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 Topic
뉴스레터의 시대
지난 뉴스레터에서 내가 뉴닉을 소개했는데, 마침 NYT에서 뉴스레터에 대해 재조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뉴스레터가 글로벌하게 다시금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
기사에서 이야기한 뉴스레터의 장점 + 나의 생각은:
- 뉴스레터는 다른 SNS보다 글쓴이와 독자를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는 채널이다. 뉴스레터를 통한 답장은 글쓴이와 독자를 1:1로 연결시켜 좀더 개인적인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여러분은 Yun과 좀 가까워진 느낌입니까!!?)
-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은 지나치게 휘발성이 높은 플랫폼이다. 게다가 공개적인 부정 이슈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제네시스 페이스북 4행시 이벤트 실패 사례처럼, SNS의 특성상 이슈가 통제 불가능할 정도로 커져서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다.
- 특히 페이스북은 잦은 알고리듬 변화로 인해 독자(또는 고객)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어렵다. 페이스북이 열심히 비디오 콘텐츠를 우선 노출하다가 번복한 사건, 브랜드나 조직의 페이지 게시물보다 친구들의 게시물을 우선해서 노출하기로 결정한 사건 등을 기억하는가...
이 때문에 고객사의 게시물 도달이 휘청거려서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담당자가 곡을 했다더라...
- 뉴스레터는 내가 플랫폼을 떠나도 독자와 나의 관계가 유지된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탈퇴하는 순간 모든 친구와 팔로우십은 사라지지만, 나는 Mailchimp 말고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도 여러분에게 뉴스레터를 보낼 수 있다. 이메일은 트위터나 페이스북과는 다르게 탈중앙화된 시스템이기에 가능한 것.
나도 뉴스레터를 쓰면서 느끼는 점이 많다. 어떤 구독자는 보내자마자 읽는 반면, 미루어두었다가 2주치를 한꺼번에 읽는 사람도 있고, 링크 클릭을 열심히 하는 분도 눈에 띈다.
종종 잘 읽고 있다고 답장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고, 지인이 구독자는 카카오톡으로 피드백을 보내주시는 분도 있다. 모두 감사합니다 :)
덧붙여 뉴스레터와 비슷한 재밌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일명 "로또 뉴스레터"
만약에 백만 명의 구독자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Listserve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신의 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등록한 사람 중 무작위로 하루에 한 명을 선정해 나머지 구독자 모두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시를 적거나, 자신의 개인적인 일상사를 적거나, 일상의 팁을 적는 등 정말 온갖 사람들이 다 있다. 메일은 대부분 영어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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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s Feed 032
디즈니가 폭스 인수를 완료 | NYT
뭐 워낙 큰 사건이라 모르는 사람 없을 듯 하지만 내가 읽은 것 중 몇몇 포인트를 뽑으면,
- 일단 굵직한 내용은:
- 인수 가격은 713억 달러. 디즈니는 이제 명실상부한 지구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 디즈니가 인수한 폭스 및 관련 주식을 가진 사람들은 디즈니 주식으로 받거나 현금화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고. 이들 중 52%는 현금화를, 37%는 디즈니 주식을 요청.
- 인수 이후에도 20세기폭스와 폭스서치라이트(인디 영화를 발굴하는 폭스의 브랜치라고 생각하면 된다)가 와해되지 않고 계속 존재할 예정.
- 당연히 넷플릭스에게는 악재. 그나마 이러한 상황을 예견하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열심히 만들어왔지만, 어쨌든 엄청난 양의 콘텐츠를 들고 있는 디즈니가 디즈니 플러스를 발표할 경우 넷플릭스의 콘텐츠 폭이 줄어들 수도 있다.
- 이 뉴스레터가 나가고 조금 후에 발표될 애플의 TV 스트리밍 서비스는 디즈니와 어떤 관계가 될지도 의문. 애플도 돈 많은 회사니깐 돈빨 + 플랫폼빨로 경쟁력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디즈니와 애플은 역사적으로 관계가 좋기도 하고, 디즈니 CEO 밥 이거가 애플의 이사회 멤버이기도 하다.
- 그래서 디즈니에 뭐뭐가 있는거야?
- 디즈니는 <엑스맨>, <아바타>, <심슨 가족>, <아이스 에이지> 프랜차이즈를 갖고, 네셔널지오그래픽과 FX케이블 네트워크를 소유한다. 미국의 스트리밍 서비스 Hulu와 인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TV서비스 Star 지분의 과반수를 갖는다. 심슨의 제작자 James L. Brooks가 트위터에 올린 이 짤이 재평가받고 있다... DC코믹스(배트맨, 슈퍼맨 등)는 디즈니 소유가 아니다.
- 이미 알고 있겠지만, <어벤져스> 프랜차이즈의 마블 스튜디오, <토이 스토리>나 <Wall-E>의 픽사, <스타워즈> 시리즈의 루카스 필름은 이미 디즈니 소유다.
- 데드풀이 저작권 때문에 마블 패거리(?)들과 못섞였었는데, 이제 미래의 마블 영화에는 데드풀이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 넷플릭스는 당연히 비대해지는 디즈니가 불편할 것이다. 디즈니가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를 공개하면 위에서 언급한 작품들이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이 중단될 수도 있는 상황.
- 이번 인수에서 디즈니가 안가져가는 것은?
- 폭스 방송 네트워크: 지역별 폭스 TV 기지국
- 폭스 뉴스: 친 보수 성향의 뉴스 채널. 진보 노선 사이에서는 공신력도 바닥을 칠 정도로 평판이 나쁘다.
- 위 두 사업부문은 Fox Corporation이라는 별개의 주식회사 소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인수가 완료되었지만 아직 마무리할 것이 많다. 국가별 반독점법에 대응해야하기 때문에.
-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각 지역별로 스포츠 채널의 소유권을 판매하는 중.
- 유럽에서는 히스토리 채널을 포함한 A+E 네트워크를 처분하는 중
- 브라질과 멕시코는 디즈니에게 폭스 스포츠의 소유권을 포기하라고 압박 중. 두 지역의 메인 스포츠 방송사는 폭스 스포츠와 ESPN. 둘 다 디즈니 소유다.
* 참고: "20세기 폭스"는 "21세기 폭스" 산하의 필름 스튜디오. "21세기 폭스"는 "20세기 폭스"를 포함한 종합 미디어 그룹을 지칭. 이제는 디즈니(모회사) - 21세기 폭스(자회사) - 20세기 폭스(자회사의 자회사) 구조라고 생각하면 된다.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스트리밍 비디오 시장이 케이블 시장을 앞지르다 | The Verge
- MPAA(Motion Picture Association of America)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는 2017년 대비 9% 성장한 $968억.
- 이중 영화관 시장 규모는 $411억, 홈 엔터테인먼트는 $557억.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 중 디지털은 증가하고 물리적 포맷(DVD, 블루레이 등)은 줄어들고 있음.
- 스트리밍 시장은 6억 1330만 명의 이용자로 2017년 대비 27% 상승, 반면 케이블 이용자는 5억 5600만 명.
- 하지만 매출 규모로 따지면 케이블 분야가 $1180억으로 가장 높으며, 다음으로 위성 TV와 스트리밍 서비스 순.
- 전체 보고서는 여기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저렴한 모바일 전용 요금제를 시험 중 | The Verge
- 인도를 포함한 몇몇 국가에서 월 $3.63를 내고 모바일을 통해서만 시청 가능한 요금제를 시험 중이다.
- 아직 시험 단계라서, 인도 등의 국가에서도 일부 사용자에게만 이 요금제 선택 옵션이 노출되고 있다.
- 다른 나라에서도 모바일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넷플릭스는 대답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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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혐오와 가짜 뉴스의 새로운 근거지가 되고 있는 인스타그램 | The Atlantic
- 어떤 화장품이나 음식은 죽은 태아의 세포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 최근 에티오피아 항공기 추락 사고가 사실 발생하지 않은 조작된 사기라는 이야기, 뉴질랜드의 총기 사고가 연출된 사건이라는 이야기, 안티 백신 음모론, 지구 평평론자들의 주장, 조지 소로스와 클린턴의 비밀 관계 등 온갖 음모론과 가짜 뉴스, 극우주의적이고 소수자 혐오적인 콘텐츠가 인스타그램에서 창궐 중.
- 그리고 이러한 정보의 주요한 소비자와 전파자는 어린 10대.
- 지금까지 인스타그램이 대체로 개인적인 공간으로 포지셔닝해왔기 때문에 비교적 트위터나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 비하여 비난을 덜 받아왔는데, 십대들은 인스타그램을 친구와의 연결 뿐만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 정립을 위해 정보를 얻고 최근에 일어난 국제 이슈에 대한 소식을 얻는 채널로 쓰기 시작.
- 그리고 이러한 십대들은 남들을 경시하고 놀리거나 자극적인 콘텐츠에 잘 반응하며, 그렇기에 소수자를 혐오하거나 음모론적인 이야기의 논리에 빠져들기 쉬움.
- 음모론이나 극우주의적 성격의 계정을 한 개 팔로우하기 시작하면 인스타그램의 알고리듬에 의해 비슷한 성격의 계정이 추천으로 뜰 뿐만 아니라, 심지어 다른 계정들이 내 계정을 먼저 팔로우하기 시작한다.
에어팟 2세대 공개 | Apple Newsroom
난 5~6월 즈음 공개될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빨리 나왔다.
- 현재 미국에서 구매 가능, 한국은 아직 구매 불가능
- 루머대로 "Hey Siri", 즉 "시리야" 듣기 가능. 통화 시간 50% 증가
- 역시 검정 색상은 없다. 외관은 바뀐 게 없다.
- 이번에 출시된 2세대는 두 가지 모델이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249,000원)과 아닌 것(199,000원). 무선 충전 지원 모델이 4g 더 무겁고, 외관 차이는 초록 불 위치 말고는 거의 없다.
- 기존 1세대 사용자는 무선 충전 케이스만 99,000원에 살 수 있다.
- 의문: AirPower는 언제 나오나. 요새 애플 연속으로 아이패드 2군 모델, 아이맥, 에어팟 내놓았으니 다음주 AirPower도 나오는건지 모르겠다.
페이스북이 부동산이나 대출, 채용 분야에 있어서 타겟 광고를 중단 | Bloomberg
- 나이나 성별, 지역(Zip 코드)에 따라 타게팅할 수 있던 기능이 제거, 유사 타게팅도 불가능.
- 보통 이런건 미국 내에서만 먼저 적용되고 다른 문화권에는 늦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던데, 국내의 채용 광고도 타게팅 불가능한지 궁금하다. 또한 광고를 해도 카테고리를 부동산이나 대출, 채용이 아니라고 설정해보리는 꼼수 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지도 의문.
- 어쨌든 이러한 분야에 있어 차별이 이루어지면 안된다는 동의가 있는 셈이니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구글이 EU로부터 15억 유로의 반독점 위반 과징금을 처분받았다 | The Verge
- 시장지배적 위치를 악용해 에드센스 광고주에게 경쟁 검색엔진의 광고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하는 조항을 강요한 이유.
- 작년에는 모바일 마켓 반독점 위반으로 43억 유로를, 제작년에는 쇼핑 검색 결과 조작 혐의로 24억 유로를 처분받았으며 구글은 현재 이 두 건에 대해서 항소 진행 중.
설문 응답자의 25%가 정치인보다 AI의 정책 결정을 더 신용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 QZ
- 스페인의 IE 대학교에서 2,500명의 유럽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4이 정치인보다 AI가 정책 결정을 하는 게 낫다고 응답.
- 응답자의 50% 이상이 로봇으로 인한 실직을 걱정.
- 응답자의 70%가 검증되지 않은 기술 혁신은 사회에 이득보다 손실을 더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
Nvidia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당신을 밥 로스 아저씨로 만들어준다 | The Verge
이주의 아름다운 제품: Casper Glow Light: 잠자리용 무드등 | BOLT Medium
- 일단 한국에서는 구매 불가능한 것 같지만, 워낙 멋진 제품이라 소개. 위 링크를 타고 기사 내에 있는 GIF를 보길 추천한다.,
- 자이로스코프나 가속계 등을 활용해 동작 인식 인터페이스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훌륭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 원통형으로 생긴 등을 뒤집어서 킨다.
- 빙글빙글 돌려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 들고 다니다가 흔들면 불이 켜진다.
- 두 개를 살 경우, 두 개의 무드등의 밝기가 동기화된다.
- 이 제품을 만드는 회사는 매트리스 및 침대 프레임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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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구글이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스테디아(Stadia)를 공개 | The Verge
이번 주 IT 업계 가장 뜨거운 뉴스다.
- 기본적으로 구글은 게임계의 넷플릭스를 노리고 있는 것. 다양한 게임을,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끊김없이 연속적으로, 스트리밍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개.ㅣ
- 크롬 브라우저, 랩탑, 데스크탑, TV, 테블릿, 폰에서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게임 콘솔을 구매하거나 게임 설치가 필요 없음.
- 어떻게 콘솔 없이 가능해? 기존의 게임 콘솔이 하는 모든 연산 처리를 구글의 데이터센터(서버)가 담당하고, 각 디바이스는 이 데이터센터에서 스트리밍을 받는 방식으로 실시간으로 게임을 하는 셈.
- 즉, 스테디아 이용을 위해서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 발표에 의하면 30Mbps의 속도만 보장되면 4K + 60 fps 품질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리뷰한 기자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놀라울 정도로 끊김이나 지연이 없다고 함.
- 쾌적한 게임 스트리밍을 위해 구글은 전 세계 곳곳에 스테디아를 위한 데이터센터 서버를 확장하는 중.
- 지금까지는 언론에 포착한 <어쌔씬 크리드 오디세이>와 오늘 공개된 <둠 이터널>이 공개된 게임 타이틀 전부. 다른 타이틀은 밝혀진 바가 없음.
- 유튜브와의 연결성이 주요한 포인트 중 하나
- 크리에이터가 올린 게임 영상에 떠있는 "Play Now" 버튼으로 바로 플레이 가능. 다운로드나 게임 설치 등의 중간 과정을 생략하기 때문에 마치 "오~ 이거 재밌을 것 같은데, 바로 플레이해 볼까?"하고 버튼을 누르는 즉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
- 또한 스테디아 사용자들이 게임 도중에 자신의 플레이 장면을 유튜브로 공유하는 것이 쉬워짐. 스테디아 발표와 함께 공개된 게임 컨트롤러는 유튜브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이 따로 있음.
-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게임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
- 스테디아 컨트롤러도 같이 공개했다.
- 폰, 테블릿, 데스크탑, TV 등 다양한 기기에 따라 바로 스위칭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공개. 생긴 것은 Xbox와 PS4 컨트롤러 섞어놓은 것처럼 생김. 와이파이 연결로 작동.
- 이 컨트롤러에는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 버튼과 유튜브에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유하는 버튼이 따로 있다.
- 서드파티 제작자의 게임 뿐만 아니라 스테디아에 독점적으로 게임을 공급하기 위한 "Stadia Games and Entertainment"라는 이름의 스튜디오를 만드는 중.
- 2019년 중 대중에게 런칭 예정이나 구체적인 날짜는 언급되지 않았으며, 가격 정책도 밝히지 않았고, 어떤 게임들이 플랫폼에 공개될지도 모른다. 내 생각엔 아마 넷플릭스처럼 월정액 이용료일 가능성이 클 것 같다.
게임회사 밸브(Valve)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게임에 접목하는 기술을 연구중이다 | Road to VR
- <공각기동대>나 <매트릭스>에서는 인간의 뇌에 케이블을 꽂아 직접 컴퓨터와 연결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기술을 BCI(Brain-Computer interface)라고 하며, 뉴런의 신호를 통해 컴퓨터를 조작하는 방법을 말한다. 게임회사 밸브에서 게임 제작을 위해 이 분야를 연구 중.
- 다만 현재 수준은 영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물리적으로 기계와 뇌를 연결하는 단계라기 보다는, 뇌파를 읽어들이는 AR/VR 기기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스마트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할 수 있는 게임을 디자인할 수 있는 방법에 주목하는 것.
- 현재 사용하고 있는 생체 피드백은 심박수, 피부 전기 반사 결과(피부에 약한 전류를 흘렸을 때 감정 상태에 따라 저항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측정하는 방법), 동공과 눈동자 추적, 표정 감지, 근육 긴장 정도, 몸의 자세 등 다양한 것이 있지만, 이보다 뇌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조사하는 것이 확실하고 정확하다.
- 이 기술을 연구하는 이유는 게이머가 게임을 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감정을 분석하기 위한 것. 예를 들어 어떠한 버그가 게이머를 화나게 하거나, 특정 게임 목표를 달성하여 기분을 좋게 하는 등의 데이터를 얻기 위함.
-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게이머에게 더욱 몰입감이 높고, 개인별 성향에 맞는 난이도나 이야기 전개 방식으로 게임을 제공 가능하며, 나아가 BCI 기술의 확장은 게임의 입력 시스템 자체를 바꿀 수도 있다. 콘트롤러 없이 뇌 속의 신호 만으로 게임을 하게 되는 것.
- VR/AR와 같이 헬멧의 전극으로 뇌파를 측정하는 방식에는 관측 오차가 크다고 한다. 마치 축구경기장 밖에서 관중들의 함성 소리를 듣고 경기 진행 사항을 예측하는 수준이라고.
- 따라서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얻고 몰입감높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뇌 속에 직접 기계를 삽입하는 것이 필요할 것. 아직 뇌내 임플란트에 대해 깊게 생각할 단계는 아니고, 지금은 헤드셋을 통한 연구에 집중할 예정.
- 밸브의 게임을 플에이해본 사람은 알텐데, 인트로 화면에 사람 머리 뒤에 밸브를 붙여둔 기괴스러운 이미지가 등장한다. 이런 기사를 보니 얘들 이거 진짜로 실현하려는건가 싶다...
- 여담으로, 게임 회사가 뭐 이런거까지 하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게임은 어거노믹스(ergonomics) 디자인의 최첨단을 달리는 분야다. 게임에 필요한 여러 제어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서 편안하면서도 내구성이 강하고 직관적인 콘트롤러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오고 있다. 심지어 중장비 제어를 위해 게임 콘트롤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 Valve는 <하프 라이프>, <팀 포트리스>, <포탈>, <카운터 스트라이크>, <레프트 4 데드> 시리즈 등의 게임과 스팀(Steam)이라는 게임 플랫폼을 만든 회사. 국내에는 배틀 그라운드가 스팀으로 서비스되면서 덩달아 유명해졌다.
애플이 게임 구독 서비스를 공개할지도 모른다는 루머 | The Verge
- 월요일 언론 발표에서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도 구독 서비스 형태로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 자고 일어나면 알겠지~~
이 주의 골때리는 게임: 가상(Fantasy) 탐조(Bird Watching) 게임 | Deadspin
- 일단 배경 설명:
- 조류관측, 또는 탐조(探鳥)는 자연 상태의 새들의 모습을 관찰하면서 즐기는 행위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좋은 스포츠(?)라고 한다.
- 극성맞은 탐조인들은 심지어 1년 동안 특정 지역(대체로 대륙)을 탐험하며 최대한 많은 새를 관측하기 위한 Big Year라는 경기(?)를 하기도 한다.
- 그리고 전 세계 탐조인들은 그들의 관찰 결과를 사진 및 장소, 날짜 등의 기록으로 코넬대학교가 운영하는 eBird라는 사이트에 데이터베이스를 남긴다.
- 공상 탐조 게임은 이러한 탐조 취미 + 게임 형태의 경쟁 + 인터넷을 합친 것.
- Fantasy Birding 페이지에 들어가 게임을 시작하면, 게이머는 미국과 캐나다 지도에서 반경 10km의 한 지역을 찍게 되고, 그로부터 하루 안에 위에서 언급한 eBird에 해당 지역에서 조류가 관찰되었다는 보고가 올라오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
- 향후에는 희귀종 발견자에게는 추가 점수를 줄 예정.
- 쉽게 말해 다양한 조류의 서식 지역이나 이동 경로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점수를 얻기 쉬운 셈. 그거 참 건설적인 취미로다...
- 1월에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358명의 플레이어가 등록, 1위는 희귀종 50종을 포함한 549개 종의 새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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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있게 읽은 이슈
인공 수정에 자신의 정자를 사용한 산부인과 의사 | The Atlantic
-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다. 약 40년 전 산부인과 의사로 일했던 남자가 인공 수정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자신의 정자를 사용했고, 지금까지 밝혀진 그의 자녀(?)가 48명이라고.
- 시작은 계보학에 관심있는 아내를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DNA 테스트를 해준 남편. Ancestry.com에서는 DNA 정보를 등록한 사람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어떠한 사람들과 유전적으로 비슷한지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인데, 아내가 이 사이트에서 자신의 계통학 정보를 찾던 중 전혀 연고가 없는 여러 사람들이 자신과 생물학적 DNA 유사성이 있는 것을 발견, 추적해보니 모두들 Donald Cline이라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자식임을 알게 된 것.
- 지금까지 확인된 Cline의 자손(?)은 48명. 이들은 페이스북 그룹을 만들어 연락하고 있으며, 어머니의 날이나 아버지의 날 같은 가족을 기념하는 날마다 한두 명씩 새 그룹 멤버가 추가되는 중.
- 심지어 Cline의 생물학적 아들 중 한 사람은 젊었을 때의 Cline과 무서울 정도로 닮았다고.
- Cline에 대한 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강간이나 신체 상해, 사기 행위 중 어떠한 것으로도 기소되지 않음. 약 40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한 기록이 모두 사라졌기 때문에 사기 입증이 어려우며, 이 사건이 일어난 인디애나 주의 어떠한 법도 자신의 정자를 몰래 인공수정시킨 행위를 금지시킬 수 없다고 한다.
- 그가 받은 처벌은 2건의 공무집행 방해로 인한 500달러의 벌금과 1년의 보호 관찰, 의사 면허 박탈이 끝. 이미 늙은 Cline은 2009년 이후로 은퇴한 상황.
총기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뉴질랜드인들의 하카 춤 | NYT 동영상 (38초)
- 모두들 알겠지만 2주 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방의 이슬람 사원 두 곳에서 총격 사건으로 5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 뉴질랜드 국민들은 촛불을 밝히고, 꽃을 놓아두며, 밤을 새가며 애도를 표했다.
- 그리고 그들은 하카 춤을 추었다: 하카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폴리네시아인들의 전통이다. 전사가 적에게 위협을 표할 때에도 사용하지만, 죽은 자를 추모하는 하카 춤도 있다. 뉴질랜드인들은 지금까지도 원주민의 하카 춤을 그들의 문화 속에 잘 간직하고 있다. 영화 <모아나>에서 등장하는 마우리의 춤으로 유명해졌다.
-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총기 테러로 죽은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하카 춤이 이어지고 있다.
숫자로 보는 여성 | NYT
좀 늦었지만 내가 기사를 늦게 봐서(...) 이제라도 공유. NYT에서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소개한 기사.
- 2018년은 여성의 해로 선정되었다. 미국에서는 36명의 여성 하원의원이 당선되어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가톨릭 국가인 아일랜드에서는 낙태죄를 폐지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이 취임했다.
- 하지만 아래에 열거하는 숫자는 우리가 아직 갈 길이 멀었음을 보여주는 것들이다.
- 2억 명: 이 숫자는 UN이 추정한, 역사상 할례를 받아온 여자들의 수의 최소 추정치.
- 1억 3000만 명 이상: 명의 여성이 2016년에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다.
- 4.8%: 2018년 기준 미국의 포츈 500 기업 중 여성 CEO의 비율로, 24명. 이는 2017년 32명보다 하락한 것.
- 5.7%: 1901년부터 2018년까지 904명이 노벨상을 수상했고, 이중 여성은 52명이다.
- 7억 5000만 명: 18세 이전에 결혼하는 여성 중 오늘날 살아있는 여성의 수. 매년 1억 2000만 명의 여성이 18세 이전에 결혼한다.
- 삼 분의 일: WHO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 세 명중 한 명은 신체적 또는 성적 폭력을 겪었다. 15세에서 49세 사이의 여성 중 1/5은 가까운 사람에게 신체적 폭력이나 성폭력을 당했다.
- 5,000명: 전 세계에서 매년마다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명목으로 죽임을 당하는 여성의 수
- 23.7%: 전 세계 국가의 국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 23%: 이만큼 덜 번다. 같은 일을 해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 어떠한 여성도 가져보지 못한 직업: UN 사무총장, 캔터베리 대주교(영국 성공회의 최고 성직자, 가톨릭 사제, 미국 대통령 등.
- NASA는 3월 29일에 모두 여성으로 이루어진 우주 유영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 FDA가 처음으로 산후우울증 치료제를 승인 | NYT
- 주사 방식으로 투약하여 48시간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단,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고 반드시 2~3일 입원 치료해야한다는 조건이 있다. 약의 가격은 보험 미적용 1인 기준 $34,000(!?)로, 이는 입원비를 포한하지 않은 금액이며, 현재 미국의 의료 보험회사들이 이 약에 대한 보험 범위를 측정 중.
- 미국 기준으로 출산을 경험한 여성 7명 중 1명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다.
- 이 약의 경구용 알약은 현재 임상실험 중이며 결과가 좋다면 아마 2~3년 이내에 시장에 출시할 예정.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와 불행한 나라 | Bloomberg
- 핀란드가 10점 만점에 7.8점으로 1위.
- 이어서 5위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순. 북유럽쪽이 높다.
- 하위 5위는 꼴지부터 남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아프가니스칸, 탄자니아, 르완다.
- 미국 19위, 한국 54위, 일본 58위, 중국 93위. 북한은 조사 대상 국가에서 빠진 듯.
- 영국 15위가 좀 의외다. 브렉시트 폭탄 맞아도 멘탈은 말짱해요 히히 이런건가...
- 이 링크에서 전체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보고서 전체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별을 막기 위해 고스(Goth) 화장 셀피를 올리는 중국인들 | QZ
- 시작은 지난 3월 10일 중국의 마이크로블로깅 채널 웨이보(Weibo)에 올라온, 한 여자가 광저우에서 지하철에 탈 때 위험해보인다는 이유로 고스 화장을 지우라는 요청을 받았다는 글이다.
- 이 글이 5,000회 이상 공유되는 등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자, 광저우 지하철은 사과문을 올려 화장한 여성의 출입을 저지한 직원을 정직시켰다고 밝혔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문화 다양성과 자기 표현을 수용하지 못하는 이러한 행위에 저항하는 의미로 고스 화장을 한 사진을 웨이보에 올렸고, 6,000개가 넘는 사진들은 54억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여 계속 화제가 되는 중.
- 고스 문화는 대표적인 서브컬쳐 문화로, 중국 정부는 이러한 문화의 유행이 젊은 세대를 체제불응적 성격으로 변질시킬까봐 신경이 쓰일 것이다.
홍콩 정부가 토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600억 파운드를 들여 인공 섬을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 | Dezeen
- 엄밀히는 새 섬을 짓는 게 아니라, 홍콩의 란타우 섬 옆의 지역을 약 1,000 헥타르 면적으로 개간하여 약 260,000개의 가정을 수용하려는 계획.
- 새롭게 지어지는 집들의 70%가 공공 주택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
- 다만 홍콩 주민들 일부는 이러한 정부의 계획에 반대, 재정적으로나 환경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계획이라고 비난 중.
- 이 프로젝트는 두바이의 유명한 개간지 팜 주메이라 면적의 2배에 달하며, 팜 주메이라를 개간할 때 들었던 비용의 6배에 가까운 790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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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고 재밌었던 뉴스나 이야기
아폴로 11호 언론보도 자료 모음 | Apollo Presskit Directory
- 아폴로 11호를 달에 보내기 위해 NASA는 여러 민간 기업과 협업했다. 로켓을 만들기 위해 보잉이나 General Electric, 컴퓨터 제작을 위해 IBM, 시계를 위해 오메가 워치, 무중력에서 사용한 펜을 위해 Fisher 펜과 협업하는 등..
-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자신들이 어떠한 제품이나 기술을 만들어 NASA와 협력하는지 우수성을 자랑하기 위한 언론 보도 자료를 냈고, 인터넷이 없던 당시에는 당연히 종이로 인쇄해서 뿌렸다.
- 위 사이트에 들어가면 당시에 기업들이 배포한 언론보도 자료의 PDF를 모아두었다. 배포자료의 표지가 정말 멋지다!!!
- 내 추천은 세련된 타이포 표지의 IBM, 군수기업답게 극비 문서 표지같은 Lockheed, 우에서 펜을 들고 있는 표지의 Fisher Pen, 달에서의 촬영을 책임진 카메라 브랜드 핫셀블라드 정도.
- 이거 만든 사람 정말 대단하다. 혼자서 박물관을 만든 셈이다.
Woodenbong 마을에 나무로 만든(Wooden) 대마초 담뱃대(bong)이 만들어지게 해주세요 | Vice
- 이름이 참 기가막힌 오스트레일리아의 한 마을 Woodenbong에 있는 Paul Pearson씨는 소박하지만 실현 가능한 꿈을 갖고 있다. 그가 살고 있는 Woodenbong 이름에 걸맞는 거대한 나무 담뱃대를 마을의 상징물로 만드는 것.
- Bong은 보통 대마초를 피우는 담뱃대를 지칭한다. 대마초를 피우기 위한 필수적인 도구인만큼 다양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Bong이 만들어지고 있다.
- Pearson씨는 평생동안 이 Bong을 만들어 온 사람이다. 마을의 이름에 걸맞게 15m 높이의 담뱃대를 만들면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기념물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
- 아쉽게도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마약 사용을 조장하는 기념물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는 중.
리트머스 시험 비유는 언제 생겼을까? | NYT
- 리트머스 용지의 사전적 의미는 용액의 산성도를 측정하는 역할을 가진 용지이지만, 우리는 은유적으로 개인이나 조직의 정치적 성향을 파악하는 이슈를 리트머스라는 표현을 쓴다.
- NYT 신문 기준으로 이러한 은유 표현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50년, "공산주의자와 미국의 지지자를 가려내기 위한 리트머스 시험"이라는 표현이 있었다고 한다.
가짜 장난감 박물관 | AIGA Eye On Design
뭉크의 <절규>가 사실 절규하는 사람을 표현한 게 아닐 수 있다? | QZ
- 지금 대영박물관서는 에드바르드 뭉크의 전시가 진행중이다. 그리고 전시품 중에는 우리가 잘 아는 1893년 작품 <절규>에 앞서 이 그림의 리소그라프 버전의 그림이 있다.
- 이 리소그라프 그림 아래쪽에는 이러한 노트가 적혀있다. "자연을 관통하는 그치지 않는 커다란 비명 소리를 들었다."
- 즉, 그림 <절규>는 사람이 절규하는 것을 묘사한 것이 아니라, 자연의 절규를 들은 사람의 감정 상태를 표현했다는 이야기.
1,000대의 스마트폰으로 만든 일본의 삼성 갤럭시 스토어 | Designboom
- 도쿄 하라주쿠의 갤럭시 스토어가 오픈, 링크를 클릭해 이미지를 볼 것을 추천한다.
- 1,000대 이상의 갤럭시 폰과 거울로 장식된 외관. 이거 사진으로는 좀 감이 안잡히는데 직접 두 눈으로 보면 장관일 것 같다.
맥도날드의 새 시카고 사옥에는 채용을 위한 "햄버거 대학교"가 있다 | Dezeen
- 맥도날드가 최근에 시카고로 옮긴 사옥은 신규 입사자들이 마치 대학생과 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공간이 예뻐서 추천한 기사이니 클릭해서 사진을 보시길.
2020 도쿄 올림픽 성화 디자인 공개 | Dezeen
- 벚꽃 모양을 형상화한 로즈 골드 색상의 성화. 마찬가지로 이미지가 예뻐서 추천하는 것이니 클릭해서 사진을 보시길.
로봇팔 바텐더 Makr Shakr | Designboom
- 2013년 MIT Senseable Lab, 코카-콜라, 바카디와 함께 실험적인 콜라보로 시작된 로봇 팔 바텐더가 공식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 Toni라는 이름이 붙은 이 바텐더 로봇팔은 시중에서 99,000유로(약 13억원...)로 판매중. 한 쌍, 즉 팔 두 개가 한 세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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