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 Daily Life
가급적 사회적 이슈는 다루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번주는 영미권에서 타격이 커서 그런지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너무 많다.
가급적 딱딱하지 않은 것만 고르느라 애먹었다. 그리고 난 베를린 여행 포기해야할 것 같다.ㅠㅠ
이번 주 강추: 베를린 필하모닉 디지털 콘서트 1개월 무료
코로나19로 인해 베를린 필하모닉의 공연이 취소되었고, 이를 대신해 베를린 필하모닉 공연을 디지털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콘서트홀을 모두에게 1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나는 의외로 클래식을 좋아해서(?) 이미 유료로 1년 정기권을 이용 중이고 간단하게 장단점을 소개:
- 기본적으로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공연했던 오케스트라, 오페라, 콰르텟 등의 클래식 공연을 영상과 함께 볼 수 있다.
-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공연이 다 취소되어서 당분간 없을지도…)
- 아이폰, 아이패드 앱도 제공하는데 앱이 좀 느린 편.
- 앱으로 볼 경우 데이터 소모가 많기에 보고 싶은 공연은 와이파이 상태에서 다운받은 후 감상을 추천한다.
- 검색 결과 노출 등, 인터페이스에 개선이 조금 필요해보이지만 방대한 음악회 영상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처음 써보는 분을 위한 제 추천은:
킹덤 시즌 2 봄?
거 한국인들은 뭘 해도 치열해서 그런지 조선 좀비들 겁나 잘뛰네.
시즌 3 언제 기다리나...
이주의 노래 추천: Yaeji - Waking Up Down
뮤비도 넘 좋군.
관심 있다면 It's Nice That의 이 기사를 추천.
갈 만한 전시 추천: 코로나19로 거의다 닫았고, 아래 두 개만 추천.
아킬레 카스틸리오니 한국 특별전
-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기간: 4월 26일(일)까지(월요일 휴관)
- 다녀왔다. 괜찮긴 한데 소장품 개수가 좀 적어서 아쉬운 느낌. 아킬레 카스틸리오니 전시가 좋았다면 학동역 근처의 두오모 쇼룸에 놀러가보길.
새일꾼 1948-2020
- 장소: 일민미술관
- 기간: 3/24(화) ~ 6/21(일) (월요일 휴무 / 11:00 ~ 19:00 운영)
- 대한민국 선거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관위와 일민미술관이 함께 주최한다.
갈 만한 가로수길 빵집 소개
예전엔 별 생각 없었는데 요새 빵이 맛있다.. 빵돌이가 된 것 같다.
비파티세리
- 퀸아망과 슈가 브리오슈가 유명하다.
- 특히 퀸아망이 플레인, 마차, 세서미 등등 다양한 맛이 나온다. 다 맛있다.
에뚜왈
- 까놀레, 휘낭시에, 퀸아망이 맛있는 곳
- 매장 내 앉을 자리가 없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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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잘데기 없이 양 많고 딱히 왜 읽는지 모르지만 읽다보면 재밌는 해외 뉴스들 소개해준다." 정도로 소개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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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s Feed 041
이번 주 가장 흥미로웠던 글
이번 주 발견한 가장 멋진… 회사인지 스타트업인지 하여튼 지 하고 싶은 거 하는 애들: MSCHF
회사 홈페이지
- 국내 패션 브랜드 MSCHF가 아니다. 브루클린 베이스로 활동하는 이 그룹(?)은 그냥 자기들 하고 싶은 것 하는 10인의 팀에 가깝다.
- 2주에 한 번씩 뭔가를 소개한다. 물건을 만들어 파는 경우도 있고, 크롬 브라우저용 익스텐션을 만들기도 한다. 이중 몇몇은 이미 내가 알고 있던 것인데 MSCHF가 배후에 있는지 몰랐던 것도 있다.
- 나이키 에어맥스 97에 요르단 강의 물을 성수로 넣어 Jesus Shoes를 만들어 팔았다. Drake도 샀다. 4천 달러.
- 점성술 기반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앱을 개발했다.
- 세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금융 사기 멀웨어 6개에 모두 감염된 노트북을 경매로 올렸다.
- 고무 치킨 인형으로 대마초 파이프를 만들어 팔았다.
- 강아지가 짖으면 욕으로 번역해주는 기계를 만들었다.
- 힌트 하나 없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하는 Zuckwatch 웹사이트는 트위터와 Reddit에서 사람들이 암호가 뭔지 논쟁중이다.
- 미스터리 박스인 MSCHF Box를 개당 100달러에 판매했다. 구글에 MSCHF Box Unboxing을 검색하면 재미난 영상이 많다.
- 1) 이 박스를 열어서 포켓몬 카드, 속옷, 껌, 미국 정부 채권, 비트코인이 들어있는 USB, Zuchwatch 비밀번호, 구글 글래스, Jesus Shoes 등 랜덤한 물건을 갖거나,
- 2) 100일 동안 박스를 개봉하지 않으면 MSCHF가 1000달러를 준다.
- 구글 행아웃 컨퍼런스콜을 하는 척 넷플릭스를 보게 해주는 크롬 익스텐션 도구를 만들었다.
- 한 남자가 나와 마요네즈, 아이스크림을 바른 호박 등 이상한 음식들을 먹는 기괴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 예전에 화제가 되었던 '레포트 쓰기 좋게 살짝 더 자간이 넓은 Times Newer Roman 서체'도 얘들이 한거더라.
- 최근에는 회사 식대를 이용해 정치 후원을 하는 서비스도 내놓았고, 위법 소지가 있어 서비스 정지먹었다.
- 이 팀은 매트리스 브랜드 Casper와 같은 클라이언트를 담당하던 마케팅 에이전시를 운영했는데, 이제는 클라이언트 업무를 모두 내려놓고 MSCHF만 운영한다.
- 인터뷰 내용 중 마음에 들었던 대목: 'Jesus Shoes는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도구인 동시에, 예수와 콜라보한다는 컨셉을 통해 요새 난무하는 콜라보레이션을 풍자한 것이다.'라며, 버질 아블로와 장 미셀 바스키아를 깠다.ㅋㅋㅋ
- 위의 링크를 클릭해보면 알겠지만, 장난 같은 이러한 제품(?)들은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홈페이지, 개별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다.
- 흔히 말하는 벤쳐 캐피탈 스타트업에 역행하는 기업이다. SNS를 운영하지도 않고, 공격적으로 수익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대표 상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제3자에게 이들의 포트폴리오는 그저 몇몇 성공한 바이럴 캠페인 모음처럼 보일 것이다.
- 앞으로 매 2주마다 어떤 걸 소개할지 기대된다.
중국의 성형 수술 열풍, CNN
- 중국에서는 성형 수술에 대하여 믿을 만한 정보를 찾는 것이 상당한 일이며, 검색 결과를 믿지 않음
- 중국에서 유행하는 성형외과 앱은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하고, 어디를 어떻게 성형할지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비포 & 애프터 사진을 보여주고, 바로 병원 예약까지 해줌
- GengMei라는 앱은 얼굴을 스캔하면 스캔한 얼굴을 '활기있음', '매력', '대칭성'과 같은 항목으로 점수를 표기, 이후 쌍꺼풀을 할지, 필러를 맞을지 등을 추천. 비인간적 끝팡왕이다...
- 성형수술 후기, 시술자의 비포 & 애프터 사진, 성형외과 리뷰도 제공
- So-Young이라는 앱 개발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성형수술 하는 여성의 상당수가 중국의 2~3위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여성. 절반이 26세 이하. (미국의 경우 30세 이전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은 6%라고)
- 3600만 명이 이용하는 GengMei 앱은 플랫폼 내에 2만 개의 성형외과가 등록, 텐센트가 투자한 So-Young 앱은 247만 MAU, 6천 개 성형외과가 등록됨
- 심지어 앱 내에서 Alipay와 연동해서 수술비 대출도 해줌 -_-...
- 여름 방학은 성형외과 대목, 학기 시작에 앞서 수술하기 위한 수요가 몰리는데, 이럴 때 단체 할인 같은 특가도 나온다고. 3명이 함께 가면 2명 가격에 해준다 이런 식
- 돈이 좀 있다면 한국이나 태국, 홍콩으로 원정 수술을 간다. 중국인들은 해외 성형외과 의사를 더 신뢰함
- 홍콩의 한 럭셔리 성형외과 직원 말에 따르면 중국에서 오는 시술자에게 가장 인기 많은 것은 쌍꺼풀 수술
- 중국인들이 성형할 때 안젤라베이비와 판빙빙이 레퍼런스로 가장 많이 삼음
- 이마에서 미간까지, 미간에서 코밑까지, 코밑에서 턱끝까지가 균일해야하고, 얼굴 너비는 눈 크기의 다섯 배가 적당한 기준. (3 courts and 5 eyes라고 표현하더라)
- GengMei 앱에서 가장 인기 좋은 수술 중 하나는 M자 모양 입술 성형. 윤은혜나 이성경 입술처럼
- 이렇게 성형수술이 인기가 많으니, 이로 인한 사고도 많음. 면허없이 수술하는 병원, 함량 부족의 필러, 독성 물질 중독, 눈 못감는 쌍꺼풀 수술 등...
- 문득 생각이 드는 것: 이렇게 성형수술이 빈번한 중국은 얼굴인식으로 자국민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잘 구축하기로 유명한데, 성형수술과 얼굴인식 기술이 충돌할 것 같음
- 검색을 좀 해보니 2019년 9월에 실제로 코수술 때문에 얼굴 인식 온라인 결제, 직장 출입 시스템, 호텔 체크인, 고속 열차 체크인 등의 불편을 겪는 사람이 소개되었음. 결국 ID카드를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해결했다고
D2C 브랜드가 몰락하고 있다, Marker Medium
D2C: Direct to Consumer로, 아마존과 같은 유통 채널을 이용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마케팅과 CS, 데이터 피드백과 같은 영역을 타이트하게 통제함으로서 기성 브랜드와 차별화를 만들어낸 브랜드. 대표 케이스가 안경 브랜드인 와비 파커다.
"XX계의 와비 파커"와 같이 지난 몇 년 간 미국은 D2C 브랜드의 홍수. 와비 파커의 성공을 복제하려는 시도들이 많았다.
문제점 #1: 타게팅 광고 시장의 포화로 높은 CAC가 형성됨
- 지출하는 돈의 대부분을 구글이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광고플랫폼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는 데 사용
- 품질이 좋은 지역 농산물이나 군소 브랜드를 D2C로 저렴하게 제공하며 'Target을 붕괴시킨다'라는 모토를 가졌던 Brandless는 페이스북 광고 단가의 상승으로 인해 저렴하던 제품의 가격을 올렸고, 결국 대형 리테일 샵 내로 입점하는 전략을 취함. 결국 지난 1월 서비스 종료.
문제점 #2: 반복 구매가 어려운 제품을 판다.
- Away와 같은 D2C 브랜드의 문제는 고객들이 반복해서 구매하는 제품이 아니라는 점. 보통 사람들은 여행가방을 5~10년에 한 개를 삼.
- 그렇다고 Away 제품이 샘소나이트 제품보다 드라마틱하게 좋으냐 하면 그것도 아님
- 그래서 Away는 가방 파는 브랜드가 아니라 '여행 회사'로 포지션을 바꾸는 중: 스킨케어 제품, 여행용 의류 등을 취급하기 시작.
- 매트리스 브랜드 캐스퍼는 올해 1월 IPO를 위해 수치를 공개했을 때 D2C 브랜드의 실체를 볼 수 있었음: 400달러 원가로 구매하고, 1,000달러에 팔고, 환불로 20%를 깐다. 남은 400달러 중 290달러를 광고/마케팅에 쓰고, 270달러를 운영비로 쓴다. 한 개 팔면 160달러 손해다.
- 매트리스도 여행가방과 마찬가지로 자주 구매하지 않는 제품. 캐스퍼는 요새 강아지용 침대나 무드등을 판매.
- 캐스퍼는 주당 17~19달러로 주식 시장 데뷔를 기대했지만, 결국 2월 5일에 등록 당시 주당 가격은 12~13달러. 주식 공개 전에는 11억 달러 가치라고 이야기되던 기업이 결국 시장에서는 5억 달러 정도의 가치만 인정받은 셈.
- 현 시점의 캐스퍼 가치는 3억 5천만 달러로 더 하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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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ndemic Era
- 3월 1일,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보도된 직후, 한 형제는 큰 트럭을 임대해서 옆동네까지 돌아다니며 손 세정제와 알콜솜, 다 사들임
- 아마존을 통해 판매를 시작, 8달러에서 70달러까지, 원래 가격의 몇 배 이상으로 책정한 손 세정제 300개가 순식간에 팔렸다고
- 다음날 아마존은 이 형제가 올린 세정제, 알콜솜, 마스크 판매 페이지를 모두 차단, 판매자들에게 가격을 올릴 경우 계정이 정지될 수 있다고 경고. EBay는 심지어 미국 내 마스크와 손세정제 판매를 모두 중지함
- 결국 이 두 형제는 자신들이 구매한 물건들을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
- 소비심리학자의 말에 따르면 심리적인 요인이 큼. 통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 무언가를 통제하고 있다는 심리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들이는 것
- 다른 사람이 사니까 따라 사는 측면도 있음
- 그리고 휴지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이걸 사면 '뭔가 준비했다'라는 심리를 얻음
- 3월 7일과 3월 8일 "Coronavirus"와 "Covid"라는 키워드를 포함한 트윗 약 20만 개를 수집
- 가장 빈번히 사용된 이모지는 😂🤣😷🤔🦠🔴😭🙄👇😳🚨⚠️🇮🇹😱🙏
- 😂🤣가 상위권인 것은 이 두 이모지는 주제와 무관하게 원래 트위터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모지이기 때문
- 코로나바이러스 키워드와 함께 사용된 국가 국기 이모지는 1위부터 5위까지 🇮🇹🇨🇳🇺🇸🇫🇷🇪🇸
- 이유는 공항의 활주로 이용 시간 슬롯을 지키기 위해.
- 항공사들은 공항에 돈을 내고 활주로 이용시간을 할당받지만, 워낙 경쟁이 쎄다보니 할당받은 시간의 80% 이상을 실제로 운용하지 않으면 이용 자격을 박탈당한다고 한다.
- 코로나19 여파로 여행 수요가 급감했지만, 이 80% 비율을 지키기 위해 승객이 없어도 항공기를 띄운다고
- 이는 연료 낭비이자 환경 오염. 따라서 영국의 교통부 장관이 국제 항공 운송 협회에 올해 가을까지 이 80% 기준을 없애달라고 요청했다.
LVMH가 향수 생산 라인을 손 세정제 생산 라인으로 바꾼다, Designboom
- 프랑스의 세정제 부족 현상 때문에 크리스찬 디올, 루이비똥 향수를 만드는 생산 시설을 손 세정제를 만드는 용도로 바꾼다고
- 프랑스의 공공 기관, 유럽의 대형 의료 기관에 무료로 기부 예정
올림픽 연기 안할거예요 (일단 지금은), NYT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장 연기 안한다고 함
- 올림픽 취소나 연기 관련해서 이런저런 루머가 많은 것 같은데, 일단 공식 입장은 아직 안한다임
- 해야 할 것 같은데...
애플스토어 폐쇄, Apple
- 중국 본토를 제외한 모든 애플 스토어가 3/27까지 폐쇄
- 현재 가로수길 매장도 닫혀있음
홍콩에서는 방역을 위해 로봇을 출동시킨다, QZ
- 홍콩 지하철과 지하철역 방역을 위해 로봇을 사용
- 바퀴달린 냉장고처럼 생긴 로봇이 과산화수소를 분사하고 다님
- 특히 문틈과 같이 사람의 손이 잘 안닿는 곳을 빼먹지 않고 분사하는 것이 특징
- 대당 가격은 100만 홍콩 달러(약 1억 5600만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연기되거나 취소된 코로나바이러스 컨퍼런스가 두 개 있다
- 미국외교협회가 진행하는 행사가 취소되었다.
- 이건 인터넷에서 캡쳐되어 돌아다니며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으려면 만나지 말아야지'하며 놀림을 많이 받았던 기사
- 그런데 조롱에 앞서 '코로나바이러스 컨퍼런스'가 무엇인지 좀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 기사에 언급된 '코로나바이러스 위협 상황에서 비즈니스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외교협회가 진행하는 행사' 말고는 정보가 없다.
- Nidovirus Symposium이 연기되었다.
- 바로 위의 미국외교협회가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모임
- 코로나바이러스나 SARS, MERS와 같은 바이러스도 연구하는 집단
- 3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내년으로 연기되었다.
유가 하락으로 항공사들이 손해를 덜 보는 것이 아니다, QZ
- 여행 수요 감소로 항공사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가운데, 유가 급락이 그나마 도움을 줄까? 생각하지만,
- 대부분의 항공사는 갑작스러운 유가 폭등에 대비하기 위해 "Hedging Position"이라는 정책을 실시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다고
- 이 정책은 사용하는 기름을 특정 기간동안 특정 가격으로 동결해서 구매하는 방법. 싸진 가격으로 원유를 바로 구매할 수 없다.
중국판 슬랙, 오지게 욕먹는 중, QZ
- DingTalk은 알리바바가 만든 앱으로 슬랙의 중국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국에서 기업 대상 이용자 수가 작년 9월 기준 1000만 명이다.
- 감시정부의 중국답게, 완전히 오웰리안식 직원 감시 앱이다.
-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내면, 자동으로 그 메시지가 전화나 문자로도 전송된다. '읽음 확인' 기능이 있어서, 부하직원이 메시지를 본 후에 답장하지 않으면 닥달한다...
- 디지털 출근 카드처럼 작동한다. 아침에 출근해서 회사 와이파이를 통해 접속하면 기록이 찍히고, 점심 먹으러 나갈 때 시간 기록이 찍힌다.
- 출근하는 것 보다 더 스트레스를 주는 이 앱 때문에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주 중
학생들에게도 욕먹는 중, The Verge
- 이 DingTalk 앱은 직장인 뿐만 아니라 원격 수업을 듣는 학생들도 사용하고 있다.
- 학생들이 수업듣기 싫으니까 앱스토어에서 DingTalk 앱의 별점을 테러하고 있다.
- 지나치게 낮은 별점을 받으면 앱 스토어에서 앱이 삭제된다는 루머가 있어서 이러는 중이라고
각 국가별로 '코로나 퇴치 노래'가 유행 중, QZ
손씻기 노래 가사 제조기, Wash Your Lyrics
이번 주 긍정왕: 도널드 트럼프 트윗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 유가가 내려갔어요!"
PornHub이 코로나19로 격리된 이탈리아인들을 위해 프리미엄 포르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NYPost
일본 포르노 사이트 SOD가 일본 성인을 위해 무료로 200편의 포르노를 공개, Kotaku
코로나19로 연기되거나 취소된 행사들
스포츠: 웬만한거 다 안한다.
- NBA: 유타 재즈 선수의 감염으로 현재 시즌 중지
- MLB: 3월 26일부터 시작 예정인 시즌을 2주 미룸
- NHL: 현재 시증 중지
- PGA: 첫번째 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챔피언십 종료
- 축구: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 MLS(북미) 모두 게임 중지
음악:
- SXSW 2020 취소
- 코첼라가 10월로 잠정 연기
- 코첼라 관련해서는 한가지 피식했던 트윗 에피소드가 있다.
- 연기가 결정되기 전, 엘론 머스크가 트위터로 '코첼라 이 멍청한 놈들아 연기해라!', '코첼라는 이제 기업 스폰서의 범벅으로 얼룩져서 Vibe가 없다'라고 트윗을 날렸고,
- 여기에 코첼라 공식 계정이 답변으로 작년 코첼라 때 Jaden Smith(윌 스미스의 아들, 래퍼)가 공중에 매달린 테슬라 자동차 위에서 공연하는 사진을 보냈다.
- 여기에 또 머스크는 "Okay fine, that was good haha"라고… 하여튼 트위터 중독자 CEO 조용할 날이 없다.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디즈니월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전부 닫았다.
IT 행사:
예술
- 베니스 건축 비엔날레 3개월 연기
- 제네바 모터 쇼 온라인으로 진행
- 가구 박람회 살롱 드 모빌레 연기
- 조명/건축 박람회 LIGHT+BUILDING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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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 IT
- 치료를 받은 후 30개월 동안 HIV가 발견되지 않아 완치를 선언
- 치료 방법은 줄기세포를 이식받는 방법으로, 기부자의 면역 세포가 환자의 몸속 면역 세포를 대체하여 HIV 증식을 막는 방법
- 2011년 독일의 환자도 같은 방법으로 치료된 전적이 있기에, 줄기 세포 치료법을 통해 HIV 치료가 반복의 반복 가능성을 확인함
- 다만 이 치료 요법이 온전하지는 않음. 왜냐하면 줄기 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원래 암환자를 위해 사용하던 리스크가 큰 치료 요법으로, 정말 희망이 없는 경우에나 시도해볼 법한 방법이라고 함
- 그리고 현존하는 HIV 관련 의약품들은 비록 바이러스를 없애주진 못하지만, 감염자가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도록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 2000년 CEO에서 물러나고,
-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일에서 아예 손을 떼고,
- 이제는 이사회에서도 물러남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자선 사업에 좀더 신경쓰기 위해 이사회에서 빠진다고
- 아폴로 11호, 13호, 17호의 발사부터 지구 도착까지 전체 타임라인을 펼쳐두고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감상할 수 있다.
- 각 타임라인에 지구와 교신했던 메시지, 카메라가 담은 사진, 언론 보도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 아폴로 13호의 경우 문제가 발생한 시점, 통신으로 "Houston, We've had a problem." 말하는 순간까지도 들을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공룡 중 가장 작은 공룡이 발견되었다, BBC
- 미얀마 북부에서 9900만 년된 호박석이 발견되었는데, 그 안에서 공룡의 두개골이 발견
- 두개골 사이즈로 추정컨대, 벌새 크기 정도 되는 작은 공룡
- 좋은 시야를 갖고, 낮에 활동했으며, 곤충을 잡아먹는 포식자였을 것이라고 추정
- 다만 두개골밖에 없어서 조류와 공룡의 진화 관계를 밝혀내는 데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 미국 기준 499달러로 출시, 한국 홈페이지에는 아직 업데이트 안된 듯
- 닌텐도와 레고의 첫 콜라보.
- 재밌는 것은 단순한 레고 블럭 제품을 출시한 것이 아니라, 마치 슈퍼마리오 스테이지를 본떠 만든 인터렉티브 제품이라는 것
- 주인공인 마리오는 사운드와 LED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디지털 제품으로, 다른 사물(물음표 박스라던가, 파이프라던가)에 부착된 NFC로 상황에 맞는 사운드와 그래픽을 노출
- 사이트를 들어가 영상을 보길 추천한다.
폭스바겐이 2050년까지 교통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Reuters
-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자동차에 탑재된 센서와 소프트웨어를 이용, 차사고 제로에 도전하는 운영체제
- 최근 출시한 폭스바겐의 전기차 ID.3에 탑재된 이 운영체제는 앞으로 계속 알고리즘을 업데이트할 예정
- 나무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신박한가.
- 느릅나무와 같이 큰 나무에서 이파리들이 움직일 때 마찰전기를 발생시키도록 하는 방법으로 이론적으로는 나무 하나로 한 시간에 103k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 물론 이것이 상용화되려면 아직 수십 년은 더 개발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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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트에 들어가서 연예인을 선택하면, 해당 연예인이 어떠한 감정 상태를 표출하는 GIF가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인지 보여준다.
- 예를 들어 짐 캐리는 Laugh, 크리스 프랫은 Middle Finger(...), 성룡은 Confused 움짤을 가장 많이 사용
- 개인적으로 Drake 1위가 이 짤이 아닌 게 충격이다. https://tenor.com/view/12919677 22위라고..
- 이 사이트인 Pudding은 정기적으로 데이터 시각화 및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만드는 곳. 이런 거 제대로 만들 줄 아는 곳이 국내에 얼마나 있을까...
- 그리스에서 올림픽 성화에 불을 붙일 때 보통 12,000명 정도가 참석하는데, 코로나19 전파의 위험으로 이번에는 100명만 참석 예정이다.
- 성화봉송 첫 번째 주자는 올림픽 사격 우승 선수인 그리스의 안나 코라카키(Anna Korakakaki)로, 처음으로 여성이 첫 성화봉송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 성서박물관이 갖고 있던 사해문서가 모두 가짜로 밝혀졌다, NatGeo
- 16개 조각 모두 가짜
- 20세기 중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가짜라고 결론
스케이트보드화 브랜드 Vans가 자폐증 인식 개선을 위한 신발 컬렉션을 출시, Designboom
람보르기니 트랙터가 경매에 올랐다, Designboom
- 람보르기니가 만든 트랙터라니. 1965년에 만들었다고.
- 주황색과 파란색을 사용한 트랙터, 귀엽다.
- 3월 19일까지 경매 진행되는데, 현재 약 8천 달러까지 올랐다. 생각보다 안비싼데?
비닐봉지를 이용해 만든 식료품점, Dezeen
- 뉴욕은 3월부터 비닐 봉지 사용을 금지
- 한 예술가가 이를 기념하여 비닐 봉지를 모아 가짜 식료품을 만들었다. 붉은색 비닐로 만든 토마토, 비닐을 채썰어(?) 만든 샐러드 등. 귀엽고 꽤 리얼하다.
-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이 영상을 보길 추천.
플래시를 기리기 위한 페이지, RIP Flash (한국)
- 국내에서 플래시의 전성기 시절 유행했던 마시마로, 졸라맨, 달묘전설, 우유송, 당근송 등을 아카이브 해두었다.
- 플래시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화면 비율이 데스크탑에 맞춰져 있기에 데스크탑에서 들어가보는 것을 추천
미국의 90년대 TV를 재현해둔 사이트, MY90's TV
- 미국의 90년대 TV가 어땠는지 궁금하다면 여기에 들어가 채널을 마구 돌려보길
- 난 돌리다가 짐 캐리 주연의 <라이어 라이어> 나왔다.
구골(10의 100제곱승)을 표현한 톱니바퀴 기계 장치, Colos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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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소식들
- 예술가들이 만든 Dazzle Club이라는 그룹은 얼굴 인식 기술에 대한 논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작년에 설립
- 이 그룹은 한 달에 한 번씩 런던 시내의 곳곳에서 얼굴에 기하학적 무늬를 그린 채로 행진을 한다.
- 영국은 공권력이 적극적으로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하기로 유명한 나라.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CCTV가 많이 설치된 도시다. 이 그룹은 얼굴 인식 기술로 정부가 자국민을 감시하는 것을 비판한다. 명확한 사용 가이드라인이 부재하고, 정확성이 떨어지며, 공공 장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도 논의가 필요하다.
- 얼굴에 기하학적 무늬를 그리는 것은 얼굴 인식 기술을 우회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대비가 선명한 색을 조합하는 것(예를들면 흰색과 검정색)이 중요하다고 한다. 카메라가 얼굴의 음영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가 Uncensored Library를 공개
- 세계 각국의 정부로부터 검열된 기사를 마인크래프트 게임 내에서 열람할 수 있다.
- 개별 블로그나 뉴스 사이트는 각 국가에서 검열하지만, 게임 내에서 문서를 열람하는 것을 막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만든 것
- 게임 맵을 직접 다운받아서 싱글 플레이어 모드로 열람할 수도 있고, 서버를 통해 접속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진짜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처럼 플레이도 가능하다.
- 근데 릴우지버트 태도가 싹퉁머리가 없다.
- 미안하다는 말은 없고 '나 나쁜 사람 아니야. 돈 줄게'의 뉘앙스.
- 부디 원작 일러스트레이터가 법적으로 일 크게 만들어서 크게 털어먹었으면 한다.
- 뉴욕 시장이자 블룸버그의 소유주인 마이클 블룸버그는 어마어마한 부자다. 선거 비용으로 광고에 1억 달러를 처바를 수 있다.
- 그가 얼마나 부자인지 비교하는 영상이다.
- 트럼프 대통령보다 부자다. 아니, 역대 모든 대통령의 재산을 다 합친 것보다 부자다.
- NASA가 달에 보낸 우주인을 귀환시키는 비용보다 많다.
- 조 바이든, 버니 샌더스는 이렇게 비교해놓으니까 돈으로는 쩌리구나.ㅠㅠ
- 참고로 전 세계 부자 9위인 블룸버그 위로는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베르나르 아르노 (LVMH 소유자), 래리 엘리슨(오라클 설립자), 마크 주커버그 등이 있다.
- UN의 "이동성 야생동물 보호에 관한 협약"은 서아프리카에 사는 침팬지의 '견과류를 까는 행위'를 보전해야할 것으로 지정했다.
- 침팬지가 돌멩이를 이용해 견과류를 까는 것은 서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침팬지에게서만 보이는 독특한 행위다.
- 이 기사는 데이터 시각화가 잘 된 기사. 지나치게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딱 적당하게 잘 만들었다.
- 미국 非히스패닉계 백인의 대학 진학 여부에 따라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크게 차이가 지난 30년 사이 격차가 크게 벌어짐
- 대학 미진학자는:
- 음주, 약물, 자살로 인한 죽음이 많음
- 결혼을 덜 함
- 교회에 덜 감
- 만성적인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음
- 술을 더 마심
- 덜 행복함
- 칼라하리 사막에 살던 사람들은 타조알 껍질로 만든 염주를 사용하였는데, 이 염주의 목적이 보험 증표
- 먼 곳에 사는 다른 부족이 서로 이 증표를 교환, 한 부족이 가뭄 등으로 인해 힘들 경우 다른 마을에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고
- 러시아 현행법이라면 2024년 임기가 끝난다.
- 다음 달 임기를 늘리기 위한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국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가격을 책정하면 팔로워들이 돈을 내고 1:1 비디오콜을 할 수 있는 서비스
-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다 망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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