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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mailchimp

SpaceX 때문에 별 관측이 어렵잖아 💫

Yun's Daily Life


뉴스가 다 코로나밖에 없다.
전 세계 뉴스가 다 코로나 이야기 뿐이다. 그래서 이번 주 읽을거리는 너무 재미없었다. 뉴스 읽는 게 이렇게 재미 없던 적이 처음인 듯…
그나마 덜 딱딱한 뉴스만 골랐다.


 
전염병 시대에 맞춰 사고 싶은 것
1. 재스퍼 모리슨 비누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피크닉에서 재스퍼 모리슨의 의자 전시 보고서 이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다.
단순한 디자인. 마치 Supreme 로고를 연상하게 하는 산 셰리프 Soap. 어떤 향일까 킁킁 궁금하다.
한국 사이트인 여기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비누 네 개에 39,000원을 내고 싶진 않다.
아, 그리고 재스퍼 모리슨 스튜디오의 총괄 디자이너인 존 트리라는 아저씨 인스타그램이 재밌다.

2. 닌텐도 스위치모동숲
<모여봐요 동물의 숲> 짤방이 페북과 트위터를 점령하고 있다. 다들 집에 처박혀서 이것만 하나보다. 나도 해보고 싶은데 일단 물량이 없다고 한다. 젤다의 전설 때에도 스위치 뽐뿌가 좀 왔었는데,, 참아내고 안사고 만다!
브리 라슨이 인스타그램에 모동숲 광고 게시물을 올렸는데 너무 귀엽다. 입고 있는 복장은 동물의 숲 등장인물인 사채업자 너굴.
아 그리고 공교롭게도 <둠 이터널> 게임과 <모동숲>이 출시일이 같은데, 이것을 기념하여 한 팬이 크로스오버 영상을 만들었다.



이번 주 발견한 가장 멋진 사진: 토성인 척 하는 달, APOD


달 앞에 구름이 예쁘게 끼었다.


 
이번 주 가볼 만한 전시
1. <새일꾼 1948-2020> @ 일민미술관
기간: 3월 24일 ~ 6월 21일
11:00 ~ 19:00 운영, 매주 월요일 휴관
총선을 앞둔 모멘텀에 맞게, 대한민국 선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으로 추정한다. (나도 아직 안가봤다.)

2. 물체주머니 by 김영나 @ 북서울미술관
기간: 3월 26일 ~ 9월 13일
10:00 ~ 19:00 운영, 매주 월요일 휴관 (요일마다 닫는 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홈페이지 참고)
뭔지 모르겠지만 김영나 디자이너가 한 거라서 궁금하다. (나도 안가봤다.)
좀 의아한 것은 북서울미술관(및 서울시립미술관)은 휴관 상태인데, 3월 26일부터 전시를 시작한다고 공지를 띄웠더라. 3월 26일에 맞춰서 재오픈 예정인 건가???
하여튼 현재는 휴관 상태이니 방문 전 꼭 확인하고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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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잘데기 없이 양 많고 딱히 왜 읽는지 모르지만 읽다보면 재밌는 해외 뉴스들 소개해준다." 정도로 소개하면 될 것 같네요.

 

Yun's Feed 042

The Pandemic Era

  • 그대로 진행할 경우 캐나다랑 호주가 보이콧한다고 이야기가 나오더니, 바로 다음날인 3월 24일에 공식 연기가 발표
  • 그리고 2020년을 2021년으로 바꾸는 이 너무나도 일본스러운 이미지가 날 웃게 했다.
  • 근데 일본은 지금같은 대처로는 2021년에도 잘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 더불어 2020년 상반기 6개월은 모두 초과 근무 수당으로 계산
  • 계산해보면 직원이 보너스로 받는 금액 총액의 중앙값이 22만달러 정도
  • 콘텐츠 모더레이터 역할을 하는 계약회사 및 계약회사의 직원도 재택 근무 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재택 근무 중에도 월급을 모두 지급
  • 시간제로 일하는 직원이 코로나19로 격리되어야 할 경우도 근로 수당 지급
  • 온갖 윤리적 문제로 욕은 오지게 먹어도 자기들 직원은 잘 챙겨주는구나

미국 대학의 폐쇄로 미래가 불확실해진 유학생들, The Verge
  • 코로나19 때문에 USC도 폐쇄,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 중
  • USC의 경우 떠날 수 없는 처지의 학생들은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머무를 수 있지만, 문제는 캠퍼스 내의 대부분의 서비스가 중지되거나 축소됨: 도서관, 헬스장, 식당과 같은 서비스
  • 트럼프 정부가 국경을 폐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자를 가진 학생이라도 고향으로 귀국했다가는 몇 달 동안 미국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음
  • 유럽의 경우 30일 동안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국인 방문을 제한했는데, 이럴 경우 유럽의 본토로 다른 국가를 경유해 돌아가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불확실한 상황
  • 온라인 라이브스트림으로 대체한 수업을 고향 국가에 돌아가서 들을 경우 시차 때문에 제대로 수강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음
  • 더군다나 소속된 학교에서 일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은 학교가 중지됨에 따라 일자리가 없어져 소득이 사라짐
  • 짐바브웨 출신의 학생은 고향으로 돌아갈 경우 인터넷 환경이 나쁘기 때문에 온라인 수강을 할 수가 없음
  •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 속에 친구들이 모두 떠나고 건강에 대한 위협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님

미국 내 콩 수요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중, NYT
  • 미국 전역 격리 생활이 시작되면서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음식인 파스타나 쌀, 통조림 고기, 그리고 통조림 콩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 보통 통조림 콩은 마트에서 인기없는 음식.
  • 각종 콩 통조림들의 수요가 400%까지 상승
  • 지진이나 허리캐인이 있던 시절에도 이정도로 콩 수요가 늘었던 적은 없음

뉴욕 증권거래소가 트레이딩 플로워를 폐쇄하다, QZ
  •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베인이 쳐들어가는 그곳이다.
  •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사람이 직접 수기로 거래하는 트레이딩 플로워를 폐쇄, 사고 파는 모든 주문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 실제 주식 거래에 타격은 없을 예정
  • 뉴욕 증권거래소가 생긴 이래 228년 역사 중 처음 있는 일
  • 그런데 사실 대부분의 증권거래소는 이미 100%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심지어 런던 증권거래소는 1986년부터 아예 트레이딩 플로워를 없앴다.
  • 뉴욕 증권거래소가 트레이딩 플로워를 없애지 않은 이유는 브랜딩의 측면이 강했다고. 이 층에는 30개의 미디어들이 들어와 있으며, 기업 공개를 해 처음으로 NYSE에 상장하는 회사를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이루어지는 곳. 상징적인 성격이 강하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역사상 가장 긴 정규 비행기 운항 기록이 생겼다, CNN
  • 타히티에서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까지 직항으로 운행
  • 15,000 km 이상의 거리. 참고로 극점에서 적도까지가 대충 1만 km다.
  • 시간은 생각보다는 안기네 약 16시간 운항했다고.
  • 보통은 LA 국제공항을 경유하는데, 미국이 코로나19로 봉쇄정책을 실시해서 직항으로 쏨
  • 다만 이는 '정규 운항' 최고 기록이며, 시험 운항으로는 2019년에 19시간 19분 동안 런던에서 시드니까지 약 17,800 km를 직항으로 쏜 적이 있음
  • 다음부터는 미국 대신 다른 곳을 경유할 예정이라 더이상 이렇게 길게 운항 안할 예정, 즉 일회성이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들이 시민들의 위치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중 한국이 단연 최고(?)다, The Verge
  • 세계 각국 정부들이 코로나19 환자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거나, 격리 생활을 따르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통신사로부터 위치 데이터를 받아 활용 중
  • 이탈리아, 독일, 오스트리아는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고 집에 붙어있는지 감시하기 위해 위치 데이터를 활용 중, 다만 유럽의 GDPR법에 따라 개인별 데이터가 아닌 익명 처리된 전체 데이터만 제공받는다.
  • 이스라엘의 국가보안부는 2002년부터 자국민들의 휴대폰 이용 데이터를 수집해왔다. (여기도 개쩌는 감시국가구나..)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코로나19 환자 추적을 위해서 아주 제한적으로만 데이터를 활용할 거라고
  • 이란에서는 국가가 자국민을 상대로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앱'이라면서, 사실은 위치 추적을 위한 앱을 깔라고 시켰다. 
  • 중국은 뭐 이미 감시국가의 완성형 표본. 효과적으로 시민들이 옴짝달싹 못하게 통제 중
  • 대만은 '전자 울타리'라는 시스템을 이용하는데, 이는 격리되어야하는 사람이 집에서부터 너무 멀어질 경우 가까운 당국에 이를 알리는 방법이다.
  • 국민들의 위치 정보를 가장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나라가 한국.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다녀간 곳이 어디인지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지도를 제공하고, 근처에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있으면 문자로 알림을 보냄.
  • 기사에서는 깊이 다루지 않았는데, 사실 이는 좀 무서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우리는 정부가 원하면 한 개인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다녔는지 아주 빠르게 속속들이 알아낼 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는 셈.

미국의 토크쇼 프로그램들이 브이로그로 방송하고 있다, The Verge
  • 지미 키멜, 지미 팰론, 스티븐 콜베어 등의 토크쇼 진행자들이 집에서 찍은 영상으로 쇼를 대체하고 있다. 지미 펠론은 지하실에서, 콜베어는 불을 피워둔 뒷마당에서, 키멜은 개인 사무실에서 다들 편한 복장을 입고 영상을 찍었다.
  • 콜베어를 제외한 두 지미는 영상효과나 사운드효과도 없이 수제작한 자막, 딸이 냄비를 퉁퉁거리는 소리, 영상통화 등으로 영상을 구성했다.
  • 코난 오브라이언도 다음 쇼 업로드는 집에서 직접 찍은 영상으로 공개할 예정

캘리포니아 주는 대마초를 생필품으로 간주한다, QZ
  • 지난 목요일 캘리포니아 정부는 필수불가결한 비즈니스를 제외한 영업장을 모두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 바, 쇼핑몰, 헬스장은 폐쇄되었고, 주유소, 약국, 식료품점, 철물점 등은 계속 영업하고 있다.
  • 그리고 대마초 사업장도 계속 영업하고 있다. 사람들이 집에 처박혀 지내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대마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 뉴욕 시도 캘리포니아와 마찬가지로 대마초 사업장은 폐쇄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 대마초는 단순히 유흥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수면제와 진통제 역할을 한다.
  • 우리나라도 합법화 하자...

인도 총리의 자발적 통행금지령 권고를 축하하며, 많은 인도인들이 길거리로 나왔다(?), QZ
  •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과 배달업 종사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서 서로 손뼉을 치고,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했다.
  • 인도인들은 이렇게 '긍정적 에너지'가 질병을 퇴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나보다.
  • 여기는 정치적 악용에 의한 가짜뉴스가 아니라, 무지에 의한 가짜뉴스가 위험한 곳이구나

미국에서는 의료보험이 있어도 코로나19 입원 시 천 달러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The Verge
  • 직장으로부터 의료보험 혜택을 받아도 코로나19로 중증을 앓아 입원 치료 시 1,300 달러를 부담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한 폐렴을 치료할 경우라고 가정하여 계산한 결과
  • 보험이 없다면 11,000~24,000 달러 정도가 드는데, 보험을 제하고 본인부담금이 1,300 달러 남는다고.
  • 한국은 19일 입원한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4만원 정도 나왔다.

이번 주 가장 충적인 사진들: 텅 빈 세계의 관광 명소들, Twitter
클릭해서 사진을 보시길. 마치 영화 CG로 만든 것처럼 사람이 한 명도 없다.
로마의 트레비 분수, 뉴욕의 브라이언트 파크, 베니스 피아자 광장,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카지노,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이 주의 웃긴 영상: 이탈리아 각 도시의 시장들이 주민들에게 집에 있으라고 성질 부리는 영상 모음, Twitter
가장 마지막에, "너는 영화 <나는 전설이다>의 윌 스미스가 아니야. 그러니까 집에 가."

전염병 시대에 네일아트 하는 법, The Verge
  • 인간은 힘든 상황에도 즐거움을 찾기 마련, 네일아트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이 고무장갑을 끼고 그 위에 네일아트를 한다고
  • #StayCleanStayCute

미국인들이 화장지 사재기를 하니까, 사재기한 화장지로 며칠을 버틸 수 있는지 계산해주는 사이트가 나왔다.

영국의 한 인형뽑기 가게에는 손세정제와 화장지를 넣어두었다, The Star

뉴욕시는 코로나 감염병에 대한 섹스 지침도 공개했는데, 간단하게 말해 자위나 하라고… NYC

 

Science & IT

  • SpaceX의 스타링크 프로젝트란, 하늘에 약 12,000개의 위성을 발사해 전 세계를 잇는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 이를 위해 SpaceX는 작년부터 계속 로켓을 발사하고 있으며, 한 번 발사할 때마다 60개의 위성을 하늘에 뿌리는 중이다.
  • 문제는 태양빛을 반사하는 수많은 위성들이 하늘을 뒤덮을 경우 천문학자들이 하늘을 관측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것
  • 태양계 바깥의 해왕성보다 먼 거리에 9번째 행성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 반짝이는 위성들 때문에 먼 거리에 있는 천체 관측이 어렵다고 한다.
  • 인공광의 영향을 많이 받는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지만, 교외 지역에서는 이 스타링크를 볼 수 있다고. (이 영상을 보면 수십 대의 스타링크 위성들이 줄지어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https://vimeo.com/338361997 )
  • 엘론 머스크가 스타링크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천문학자들의 관측활동에 지장이 없으리라 호언장담했지만, 이미 불만이 불거져 나오는 중
  • 특히 지구에 가깝게 다가오는 소행성을 관측하는 것이 힘들다고. 소행성이 태양쪽에서 다가올 경우 태양이 너무 밝아 낮에는 관측이 어려우므로 해질녘이 관측하기 위한 적기. 하지만 스타링크들이 너무 밝아 이 관측을 방해한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발사한 위성들 사이에는 시험삼아서 페인트를 칠해 빛 반사가 덜한 위성도 함께 발사했다. 다른 위성에 비해 55% 덜 밝아보이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이정도 감소로도 충분하지 않다고.
  • SpaceX는 좀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미래의 위성에는 빛을 반사하지 않도록 차양막을 달거라고 한다.
코로나19로 캘리포니아의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도 닫았다. 대신 여기에서는 라이브스트림으로 동물들을 보여준다.  
  • 로켓을 개발하는 NASA의 연구 센터가 모두 코로나19 대응 4단계로, 시설이 폐쇄되고 재택 근무가 필수다.
  • 이로 인해 NASA가 지금 만들고 있는 로켓인 SLS(Space Launch System, NASA가 이름 재미없게 짓기로 유명하다.) 개발이 늦어지게 되었다.
  • 이 로켓은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24년 한 명의 여성과 두 명의 남성을 달에 보내려는 아르테미스 계획을 담당할 로켓. 로켓 개발 연기가 계속되면 2024년에 로켓을 쏘지 못할 수도 있다.
  • 우주왕복선은 지구 재진입시 마찰열을 견디기 위해 아래쪽에 열을 견뎌내는 타일을 붙여놨는데,
  • 이 타일의 열 전도율이 얼마나 낮은지, 섭씨 1200도에서 시뻘겋게 달아오른 상태에서도 맨손으로 잡을 수 있다.
  • 저러고도 손이 녹기는 커녕 전혀 뜨거운 걸 못느낀다니, 신기하다.
  • 몇 세기 전 목성의 대적점은 지구의 3배 크기였는데, 오늘날은 지구 정도 크기로 줄어들었다.
  •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이 대적점의 활동이 점점 둔화되어 결국 사라지는 것이라고 추측했었는데,
  • 최근 연구에 의하면 크기가 줄었어도 두께는 그대로. 아직도 튼실하게 잘 돌아가고 있다고.

5억 3800만 개의 웨이보 계정 정보가 250달러에 판매 중, ZDNet
  • 사용자의 실명, 유저네임, 성별, 그리고 1억 7200만 개의 전화번호도 포함된 정보이며, 다크웹을 통해 광고 중
  • 이 광고에 따르면 '비밀번호 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에 250달러로 싸게 팝니다'라고.

페이스북 데스크탑 리디자인, It's Nice That
  • 페이스북 특유의 파란색을 모두 뺀 정갈한 디자인과 다크모드를 제공
  • 항상 그렇듯 순차적으로 적용될 듯. 한국에서는 아직 적용된 걸 접했다는 사람 없는 듯
  •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18세기의 파리 증권거래소를 아트 갤러리로 복원했다.
  • 정말 멋지다. 클릭해서 사진을 꼭 보길 추천. 돔형 건물이 정말 멋지구나. 한국에 돔형 건물이 경기장 말고 뭐가 있을까?

미국의 사재기 열풍 속 외면받는 제품들, Slate
  • 병아리콩으로 만든 파스타 면
  • 초콜릿 후무스
  • 아티초크나 아스파라거스 싹과 같은 애매한 통조림 야채
  • 코카-콜라의 물 브랜드인 다사니(Dasani)
  • 돼지고기
  • 강낭콩
  • 비건 음식

왜 미국인들은 다사니 물을 싫어하는가, Mel Magazine
  • 바로 위에서 미국인들의 사재기 속에서도 다사니는 아무도 안산다고 했는데, 왜 이러는 걸까?
  • 먹는 물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다사니는 이중 정화수(Purified Water)에 속한다.
  • 정화수는 간단히 말해서 수돗물을 받아서, 여러가지 필터로 미네랄과 화학 물질을 걸러내고, 물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다시 미네랄을 추가한 제품이다.
  • 먹는 물 중 최고로 치는 것은 샘물(Spring Water). 샘물은 자연 그대로에서 추출된 물로, 판매하는 회사가 아무런 추가 공정을 거치지 않은 것이다.
  • 이 글에서는 다사니와 샘물을 각각 Kool Aid(물에 타먹는 음료 가루)와 생베르탱 피노 누아 와인으로 비교했다.ㅋㅋㅋ
  • 그리고 사람들이 다사니를 싫어하는 데에는 품질보다도 나쁜 브랜딩이 한몫한다고. SmartWater라는 브랜드는 다사니랑 동일한 정화수인데, 브랜딩 덕분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가져갔다.
  • 반면에 다사니는 가격이 싸지도 않고, 팬시하지도 않다.

스페인 군인의 깊고 깊은 V넥 유니폼이 화제가 되고 있다, Newsweek
  • 일단 사진부터 보고 오시길
  • 스페인은 코로나 감염병 예방 일손을 돕기 위해 군대를 투입했는데, 사진 때문에 여성들의 반응이 핫하다.
  • 아니 근데 정말 스페인 군복은 채울 수 있는 가장 높은 단추의 위치가 저렇게 낮아?

레이디가가의 누드 아바타, It's Nice That
  • 클릭해서 이미지를 보시길. 살짝 NSFW임
  • Paper 잡지를 위한 아트웍
  • 레이디가가의 누드를 3D 스캔하여, 그래픽으로 아바타를 만들어 작업
  • 레이디가가는 촬영하는 동안 새 앨범 Chromatica의 노래 중 하나를 반복해서 틀어달라고 했다고
  • Transformation이라는 이름의 이슈로 발행 예정이며, 아트웍 속에서 레이디가가는 사이보그가 되어 감옥 안에 갖힌 모습으로 연출한다.

무엇이든 카메라로 만들어버립니다, It's Nice That
  • Brendan Barry는 캐러반(여행용 차량 크레일러), 호박, 파인애플, 치즈 덩어리, 빌딩의 한 층 전체, TV 상자 등을 카메라로 만들었다.
  • 위에 언급한 물건들을 카메라의 옵스큐라(암상자)로 만들어 사용한 것
  • 이렇게 '무엇이든 카메라로 만들어버리기'를 꾸준히 해오는 아티스트. 링크를 클릭해 그가 만든 카메라를 구경해보시라

문 여는 모습만 모아서 올리는 유튜버, The Verge
  • 스웨덴 남성이라는 것 이외에는 익명으로 활동하는 이 유튜버는 5초에서 길어봤자 몇 십 초 되는 영상으로 문 여는 모습만 올린다.
  • 난 이런게 좋더라… 군더더기 없이 아주 단순하고 맹목적으로 착실하게 일종의 aggregation을 만드는 행위가 재밌다.
  • 지난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MSCHF의 Man Eating Food도 마찬가지

유명 영화의 포스터를 옛날 책표지처럼 만들었다, Matt Stevens
  • 마이너리티 리포트, 존윅, 위플래시, 기생충, 파이트 클럽 등등 유명한 영화들을 옛날 책표지처럼 만들었다.
  •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건 가타카
  • 클릭해서 보길 추천.

고전 명화들 "사회적 거리두기 버전", Colossal
최후의 만찬, 비너스의 탄생, 메두사호의 뗏목 등 유명 명화들에서 사람만 싹 사라진 그림이다.

앨범 커버 이미지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Designboom
비틀즈 멤버들, 이제 횡단보도에서 떨어져서 걷는다.

타이포그래피 관련 유명 다큐멘터리 <헬베티카>가 무료로 공개되었다, Vimeo
아쉽지만 한글 자막은 없다.ㅠ

사진을 업로드하면 그게 고양이인지 아닌지 분간해주는 머신 러닝 기반 웹사이트, Is This a Cat?
근데 친구네 고양이로 시험해보니 정확도가 좀 떨어진다...

베네치아 석호의 녹조를 이용해 우표를 만들었다, Dezeen
녹조같이 심심한 색감

 
이외의 소식들
  • 아프리카의 차드 공화국은 앙골라에게 1억 달러의 빚이 있는데
  • 이를 갚을 현금이 없다.
  • 앙골라는 마침 가뭄 피해 때문에 소 인구가 많이 줄어서 소가 필요하다.
  • 그래서 향후 10년 동안 마리당 75,000마리의 소로 갚기로 했다.
  • 트럼프 정부는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중국인 기관지 기자의 수를 100명으로 제한하여 60명의 중국 기자들을 추방함
  • 이에 따른 보복으로 중국도 중국 내에서 일하는 NYT, WSJ, WaPo 기자들을 추방
  • 중국 내에서 일하는 해외 언론들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완화시켜 이야기하려는 의도와 다르게 전염병에 대해 공격적으로 보도해옴
  • 뿐만 아니라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이슬람인들의 대규모 억류를 보도
  • 폭스뉴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우파 매체
  • 미국에 코로나19가 퍼지기 이전, 폭스뉴스는 이 바이러스가 실제로는 그다지 치명적이지 않으며, 미국 대통령을 탄핵시키려는 정치적 음해라고 폄하했다.
  • 하지만 미국 내 바이러스 전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바이러스의 심각성에 대해서 점점 진실된 보도를 하기 시작했다.
  • 이 영상에서는 폭스뉴스의 여러 인물들이 코로나19에 대하여 보도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스포츠 경기가 취소
  • 한 스포츠 도박 사이트는 날씨 맞추는 도박을 소개
  • 온도가 높을지 낮을지, 강수량 퍼센트는 얼마일지, 비가 올지 안올지 등으로 점점 도박이 다각화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