하는 것이다.
  • 아미노산 L-시스테인 1200mg을 복용하면 숙취로 인한 두통과 구역질을 줄일 수 있다는 것
  • 뿐만 아니라 술 마신 다음 날 더이상 술을 찾지 않게 되는 효과도 있어, 알콜 의존증을 경감시킨다고 한다.
  • 핀란드는 음주를 많이 하기로 유명한 나라, 과음 인구가 50만 명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인구의 10%나 된다.

태국에서는 공원에 쓰레기를 버리면 버린 사람의 집으로 다시 보내준다, NYT
  • 태국의 Khao Yai 국립공원에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
  • 쓰레기를 버린 사람을 추적해서 버린 쓰레기를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태국의 환경부 장관이 발표했다.
  • "네가 버린 쓰레기 하나 하나 모두 모아서 상자에 잘 담아 너네 집으로 보내주겠다."
  • 환경부장관이 직접 페이스북에 쓰레기가 담긴 상자를 인증샷으로 올렸다.

기후 변화 때문에 알래스카 연어의 크기가 작아지고 있다, Asiaville News
  • 지난 60년 동안 조사한 결과 지속적으로 크기가 작아지고 있으며, 특히 2010년 이후에 감소 추세가 더 강하다고 한다.
  • 알레스카 연어의 대표 종인 Chinook의 경우 1990년과 비교할 때 평균 크기가 8%나 감소했다. 
 

ART, DESIGN, FASHION, CULTURE


구찌가 중고 시장에 눈독을 들이다, QZ
  • 뭐 사실 구찌 뿐만 아니라 럭셔리 브랜드가 중고 시장에 눈독 들이는 건 계속 지속되는 중이지만…
  • 하여튼 구찌는 The RealReal이라는 이름의 중고 거래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The RealReal은 홈페이지에 구찌 전용 섹션을 오픈할 예정이다.
  • 10년 전까지만 해도 럭셔리 브랜드의 중고거래라는 것은 가득히 쌓인 옷 속에서 운 좋게 컨디션 괜찮은 걸 발견하는 방식이었다. 온라인 채널이라고는 이베이가 전부였다.
  • 하지만 요새는 RealReal과 같은 리세일이 성행하고 있다.
  • 의류, 신발, 악세사리 중고 시장 총 합이 약 300~400억 달러 정도라고 추산한다. 뭐 이 금액은 사실 2019년 럭셔리 시장 전체 비중인 1.5조 달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앞으로 매년 15~2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 다른 브랜드는 어떨까? 랄프 로렌은 Gen Z 사이에서 인기있는 인플루언서 기반 패션 거래 마켓인 Depop과 콜라보, 빈티지 랄프 로렌을 유통하는 Re/Sourced 컬렉션을 런칭했다.
  • 스텔라 맥카트니와 버버리도 예전에 The RealReal과 협업한 적이 있다. (다만 이 두 브랜드는 The RealReal을 통해 자신 브랜드의 중고품을 매입만 했지, 판매는 하지 않았다.)
  • 중고 리셀러와 럭셔리 브랜드가 항상 친한 것은 아니다. 샤넬은 짝퉁 유통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The RealReal을 고소했다.
  • 구찌는 왜 The RealReal과 협업하는 것일까? 이론적으로 소비자가 신제품 대신 중고품을 구매하면 구찌는 그만큼 매출을 손해보는 것일텐데?
  • 업계 전문가는 중고 시장의 활성화가 럭셔리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럭셔리 브랜드를 처음 시작하는 소비자가 진입할 수 있는 가격 허들을 낮추고, 기존 럭셔리 소비자가 신제품 구매를 위해 자금을 확보할 기회를 만들며, 소비자로 하여금 높은 명품 가격을 이해하게 만든다.

롤스 로이스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 Designboom
  • 전반적으로 모던하고 플랫해졌다.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좀 별로다. 롤스로이스는 클래식하고 장식적인 것이 브랜드의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치 어도비가 된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롤스로이스는 간결미보다는 화려함이라고 생각해서 이 로고가 별로다.
  • 타그램이 작업했다.

코로나19 기간 중 의류 반품이 줄었다, QZ
  • 반품은 온라인 리테일 사업자에게 치명적이다.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반품을 염두하고 여러 개의 옷을 구매하기도 한다. 이렇게 반환된 옷을 배송하고 다시 정리하는 것은 리테일 사업자에게 돈이 든다. 반환이 완료되기 전까지 다시 재고가 있다고 온라인에 표기할 수도 없다. 심지어 파손된 제품은 재판매도 어렵다. 반품으로 인해서 리테일은 매출의 1/3만큼 타격을 받는다는 분석도 있다.
  •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기간 중 반품으로 인한 온라인 패션 리테일 사업자의 매출 감소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ASOS는 3월 이후에 환불이 꾸준히 줄었다고 밝혔고, 미국의 리테일 사업자인 Revolve 역시 작년 대비 반품이 줄었다고 이야기한다.
  • 이렇게 환불이 줄어든 이유는,
    1) 예전보다 소비자들이 구매에 신중을 기하며,
    2) 소비자들이 원하는 물건이 드레스보다는 엑티브웨어나 뷰티 제품이 늘어났기 때문.
    엑티브웨어는 드레스에 비해 딱 맞는지 사이즈 민감도가 적고, 뷰티 제품은 시험 착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반품이 줄어든 것이라는 분석

내년부터 비건 가죽으로 제품이 등장한다, Dezeen
  • 아디다스, 스텔라 맥카트니, 룰루레몬, 케링그룹은 콘소시엄을 만들어 Mylo라는 이름의 버섯 가죽 소재에 투자해왔다.
  • 이 네 회사는 Mylo 소재를 만드는 Bolt Threads라는 회사에 투자했고, 덕분에 독점적으로 Mylo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 동물 가죽 대신 비건 가죽을 사용하면 탄소 배출량도 줄이고, 동물을 사육하는 데 필요한 자원도 아끼며, 가죽을 말리거나 염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도 없다.
  • 이 Bolt Threads에 투자한 아디다스, 스텔라 맥카트니, 룰루레몬, 케링그룹 조합이 독특한데,스포츠웨어와 럭셔리 브랜드가 참여하여 퍼포먼스가 필요한 의류 뿐만 아니라 세련미가 필요한 의류에서 모두 Mylo 소재를 사용하기 위함이다.
  • Mylo는 동물 가죽과 동일한 질감과 색을 모두 표현할 수 있으며, 신발이나 가방, 자켓 등으로도 제작할 수 있다.
  • Mylo는 균사체 재질로 만든 소재로, 습도와 온도가 제어된 공간에서 톱밥이나 다른 유기체를 먹여서 자라게 한다.

럭셔리 브랜드가 자사 직원을 모델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Fashionista
  • Acne가 최근 발표한 2020 Fall 캠페인에는 Acne의 글로벌 도매 책임자인 Pontus Björkman,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Edouard Schneider, 테크니컬 디자이너인 Iona Ciocan 등이 참여했다.
  • 이렇게 직원을 모델로 활용하는 것은 아주 새로운 것이 아니다. 대중 패션 브랜드인 ModCloth, J.Crew, Macy's는 이미 수 년 동안 직원들을 모델로 활용해왔다. 다만 럭셔리 라인에서는 비교적 새로운 움직임이다.
  • 7월에 버버리는 Pre-Spring 2021 시즌 룩북을 공개했고, 이 룩북에는 버버리 내부의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 구찌도 Resort 컬렉션 격인 "Epilogue" 컬렉션에서 디자인 팀 직원이 모델로 등장했다.
  • 이러한 유행은 1) 옷을 만드는 사람이 직접 사용하는 것을 보여줌으로 인한 스토리텔링 2)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 3) 비용 절감의 이유때문이라는 분석
  • 덧붙여, Acne 2020 Fall 캠페인 룩북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컨셉. 직원들이 강아지들과 함께 등장하는 게 사랑스럽다.

루이비통이 스케이트 보드화를 만든다, QZ
  • 버질 아블로가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로 있는 루이비통이 전문가용 스케이트보드화를 출시, 자메이카 출신의 프로 스케이트보더인 Lucien Clarke와 협업했다.
  • 버질 아블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는 것, 그리고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루이 비통의 행보를 생각하면 스케이트보드화 출시는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 버질 아블로가 들어오기 전에 이미 루이 비통은 슈프림과 협업한 적이 있다.
  • 새 스케이트보드화 이미지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사실 그닥 예쁜지는 모르겠다.

뱅크시가 카드회사와의 소송에서 졌고, 자신의 그림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받지 못하다, Designboom
  • 신분을 숨기고 익명으로 활동하는 뱅크시는 2014년에 법정 대리인을 통해 유럽 법원에 그의 그림 Flower Thrower가 뱅크시만의 트레이드마크라고 인정받았다.
  • 스트릿 아트 그림을 이용해 카드(생일 카드, 축하 카드 같은 것)를 만드는 회사 "Full Color Black"은 이 트레이드마크의 무효를 주장했다. 트레이드마크라는 것은 상업적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발급되는 것인데, 뱅크시는 트레이드마크를 활용해 상업활동을 할 의도가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 뱅크시는 이 때문에 Growth Domestic Market이라는 이름의 굿즈 판매 사이트를 열었고, 여기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를 활용한 각종 제품을 팔기 시작한다.
  • 하지만 최근 법원의 결정에 따르면, 결국 뱅크시가 익명을 유지하는 이상 적법한 트레이드마크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기에 작업물에 대한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없다고 한다.

태국 이케아가 제품 카탈로그를 "동물의 숲" 버전으로 만들다, The Verge
  • 와 진짜 대단하고 담대한 콜라보다.
  • 동물의 숲 버전 카탈로그는 실제 배포는 아니고,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지로만 공개한 버전 같다.
  • 실제 존재하는 모든 제품 및 사진을 동물의 숲 버전으로 그대로 따라했다.

크록스가 2020년을 제패하다, NYT
  • 라틴 팝 스타 Bad Bunny와 콜라보한 크록스는 출시 16분만에 매진되었다.
  • 야광으로 빛나는 크록스 지비츠에 Bad Bunny 로고가 붙은 이 제품은 크록스가 진행하는 많은 셀럽 콜라보 라인 중 하나다. Grateful Dead라는 이름의 락밴드, Post Malone라는 힙합 가수와 콜라보한 제품도 출시 당시에 한 시간 이내에 모두 품절되었다. KFC와 콜라보한 제품도 빠르게 동이 났다.
  • 크록스는 지난 5년 간 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2020년 올해 아주 대박을 치고 있다. 미국 풋웨어 리테일 시장 전체느 작년 대비 20% 하락한 가운데, 크록스 매출은 48%가 상승했다.
  • 콜라보레이션은 지난 10년 동안 패션계의 주요 상품이 되어버렸다. 순수 예술가인 조지 콘도나 무라카미 타카시와 콜라보한 슈프림과 같은 스트릿웨어 브랜드를 시작으로 많은 브랜드가 콜라보를 진행하고, 한정판을 만들어내고 있다.
  • "10년 전에는 콜라보가 흔한 게 아니었다. 오늘날 하입비스트에 가면 하루에도 40개 이상의 콜라보 제품이 소개된다."

마지막 남은 블록버스터 매장에서 숙박하세요, Designboom
  • 미국 오레곤 주에 있는 마지막 남은 블록버스터 매장이 Airbnb에 등록했다.
  • 렌탈업을 그만두는 것은 아니고, 블록버스터 매장에서 자고 갈 수 있는 일종의 사이드 상품을 내놓은 것. 가격은 1박에 단돈 4달러
  • Airbnb를 통해 예약하면, 블록버스터 매장에서는 사전에 방문자의 취향을 물어보고 좋아하는 영화를 준비해준다고 한다.
  • 나름 귀엽고 재밌는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바이닐 레코드의 판매가 CD를 추월하다, Bloomberg
  • 미국에서 34년만에 LP의 판매가 CD의 판매를 넘어섰다.
  • 올해 상반기 미국 내 LP 레코드 매출은 $232M, CD 매출은 $130M으로 큰 격차로 추월했다.
  • 작년 동기에는 LP와 CD 매출이 둘 다 약 $200M으로 비슷했는데, 올해 상반기 격차가 커진 것
  • LP 매출은 2005년에 저점을 찍어 당시 $14M을 기록
  • 작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LP 음반은 비틀즈의 Abbey Road

미국 걸스카우트 유니폼이 바뀌다, NYT
  • Gen Z를 겨냥해 좀더 기능성을 높인 유니폼으로 바뀌었다. 레깅스, 데님 자켓이 추가되고, 새 조끼는 주머니 크기가 최신 아이폰이 들어갈 정도로 커졌다.
  • 새 유니폼은 뉴욕 패션 공과 대학생 3명이 디자인했다. 새 유니폼은 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그런데 걸스카웃트 복장은 나라별로 다른 거구나. 이 기사 읽고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다.

이케아가 패션 및 악세사리 제품을 공개, Dezeen
  • 일본 이케아가 의류 및 악세사리 10종을 공개
  • 이케아 로고를 이용하거나 이케아 빌리 제품 바코드를 그려넣은 티셔츠, 후드, 물병, 우산, 수건, 토트백 등

바로크 건축 양식 장식보 전시, Designboom
  • 너무 멋지다. 세밀하고 아름답게 놓은 수가 감탄스럽다.
  • 이탈리아 Diocesan Museum에서 전시 중이라고 한다.

달걀 전용 냉장고 Eggbox, Designboom
  • 한국인 디자이너 팀이 고안한 디바이스로, 달걀 보관에 적합하게 70%의 습도와 5℃ 온도를 유지해주는 장치. 자외선 살균장치를 이용해서 계란 표면을 살균 처리하는 기능도 있다.
  • 계란을 넣는 곳과 빼는 곳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어 오래된 계란을 먼저 꺼내 사용할 수 있다.

3D 프린터로 2층 집을 짓다, Designboom
  • 약 90 제곱미터 면적의 2층 집을 3D 프린터로 지었다. 이 영상 감상 추천
  • 그런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완변하게 인간의 도움 없이 3D 프린터 혼자 모든 것을 해내는 것은 어렵다. 중간중간 수평계로 체크도 해줘야하고, 인테리어 설치를 위한 작업도 해야 한다. 그냥 플라스틱 3D 프린터 대신 거대한 콘크리트 프린터인 셈.
  • 그리고 이러한 영상을 보면 궁금한 점은 3D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고 재래식 방법으로 만들 때보다 어떠한 이점이 있는가다. 속도가 더 빠른가? 비용이 더 싸거나 싸질 가능성이 있는가? 과연 미래에 3D 프린터로 건물을 짓는 것이 상용화가 가능할 것인가?

맥도날드가 트래비스 스캇 메뉴 재료 부족 현상을 겪는 중, XXL Mag
  • 맥도날드는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콜라보하여 "Travis Scott Meal"이라는 메뉴를 출시, 쿼터파운더 버거에 치즈와 베이컨을 추가하고, 프렌치 프라이에 BBQ 소스, 스프라이트로 구성된 세트다.
  • 이 메뉴가 인기가 너무 좋아서 미국 곳곳의 매장에서 만들기 위한 재료가 부족하다고.
  • 심지어 메뉴 먹는다고 트래비스 스캇 굿즈를 주는 것도 아니다. 의류나 러그 등은 트래비스 스캇 홈페이지에서 따로 구매해야하고, 피규어는 비매품으로 추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11만 개의 마스크로 만들어진 예술품, Designboom
  • 전염병 시대에 맞춰 Face to Face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 작품은 수많은 마스크를 마치 커튼처럼 붙여둔 형태로, 80개의 커튼을 늘어뜨려 두었다.
  • 이 작품은 중국 쑤저우시에서 열린 2020 Cultural and Cretive Design Expo에서 공개되었다.
  • 중국은 코로나19 피해 적다고 이제 마스크 생산량이 충분해서 이걸로 예술품도 만드는구나

도쿄 화장실 프로젝트, Tokyo Toilet
헬무트 랭이 생로랑 제품 잔여물로 예술 작품을 만들다, Wallpaper
  • 쥬얼리 미완성품이나 의류 프로토타입 등을 이용해 만들었다.
  • 헬무트 랭은 2010년 그의 작업실이 화재로 불탄 후로 레신이나 타르와 같은 소재를 이용해 끈적하고 숯처럼 보이는 형태의 조소 작품을 만들어왔다.

실물 크기 건담이 움직이는 장면, YouTube
  • 18미터 크기, 25톤 무게의 건담이 무릎을 꿇는 동작을 취하는 영상
  • 수 년에 걸처 요코하마에서 제작된 이 모형은 팔과 손, 손가락도 움직일 수 있다.

인간 체온에 따라 변하는 벽, Designboom
  • 적외선으로 지나가는 사람의 체온을 측정하고, 조명을 이용해 벽의 색이 변하는 공공 전시물이다.
  • 캐나다 토론토의 Fort York Visitor Center에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타코벨이 와인은 만든다, CNN
  • 치즈가 들어간 타코벨 메뉴인 Toasted Cheesy Chalupa와 페어링으로 어울리는 Jalapeño Noir 와인을 공개
  • 현재는 캐나다 일부 매장에서 한시적으로만 판매 중, 가격은 미국 달러 기준 약 $19

나이키가 임산부를 위한 스포츠웨어 라인을 공개했다, Dezeen
풀오버, 스포츠 브라, 탱크탑, 레깅스 등


디스이즈네버댓 활동 10년을 정리한 웹사이트
Workroom Press 제작, 같은 콘텐츠로 책도 만들었다.


1930년대 러시아 기차역을 재건하다, Vimeo
구성주의적 요소가 돋보이는 Ivanovo 기차역. 링크를 눌러 영상 시청을 추천한다.


집에서 만든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영상 패러디, Colossal
락다운으로 심심했나보다. Lowcost Cosplay처럼 웃기진 않지만, 이렇게 10분 분량이나 만든 게 대단하다.


브로키니, 신개념 남성용 수영복, Esquire
아.. 진짜 보기 싫다. 클릭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SOMETHING ELSE


뉴질랜드의 한 도시에는 '공식 마법사'가 존재한다, CNN
  •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라는 도시에는 1970년대부터 공식 마법사가 있었다.
  • 이 사람의 이름은 Ian Brackenbury Channell. 이 도시에서는 유명한 명물로, 우리가 상상하는 마법사처럼 어두운 로브와 마법사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들고 다닌다.
  • 심지어 시 정부에서 매년 약 1만 달러의 돈을 마법사 직책의 연봉으로 받는다.
  • 이 사람은 심지어 운전면허증 발급 이름도 The Wizard다. (공식적으로 개명한 것은 아닌데 운전면허 이름을 저렇게 받았다고)
  • 이 마법사의 하루 일과는 Christchurch 대성당 광장에서 마법사 로브를 입고 지팡이를 들고 그의 인생 철학을 설파하는 것
  • 올해로 87세인 이 마법사는 39세의 후계자인 Ari Freeman과 함께 다니고 있다. Freeman은 사이키델릭 펑크 밴드의 멤버로, 기타를 가르친다.
  • 젊은 시절 Ian Brackenbury Channell은 평범했다. 캐나다에서 Royal Air Force Officer로 일하고, 테헤란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호주로 넘어와 지역 예술 노동조합원으로 일하고, 다시 대학으로 가서 사회학을 가르쳤다.
  • 대학에서의 일을 관둔 후, 여러 대학을 중심으로 마법사 활동을 시작했다. 초창기 그의 활동은 일종의 선동가이자 쇼맨. 하지만 초창기에는 대학 당국이나 호주 정부는 이 사람을 사짜 취급하고 싫어했다고. 당연히 그렇겠지...
  • 처음에는 호주 법을 근거로 그가 공공장소에서 연설하는 것을 제지했다. 이 마법사는 법을 우회하기 위해 가스 마스크를 쓰고 불어로 연설을 하기도 했다.
  • 꾸준한 활동으로 이 사람에 대한 유명세가 점점 커졌다. 1982년 뉴질랜드의 Art Gallery Directors Association은 이 마법사를 '살아있는 예술의 형태'로 인정했다.
  • 1988년 호주의 Waimate라는 마을은 심각한 가뭄을 겪던 중이었는데, 이 마법사를 초청해 기우제를 지냈다. 놀랍게도 마법사가 기우제를 지내고 몇 시간 후에 비가 내렸다.
  • 1990년 뉴질랜드 수상 Mike Moore는 공식 서면을 통해 그에게 뉴질랜드의 공식 마법사로 활동해달라고 제안했다. 98년에는 Christchurch 지방 정부가 Christchurch 도시의 홍보를 위해 "마법 행위"를 하는 공식 마법사가 되어달라고 요청했고 현재의 마법사가 되었다.
  • 지방 정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사람이 하는 일은 지역 이벤트나 관광 업무를 보조, 지역을 방문하는 고위 관료나 유명 인사 환대 등. 2009년에는 Queen's Service Medal 훈장도 받았다.

"Boneless Chicken Wings" 메뉴를 없애버립시다, NYT
  • 네브레스카 링컨 시에 사는 한 남자가 시의회를 통해 "Boneless Chicken Wings"라는 이름의 메뉴 사용을 중단하자고 청원하는 영상이 화제다.
  • "우리 아이들은 그들이 사용하는 단어의 정확한 뜻도 이해하지 못한 채로 당연하게 잘못된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Boneless Chicken Wings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우리는 이 단어를 모든 메뉴판으로부터,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으로부터 없애버려야하고, 이를 위해 시 차원에서 행동이 필요합니다."
  • 이렇게 청원하는 이유는 Boneless Chicken Wings라고 불리는 메뉴는 사실 닭날개살이 아니라 닭가슴살로 만든 치킨 텐더이기 때눈이다.
  • "우리의 아이들은 고기에 뼈가 붙어있는 것을 두려워하며 자랍니다. 하지만 바로 거기에 고기가 있는 것입니다. 고기는 뼈에서 자랍니다. 아이들에게 치킨 윙은 치킨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맛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려줘야 합니다."
  • 이 남자가 제안하는 다른 대안 이름: Buffalo-style chicken tenders, wet tenders, saucy nugs, trash
  • 재밌게도, 이날 시의회 미팅 현장에는 이 남자의 아버지가 시의원으로 참석해 있었다. 아버지는 자기 아들이 이런 내용을 청원할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 어쨌든 이 안건은 공식적으로 시의회 청원으로 접수되었다. 시의원의 말에 따르면 '이 안건은 시 차원에서 해결하기는 너무 큰 문제. 아마 식품 표기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는 농무부에서 담당해야할 것 같다.'

일본의 반(反)야쿠자법 덕분에 야쿠자 인원의 고령화 가속 중, Guardian
  • 야쿠자의 절반 이상이 50세 이상, 10%는 70세 이상
  • 고령 사회로 접어든 일본의 인구 구조 뿐만 아니라, 일본 경찰의 지속적인 갱단 소탕, 경제적 불안감 때문에 젊은 사람들의 갱단 가입이 줄어들고 있음
  • 전직 야쿠자의 말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이 야쿠자에 합류하고 1년 이내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고
  • 70세의 이 야쿠자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젊은 시절에는 야쿠자 고위 간부로 성장해 여자들에게 인기 많고, 많은 돈을 버는 로망이 있었으나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이러한 매력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 구성원의 고령화 뿐만 아니라 야쿠자 멤버 자체도 지속적으로 하락. 1960년대 야쿠자의 호황기(?)에는 전국 야쿠자가 약18만 명에 달했는데, 2006년 조사에 의하면 87,000명 정도, 현재는 28,000명 정도만이 야쿠자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드러남
  • 과거에는 일반적으로 젊은 야쿠자 멤버가 오야봉 보스를 위해 대신 손을 더럽히고 감옥에 다녀와서 40대가 되어 풀려나면 높은 지위와 경제적 안정을 제공받는 식이었는데, 야쿠자 범죄에 대한 형량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매력이 사라진 것

독일에서 반려견 주인은 하루 2회 이상 산책해야 한다, Reuters
  • 독일에서 반려견 주인이 강아지와 하루 2회 이상, 총 1시간 이상을 산책하게 하는 법이 나왔다.
  • 강아지는 집안에서만 갇혀 지내면 안되기 때문에 새 법을 만들었다고 한다.
  • 그런데 독일의 한 반려견 관련 기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미 독일인들은 충분히 강아지와 산책을 하고 있기에 이 법을 어기는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하진 않는다고 한다. 다만 강아지는 나이나 종, 컨디션에 따라 필요한 산책 시간이 다른데, 이렇게 법으로 정해두는 건 좀 이상하다는 반응
  • 독일에는 940만 마리의 반려견이 있다. 독일인 5명 중 1명은 반려견을 키우는 셈이다. 독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종은 저먼 셰퍼드와 닥스 훈트, 레브라도 리트리버, 잭 러셀 테리어, 퍼그 순서라고

일본은 신규로 발급할 신용카드 번호가 부족하다, Mainichi
  •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거주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신용카드 신규 발급 건수가 많아지게 되니 새롭게 발급할 16자리의 신용카드 번호를 거의 다 썼다고 한다.
  • 일본은 현금을 많이 쓰는 나라인데, 일본 정부는 캐시리스로 나아가기 위해 작년부터 포인트 환원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것도 신규 발급 증가에 기여했다.
  • 일본에는 약 280개의 신용카드 회사가 있으며, 대부분 비자, 마스터카드, JCB와 같은 국제 브랜드와 파트너를 맺고 있다.
  • 신용카드 앞 6자리는 국가, 브랜드, 카드발급자의 종류 등 고유한 정보를 담으며 이는 모두가 공통으로 약속한 규칙이다. 나머지 10자리는 각각의 카드사가 각자의 필요에 맞게 계좌번호나 멤버십 종류 등을 표기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 2019년 3월까지 일본에 발급된 신용카드 개수는 2억 8300만이며, 매년 2%씩 증가한다.
  • 모자라는 신용카드 번호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신용카드 자릿수를 늘리는 것. 하지만 다양한 규모의 카드사가 모두 새로운 시스템을 위한 비용 지불에 찬성하는 것이 아니라서 이 논의가 어려운 상황
  • 현재는 폐기된 번호를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사용하는 등의 임시방편을 쓰고 있으나, 이는 카드 사기 등의 위험이 있다.

바다에서 유니콘을 타고 나타난 3살짜리 아기, NYT
  • 그리스 남부의 안티리오 해안에서 운항중인 페리보트가 바다 위에 유니콘을 타고 떠다니는 아기를 발견했다.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이냐...
  • 이 아이는 유니콘 모양의 고무 보트를 타고 바다를 표류하고 있던 것이고, 이 페리보트가 구출해낸 것이다.
  • 근처 해안에서 아이의 가족이 함께 놀고 있었고, 아이가 유니콘 보트를 집어타기 무섭게 빠른 바람이 불어 표류하게 된 것
  • 아이의 부모와 주변에 있던 사람들 모두 아이들 구하려고 달려들었으나 유속이 빨라 이미 너무 멀리 가버렸다고 한다.
  • 어쨌든 구출되어서 다행이다.

중국 지도 서비스 바이두에서 삭제된 부분을 비교해서 신장 위구르 수용소의 위치를 밝혀내다, Buzzfeed
  • 중국은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족과 이슬람교도를 탄압하는 강제 수용소를 운영하는 중인데, 이 정보가 외부로 별로 노출되지 않은 상태
  • 버즈피드는 이 수용소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중국에서 가장 큰 지도 서비스인 바이두 지도를 이용, 지도에서 삭제된 부분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수용소 위치를 찾아냈다.

중국에서 좋은 휴대폰 번호가 30만 달러에 판매, CTV News
  • 끝자리가 88888로 끝나는 번호. "Eight"은 만다린어로 "번영"을 뜻하는 단어와 유사해서 이렇게 프리미엄이 붙는다고 한다.
  • 반면 숫자 4는 만다린으로 "죽음"과 발음이 유사해서 가장 덜 선호한다고

세상에 별별 특허가 다 있다: 용의자에게 자백을 받아내는 기계, Neatorama
1930년에 등록된 특허에 따르면, 용의자를 컴컴한 방에 가둔 후 눈에서 안광을 뿜는 해골 형태의 기계를 통해 질문을 던지는 기계가 고안된 적이 있다. 이 이미지를 보시길.


스위스에 코코아 먼지가 내리다, LA Times
스위스 한 마을에 위치한 초콜릿 공장의 환기 시스템이 문제를 일으켰고, 덕분에 마을 전체에 코코아 가루가 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