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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mailchimp

용과(Dragon Fruit)로 만든 빵? 🥖

Yun's Daily Life


요새 "집에 도착하면 문자할게"라고 말하나요?
  • 나는 "문자"=SMS, 아이메시지, 카카오톡, 텔레그램, 페이스북 메시지, 인스타그램 DM 등등 모든 종류의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하고 위와 같은 표현을 자주 쓴다.
  • 그런데 요새 아이들(?)은 문자=SMS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자한다"라고 쓰지 않고, '톡할게', '페메보낼게' 등으로 채널명을 언급해서 쓰는 것 같다.
  • 와 세대 차이…
 
뉴스레터 내용을 브런치에서 발행하려고,
  • 브런치 작가 신청했는데 떨어졌다.
  • 날 떨어뜨리다니 브런치 🖕🖕🖕

이번 주 발견한… 

이번 주 발견한 멋진 이미지 #1: 태양계 퀼트
1800년대의 미국 천문학자이자 교사인 Ellen Harding Baker가 수업을 돕기 위해 퀼트로 만든 태양계 모형
실제 크기는 225cm X 269cm로 무쟈게 크다고 한다. 국립 미국사 박물관에 보관 중.

이번 주 발견한 멋진 이미지 #2: Blooming Eyes by Ana Miminoshvili
내 취향이다. 난 눈깔이 좋더라.

이번 주 발견한 멋진 이미지 #3: 보이저 2호가 찍은 천왕성 사진
예쁜 옥구슬처럼 생겼다.

이번 주 알게 된 브랜드: 영국의 조명 브랜드 Revo
내 취향이다.
가격은 내 취향이 아니다.

이번 주 발견한 흥미로운 위키피디아 항목: Cabinet of Curiocsities

옛날 통치자나 귀족 계급, 상인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희귀품들을 모아둔 방을 Cabinet of Curiosities라고 불렀다. 여기서 쓰인 캐비닛은 수납장 같은 것보다는 방 하나를 통째로 지칭했다고.
이것이 현대적 의미의 박물관의 시초가 된 셈이다.
가장 최초의 Cabinet of Curiosities라고 여겨지는 그림이 멋지다.

Yun's Feed 039



이번 주 가장 웃었던 글


브랜드 트위터 계정도 음란해질 수 있다, Netflix Twitter (via Vice)

  • 넷플릭스가 트윗으로 "섹스하다가 할만한 대사 중, 브랜드 트위터 계정에 올릴 수 있는 말이 뭐가 있을까?"라고 트윗을 남겼다. (작년 12월 9일에 트윗)
  • 거기에 유명 브랜드 트위터 계정들이 각종 드립으로 개그 잔치를 벌이고 있다.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브랜드 계정들이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으니 직접 읽어볼 것을 추천
  • 내가 폭소한 것만 소개한다.
    • 파이어폭스(개인정보 보호를 최고의 USP로 내세우는 인터넷 브라우저): We'll keep this private.
    • Kettle Brand Chips(감자칩): You can go elbow deep in me (감자칩 봉투 속으로 팔꿈치까지 들이밀 수 있다 뭐 그런)
    • Animal Planet(동물보호단체): sned me a *good* snake pic
    • Ubisoft(게임회사): "Ubisoft" (You be soft)
    • 어도비 포토샵 공식 계정: Haters will say it's Photoshopped… (이와 함께 가지 일러스트를 올림 🍆)
    • GiveBlood(헌혈기관): It's just a little prick. (조금 따끔할거야.)
    • 스눕독: 25 years of doin it doggystyle
    • BMW: The Ultimate Driving Machine (BMW의 슬로건이다.)
    • 크록스 샌들: Which hole?
    • Hulu(스트리밍, 넷플릭스 경쟁사): netflix and chill? (난 현웃터졌다.)
    •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Double tap.
    • 이 와중에 PornHub 공식 계정은 "Everything", 뭐든 이야기할 수 있다고 답변…
  • "double entendre"라는 단어가 "이중적 의미를 갖는 어구(보통 그 한 가지가 섹스와 관련됨)"라는 뜻이라는 걸 알았다.

The Pandemic Era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콧수염 및 턱수염 관련 마스크 사용 권고를 내리다, The Verge
  • 웃기면서도 세심하다. 클릭해서 이미지를 꼭 보시길 추천.
  • 콧수염이나 턱수염으로 인해 마스크와 얼굴 사이가 차폐가 되지 않으므로 이를 주의하라고 정보를 알려주는 그림이다.
  • 세상에 수염 스타일에 따라 저렇게 다양한 명칭이 존재하는지 처음 알았다.

코로나19 때문에 발명된 용과빵(Dragon Fruit Bread), Business Insider
  • 베트남은 중국에 많은 양의 용과를 수출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베트남이 중국과의 교역을 중단했다.
  • 재고가 남아도는 용과를 처리하기 위해, 베트남의 베이커리 체인인 ABC Bakery에서 용과를 이용한 빵을 만들었다. 빵의 도우를 만들 때 사용하는 물의 60%를 용과 스무디로 대체하여 빵을 만든 것.
  • 이 핑크색 빵은 은은하게 용과의 향이 나지만 그렇다고 어색할 정도로 강렬한 맛이 느껴지진 않는다고
  • 호치민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매일 사람들이 줄을 서서 이 빵을 사간다고 한다.

중국 앱스토어에서 <전염병 주식회사>가 내려갔다, The Verge
  • <전염병 주식회사> 게임 해 본 사람 있나? 꽤 오래된 명작인데, 전염병을 만들어서 전 세계에 퍼뜨리는 것을 목표로하는 게임이다.
  • 안드로이드 링크 / iOS 링크
  • 이 게임은 지난 1월 중국 앱스토어 내에서 유료 게임 1위에 등극.
  • 코로나19 사태 때문인지, 중국 앱스토어에서 이 앱이 금지되었다.
  • 이 게임의 개발자가 받은 삭제 사유에는 자세한 이유는 말하지 않고 '게임이 중국의 법을 위반하는 내용을 포함한다'라고만 언급
  • 이 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텐데, 이 앱은 어떻게 하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상당히 계몽적인 게임이다. 예를 들어 게임에서 '사람들이 강박적으로 손을 씻는다.'라는 조건이 부여되면 게임 클리어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아진다.
  • 사실 이러한 금지 조치는 너무 중국스럽다. 자세한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 조금이라도 거슬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면 일단 없애고 보는 방식이다.

코로나19 때문에 국제 컨퍼런스가 취소 및 연기되고 있다.
  •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는 여름으로 연기되었다.
  • (애플을 제외한) 스마트폰 쇼 MWC가 취소되었다.
  •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 F8이 취소되었다.
  • 제네바 모터 쇼가 취소되었다.
  • 부동산 마켓 컨퍼런스 MIPIM가 연기되었다.
  • 가구 박람회 살롱 드 모빌레가 연기되었다.
  • 조명 및 건축 분야 전시인 LIGHT+BUILDING이 연기되었다.
  •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게임대회는 원래 중국에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 한국으로 옮겼는데 → 이것도 취소했고 → 어떻게 될지 정하는 중
  • 애플은 보통 6월에 진행하는 WWDC를 3월에 공지하는데,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으는 중
  • 7월 예정된 도쿄 올림픽은 할까?


코로나19 시국에 생각해 볼 제품 디자인: 총처럼 생긴 적외선 체온계는 피검사자에게 위협적이다, QZ

Science & IT


축하합니다. 지구가 (임시) 위성을 하나 입양했어요, Forbes
  • 3년 전부터 지구의 궤도에 사로잡힌 소행성 하나가 지난 2월 25일에 발견, 현재도 지구 궤도를 도는 중
  • 일단 이놈의 이름은 그냥 "2020 CD3".
  • 2.5~3m 지름 크기. 지구 중력에 일시적으로 이끌려 온 임시 위성이기에 달 처럼 지속적으로 지구 주변을 원을 그리며 공전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복잡한 궤적을 그리며 움직이는 중
  • 올해 하반기 중 지구 궤도를 이탈해 떠날 것으로 예상한다.
  • 이렇게 지구 궤도에 올랐던 "미니 달" 소행성은 2006년에도 발견되었다. "2006 RH120"으로 불렸던 당시의 소행성은 2007년까지 지구 중력권에 머물러 일시적인 위성으로 지냈고 이후 궤도에서 이탈해 태양 궤도권으로 옮겨갔다.

디즈니 CEO가 교체되었다, NBC News
  • 신임 CEO은 디즈니에서 30년간 근무한 밥 차펙(Bob Chapek), 이전에는 디즈니 파크 부문(디즈니랜드, 디즈니월드 등의 리조트를 담당하는 사업 부문)을 지휘했었다.
  • 15년 간 디즈니의 CEO를 맡았던 밥 이거는 회장으로 승격되어 2021년까지 디즈니의 콘텐츠 제작 부문을 계속 총괄할 예정이다. 세간의 평가에 의하면 사실상 CEO가 바뀌었어도 밥 이거의 영향력은 한동안 계속될 거라고.
  • 밥 이거는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픽사를 샀고, 마블을 샀고, 루카스필름을 샀고, 21세기 폭스도 샀다. 디즈니 플러스를 런칭했다. 마니 샀네.

일본의 변기는 기술 혁명의 정수다, NPR
  • 요즘 출시되는 일본 변기에는 비데 세척, 엉덩이 드라이어, 엉뜨 열선, 자가 세척, 향균, 똥 떨어지는 소리를 숨기도록 백색 소음을 발생 기능, 야간 조명, 음악 플레이어와 같은 기능이 있다.
  • 일본은 이러한 하이테크 변기 보급이 보편화되어 있다. 호텔, 레스토랑, 심지어 버스 정류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정의 80%도 이러한 하이테크 변기를 사용한다.
  • 이와 비교할 때 미국의 변기는 광산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변기는 딱 하나의 기능만 할 수 있다: 물을 내리는 것
  • 변기 제조사 중 유명한 Toto는 1980년부터 하이테크 변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엔 Washlet이라는 제품을 선보였는데, 비데가 설치된 최초의 변기였다.
  • Toto USA의 한 간부의 표현에 따르면 "미국의 변기는 기본적으로 배수구가 있는 요강인 셈."
  • Toto는 전통적인 변기(=물 내리는 요강)와 화장실 인테리어로 미국에서 꽤 성공했지만, 하이테크 변기 제품은 뜨지 못했다. 몇몇 고급 호텔이나 일본 레스토랑, 쇼룸에만 판매된다고 한다.
  • 하이테크 변기는 주로 환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국가들에서 성행하고 있다고 한다.
  • 이 글의 기자는 일본에서 하이 테크 변기가 성행하는 이유를 일본 문화에서 찾는다. 위생과 청결을 중요시하는 나라. (코로나19 때문이 아니라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손세정제가 곳곳에 구비된 나라. 레스토랑에서 따뜻한 타울이 제공되는 나라. 길거리에 쓰레기 하나 없는 나라.
  • Toto에서 출시하는 최신 제품에는 토네이도 물내리기 시스템, 박테리아 제거 자외선 살균 기능, 이산화티타늄 코팅, 자동 뚜껑 닫힘 기능 등이 있다. 이러한 제품은 17,300달러다.
  • 미국에서  하이테크 변기가 뜨기 위해서는 조지 클루니가 비데로 엉덩이를 닦는 광고를 찍을 정도로 큰 마케팅이 필요할 것이다.
  • 이 글을 읽으며 한국 변기도 미국 변기랑 다를 게 없다고 느꼈다. 종종 물이 안내려가기도 하지 참… 

시트로엥이 월 22달러를 내고 구독하는 전기차 서비스를 공개했다, Designboom
  • Ami 모델, 2개 좌석만 있는 소형 자동차다.
  • 차량 정가는 약 6,600달러
  • 구독으로 이용하려면 디파짓 2,900달러를 걸어야 한다.

호흡할 필요가 없는 다세포 동물이 발견되었다, Vice
  • 연어 기생충의 일종인 이 동물은 살기 위해 산소를 소비할 필요가 없다.
  • 세포 속에 호흡을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렌즈와 종이를 접어 만드는 1달러짜리 DIY 현미경이 있다, Designboom
  • 낙후된 지역의 과학 증진을 위해 만들어졌다.
  • 박테리아, 적혈구, 단세포 동물 등을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좋다.
Fashion, Art, Culture

세계적인 구두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 (Christian Louboutin)과 뉴욕타임즈가 함께하는 3D 구두 투어, NYT
  • 빨간 밑창 구두로 유명한 구두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이 뉴욕타임즈와 인터렉티브 기사를 만들었다.
  • 루부탱이 좋아하는 구두를 하나씩 소개하고,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 직접 루부탱이 목소리로 이야기해주는 방식
  • 뉴욕타임즈는 이렇게 계속 새로운 실험을 하는구나. 역시 갓욕타임즈. 구독료도 월 8달러밖에 안해...

마리아 샤라포바 은퇴하다, NYT
  • 32세의 나이로 은퇴
  • 오른쪽 어깨의 힘줄 문제와 팔뚝 염증 때문에 라켓을 잡기 힘들다고.
  • 2016년 그녀는 금지 약물인 멜도늄 복용으로 논란이 있었는데, 그녀의 말에 따르면 마그네슘 결핍과 당뇨 가족력 때문에 수 년 간 복용해왔던 약이며, 당시로서 복용 금지된 약물인지 몰랐다고. 결론적으로 샤라포바는 15개월 출전 금지 당했으나 중재위원회는 '의도적 도핑'은 아니라고 결정내림
  • 최근 1월 호주에서 열린 경기에서 베키치(Donna Vekic)에게 패하며, 현재는 랭킹 373위.
  • 그녀의 오랜 친구인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망 사고 소식이 고민하던 은퇴를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악역은 아이폰 사용 금지입니다, Vanity Fair YouTube
  • <나이브스 아웃>과 <라스트 제다이> 감독으로 유명한 리안 존슨이 인터뷰에서 밝히길, 애플은 영화의 악역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 애플이 촬영을 위해 지원해줄 때에만 악역 사용 금지인 것인지 아니면 영화 속에 아이폰을 등장시킬 때 애플의 허락이 필요한 것인지와 같은 미묘한 이야기도 궁금한데, 짤막한 인터뷰라 이러한 내용까지는 알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올림픽 금메달 그 이상의 영예: 피에르 드 쿠베르탱 메달, Now I Know
  • 올림픽에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
  • 이 글에 소개된 캐나다 국가대표 요트 선수인 로렌스 르미유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경기 도중 거센 바람에 요트가 뒤집힌 싱가폴 선수들을 보고 경기에서 이탈해 그들을 구조했다.
  • 이 메달은 매 올림픽 경기마다 나오는 것이 아니라, IOC가 훌륭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에게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상. 지금까지 26명만 받았다.

볼 만한 광고: 일본 애플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맥 광고, YouTube (00'38")
  • 각종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맥(또는 맥이라고 간주할 수 있는 오마주들)을 모아둔 광고. 일본스럽고 재밌다.


볼 만한 영상: 머그컵을 만드는 장인의 손길 영상, Nowness (5'01")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280만 장의 이미지를 무료로 배포한다, Smithsonian Magazine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에서 긁으면 명화가 나오는 금박 스크래치 엽서를 판매한다, Designboom

 
이외의 소식들

실종된 홍콩의 출판업자가 중국에서 발견되었고, 10년형을 선고받았다, QZ
  • 중국 이 깡패같은 감시정부 국가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 중국에서 유통이 금지된 책을 홍콩에서 판매하는 출판사의 소유자인 Gui Minhai는 스웨덴 국적을 갖고 있다.
  • 그는 2015년에 태국에서 실종. 이후 그의 동료 4명도 이어서 실종. 당시 Gui는 시진핑 주석의 사생활을 담은 책을 발행 준비 중이었다고 한다.
  • 2016년 1월 중국 관영 TV를 통해 등장하여, 그가 2003년에 음주 운전으로 대학생을 죽였다고 울며 고백했다. 최근 중국의 체제에 반대하는 활동가들이 심심찮게 TV에 나와 자신이 저지른 죄를 고백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들 강요된 자백이라고 간주하고 있다.
  • 2017년 중국은 Gui를 석방했으나, 2018년 다시 베이징행 열차 안에서 납치당했다. 몇 주 후 중국 정부가 운영하는 미디어 컨퍼런스에 등장해, '스웨덴이 나에게 사주하여 나에게 일어난 일들이 과장되도록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 이 사건이 계속되는 동안 스웨덴과 중국은 계속 외교 마찰을 빚는 중

직원 모두의 최저 연봉을 7만 달러로 올린 회사, 5년 후 어떻게 되었을까? BBC
  • 결론적으로 잘 된다. 이 금융 회사가 유통하는 금액이 38억 달러에서 102억 달러로 뛰었다.
  • 하지만 기사를 읽은 내 판단에 의하면, 직원들이 동기부여가 잘 되었다는 일화적 내용은 많지만 구체적으로 임금의 상승이 회사를 더 성장시켰는지는 알 수 없다.
  • 2015년 Gravity라는 시애틀의 카드 결제 회사의 사장 댄 프라이스(Dan Price)는 직원 120명의 최저 연봉을 7만 달러로 맞추고, 자신의 연봉을 100만 달러 삭감했다. (원래 연봉은 110만 달러. 삭감할 연봉이 100만 달러라니!)
  • 직원들의 임금을 올리기 위해 프라이스는 자신의 연봉을 깎았을 뿐만 아니라, 그가 가지고 있는 집 두개를 저당잡고, 주식과 저축도 포기했다.
  • 아이다호 교외의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고, 예의바르고, 미국 사회의 불균형에 대하여 참지 못한다고 묘사했는데, 머리와 턱수염이 긴 그의 외모를 보면 낙천적인 히피같다는 느낌이 든다.
  • 연봉을 올리기 전, 회사의 직원이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은 매년 0에서 2명 정도였다. 연봉이 오른 후 4년 동안, 직원들은 40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 이전에는 직원의 1%만 집을 소유했는데, 이제는 10%로 늘었다. (연봉이 7만 달러가 되어도 시애틀에서 집사는 것은 힘들구나...)
  • 직원의 70%가 빚을 갚았다.

미국의 소다세, 잘 작동하고 있나요? QZ
  • 결과적으로, 판매는 줄었지만 소비자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 2015년 3월 캘리포니아 버클리가 첫 번째로 소다세를 도입, 가당음료(Sugar-sweetened drinks) 1온스당 1센트의 추가 비용을 세금으로 부과했다. 이후 5년 동안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콜로라도, 시애틀, 필라델피아, 볼더 등의 도시가 소다세를 도입했다.
  • 소다세의 논리는 간단했다. 유해한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면 판매가 줄 것이라는 것. 하지만 소다세의 궁극적인 목적은 소다 음료 판매 감소보다는 설탕과 관련한 소비자 건강 문제를 줄이기 위함이다.
  • 시애틀의 경우 2018년 초에 소다 1온스당 1.7센트의 세금을 부과했고, 결과적으로 전체 소다 음료 가격이 평균 59% 상승했으며, 판매는 30.5% 감소했다. 일리노이의 쿡 카운티에서는 1온스당 1센트를 부과, 소다음료의 판매는 21% 감소했다. 필라델피아도 적용 후 46% 소다 판매가 감소했다.
  • 설탕이 들어간 음료의 판매는 줄었지만, 미국 성인 1인당 설탕 소비량은 줄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다. 이는 소다세와 같은 죄악세(sin tax)의 논란이 될 수 있다.
    목적으로 하는 국민 건강 증진 달성은 이루지 못하면서, 코카-콜라나 펩시와 같은 특정 기업의 매출 하락만 가져오게 된다고 비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정부가 뉴욕타임즈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다, NYT
  • 2019년 3월 NYT에서 발행한 논평(Op-ed, 뉴스룸과 별도로 운영되는 객원 필진이 작성함)에서 전직 NYT 에디터인 Max Frankel은 트럼프 선거 캠페인이 2016년 선거를 위해 러시아와 일종의 공모가 있었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 트럼프 정부는 이 논평이 사실과 다르며, 트럼프 정부의 재선 캠페인에 대한 증오심으로 극단적인 편견을 조장한다며 고소했다.
  • NYT는 재판에서 싸우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미국 법은 공공을 위한 사안에 대해 판단 및 추론할 권리를 보장해준다.'고 이야기
  • 그동안 트럼프가 미디어에 대하여 욕하고 협박하는 일이 많았으나, 재임 기간 중 실제로 소송를 건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이 메뚜기떼와 싸우기 위해 10만 마리의 오리 군대를 보낼 지도 모른다, BBC
  •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키스탄은 메뚜기 떼의 숫자가 최근 20년 사이 최대치라고 보고했다.
  •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중국은 오리를 풀어보려고 한다. 한 마리의 오리가 하루에 200마리의 메뚜기를 먹어치울 수 있으며, 살충제보다 효과가 좋다는 연구가 있기 때문이다.
  • 다음 달, 파키스탄과 국경을 맞닿은 신장 위구르 지역에 시험삼아 보내볼 예정, 이후 파키스탄으로도 보낼 수 있다고.
  • 2000년에 중국은 이미 3만 마리의 오리를 신장 위구르 지역에 보내 메뚜기를 막은 적이 있다.

벤쳐캐피털리스트가 자축하는걸 조롱하는 트위터 계정, Protocol
  • 역시 트위터는 비난과 조롱이죠!
  • VC들이 투자 관련 내용을 트윗하면 , 해당 트윗을 박수 세 개(👏 👏 👏)와 함께 리트윗하는 계정
  • 계정 설명대로 VCs Congratulating Themselves. 자신의 성공을 자축하는 VC들을 놀리는 계정이다. 아무 설명 없이 박수만 치니까 더 조롱하는 느낌이다.
  • Marc Andreessen이나 Paul Graham같은 유명한 VC는 빡쳤는지 이 계정 블록해버렸다고. 그냥 냅두지 블록하니까 더 소인배같잖아.
  • 한국 버전도 누가 만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