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s Feed 043
이번 주 가장 흥미로웠던 글
우리가 지금 먹는 맥도날드 감자튀김은 옛날 감자튀김보다 맛없다, QZ
- 감자튀김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식
- 바삭하게 또는 진득하게, 길다랗게 자르거나 또는 통으로 자르거나, 소금을 치거나 또는 달게 먹거나. 차이는 있어도 감자를 잘라서 튀긴 음식은 전 세계에 다양하게 존재한다.
- 맥도날드는 프렌치 프라이를 만들기 위해 매년 15억 kg의 감자를 구매한다.
-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 각 국가별 로컬라이제이션에 따라 11가지 종류의 감자튀김을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오스트리아는 와플 형태, 벨기에는 베이컨을 갈아서 함께 제공, 노르웨이는 고구마로 만드는 등... 여기에 가보면 세계 각국 다양한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을 볼 수 있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감자튀김 전문점에서는 28가지 소스를 제공한다. 감자튀김에 타르타르소스라니.. 이건 좀 아니지 않냐..
- 세계적으로 명짤이 된 한국 학생들의 감튀 파티 짤은 27만원어치라고 한다.
- 감자튀김을 무쟈게 좋아하는 벨기에인들은 국민의 60%가 적어도 주 1회 감튀를 먹는다.
- "프렌치 프라이"라서 감자 튀김의 기원이 프랑스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벨기에 사람들은 자기들이 먼저 만들었다고 굳게 확신한다. 프랑스의 경우 1800년대 초부터 감자튀김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는 반면, 벨기에는 1680년부터 만들었다고 한다.
- 심지어 벨기에에는 감자튀김 박물관이 있다.
- 벨기에의 감자튀김 사랑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벨기에의 인구 당 감자튀김 가게는 미국에서 인구 당 맥도날드 수보다 10배 많다.
- 심지어 코로나19 격리 상태로 술집이나 레스토랑이 닫아도 감자튀김 가게 5,000개는 정상 영업 중
- 감자튀김 만드는 법:
- 균일하게 자른 감자를 물에 담궈 전분을 제거한다.
- 3~5분 동안 약 150도 기름에 튀긴다.
- 이후 약 205도의 기름에서 두 번째로 튀긴다.
- 왜 두 번 튀기냐고?
- 첫 번째 튀길 때에는 수분을 제거하고, 두 번째 튀길 때에는 단단하고 바삭한 바깥층을 형성한다.
- 맥도날드의 감자튀김 재료는 1990년 즈음 바뀌었다. 1940년부터 맥도날드는 "포뮬라 47"이라고 불렸던 유명한 우지(소 기름)와 식물성 기름의 혼합물을 이용해 감자를 튀겼다.
- 하지만 동물 기름의 높은 콜레스테롤 함유에 반대하여 Phil Sokolof라는 운동가가 맥도날드를 상대로 수십억 달러의 캠페인을 벌렸고, 결국 맥도날드는 100% 식물성 기름만을 사용하게 되었다.
- 여기서 끝이 아니다. 수소화합처리된 식물성 식용유는 동물성 지방은 없을지 몰라도 트랜스 지방을 내포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 맥도날드는 트랜스 지방이 적은 콩-옥수수 오일로 한 번 바꾸고, 이후에 다시 카놀라, 옥수수, 콩의 혼합물로 만든 트랜스 지방이 없는 식용유로 바꾸었다.
- 결과적으로 우리는 지금 90년 이전에 만들어진 감자튀김보다 맛없는 감튀를 먹고 있는 셈이다.
AR 마스크 필터의 시대, Eye On Design
- 요새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온갖 창의력 넘치는 필터를 본 적이 있는가? 정말 '와 어떻게 이런 미친 필터가 다있지?' 싶을 정도로 재미난 것들이 많다. 나도 종종 이걸로 장난친다.
- Ines Alpha과 같은 크리에이터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온갖 재미난 AR 페이스 필터들이 많다.
- 이러한 '3D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광대뼈에서 반투명한 지느러미가 튀어나오게 만들거나, 피부색을 리퀴드 메탈로 바꾸거나, 얼굴에서 덩굴손이 자라나거나,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보이게 만든다.
- 필터 제작자 Lil Miquela: "마치 로봇이 3052년에 멧 갈라 쇼에서 입을 법한 의상"
- 필터 제작자 Jaskowska: "이러한 미래주의적 미(美)는 사실 이미 수십 년간 존재해왔어요. 블레이드러너를 보세요. 다만 지나치게 남성중심적이었죠. 나는 내 작업을 통해 신선하고 여성중심적인 버전을 만들고 싶어요."
- 이렇게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에서 다양한 신개념 필터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이 필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과정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동안 인스타그램과 스냅챗 내부 직원만이 직접 필터를 만들 수 있었다.
- 그러다 2017년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은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는 AR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개, 크리에이터의 필터 제작 시대가 왔다.
- 필터 제작 프로세스는 Blender, ZBrush, Cinema 4D와 같은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로 시작한다.
- 필터가 리얼 타임으로 작동하기 위해, 모델의 파일 사이즈는 20MB를 넘길 수 없다.
- 모델링을 완성한 후, 파일을 Spark AR(페북/인스타 공식 AR 플랫폼)이나 Lens Studio(스냅챗 공식 AR 플랫폼)으로 옮긴다.
- 이러한 디지털 필터들의 이상은 각 개인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 변신하여, 우리가 어떻게 보여야하는지 신체적/정신적 제약을 초월하는 것이다.
-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다른 법. 소셜 미디어에서 AR 필터의 유행이 높아질 수록, 사람들의 미적 관념에 대한 편향은 심해지고 있다. New Yorker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성형 수술하는 사람들의 55%가 인스타그램 필터를 이용해 보정된 자신의 얼굴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 국내 필터 제작자 중에는 Uljiro라는 분 작업이 재밌다. 마스크 필터는 아니지만 커피 흘리면서 춤추는 돼지 필터를 추천…
스큐모피즘에 대해 알아보자, QZ
- 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스큐모피즘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어떤 제품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때는 필수적이었던 것이, 더이상 필수적이지 않아 장식적인 역할을 할 때 스큐모피즘이라고 부른다.
- 인터넷 쇼핑을 할 때 쇼핑 카트 아이콘을 보거나, 휴대폰 전화 벨 소리가 옛날 로터리 다이얼 전화 벨 소리처럼 따르릉하고 울릴 때, 폰 카메라가 디지털 사운드로 '찰칵' 소리를 낼 때 스큐모피즘을 발견한다.
- 스큐모피즘은 생소한 기술이 사용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는 일반적인 가솔린이나 디젤 자동차보다 소음이 적은데, 문제는 이 때문에 보행자가 차가 가까이 다가와도 알아채지 못한다. 따라서 내부에 스피커를 넣어, 보행자에게 자동차가 근처에 있음을 알 수 있도록 인공적인 소음을 내는 장치를 만들었다.
- 컴퓨터에서 스큐모피즘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스티브 잡스가 애플 컴퓨터를 만들 때이다. 전설적인 디자이너 Susan Kare의 주도로 아이콘의 시대가 열렸고, 이 디자이어는 아이콘을 만들기 위한 레퍼런스로 해적들의 문양, 상형 문자, 민간 신앙, 점성술 등 다양한 소스를 이용했다.
- 2013년 애플은 스큐모피즘 디자인 대부분을 버렸다. 가죽 질감을 흉내낸 캘린더 앱과 같은 디자인을 없애고, 올록볼록 풍선같던 버튼들이 모두 납작해졌다. 스위스 디자인 스타일을 따른 플랫 디자인이 대세가 되었다.
- 참고로 Helvetica는 라틴어로 "스위스"를 뜻한다.
- 스큐모피즘은 나쁜 것인가? 아니다. 우리는 예전 iOS 디자인이 스큐모피즘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플랫 디자인을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터치스크린 디바이스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게 플랫 디자인으로 이루어졌다면, 우리는 사용법을 익히는 데 애먹었을 것이다.
- 도널드 노먼은 스큐포피즘을 "인지된 행동 유도성"(Percieved Affordance, 사실 Affordance는 '행동 유도성'이라고 번역하기엔 애매하다...)이라고 칭한다. 즉, 스큐모피즘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는 '아, 내가 이걸로 무엇을 할 수 있구나'라고 예측 가능하다.
- 이 글을 관통하는 주제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던 부분은 고대 그리스 시대 석조 건축물도 목조 건축물을 따라하는 스큐모피즘이 존재했다는 것: 처마 장식돌인 mutule, 물방울 장식인 gutta, 처마 까치발 modillion 모두 스큐모피즘
잘 모르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QZ
- 이경규가 말한 이 유명한 짤은 사실 입증된 연구 결과. 더닝 크루거 효과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이다.
- 어떤 분야에 대하여 전혀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확신이 높고, 점차 지식을 쌓아갈 수록 확신이 낮아지다가 다시 높아진다는 연구다.
- 이와 관련해 재밌는 다른 연구들.
- 코넬대학교에서 실험한 경과, 9개의 가짜 용어나 컨셉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대답한 학생이 90%다.
- 의사나 과학자보다 자폐증의 원인에 대해서 잘 안다고 대답한 사람이 33% 이상이다.
- 70% 이상이 가면 증후군(스스로 자신의 성공이나 위업에 대하여 과분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겪는다.
- 더닝 크루거 효과는 계획 오류(planning fallacy)를 낳는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오페라하우스는 1958년 준공 당시 700만 호주 달러 비용으로 1963년에 완공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1억 2백만 호주 달러가 들었고 1973년에야 열렸다.
- 어렸을 때의 내가 부끄럽고 굴욕적으로 느껴진다면, 그것은 성장의 신호다.
- 자신의 매니저가 무능력하다고 느끼다면, 그것도 더닝-크루거 효과일 수 있다.
- 더닝-크루거 효과는 중요한 질문을 낳는다: 우리는 알려진 앎(known knowns)와 알려지지 않은 무지(unknown unkowns)를 어떻게 아는가?
- 이 생각을 발전시키면 데카르트 철학으로 이어진다. 모든 것이 불확실할 때, 결국 남는 것은 '생각하는 나'만이 남고, 그로 인해 존재한다고 이야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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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ndemic Era
-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사이 중국 윈난성에 코끼리가 옥수수를 먹으러 왔다가 옥수수술를 먹고 취해서 누워있다는 이야기,
- 이탈리아 베니스 물이 맑아져서 백조와 돌고래가 돌아왔다는 이야기.
- 다 가짜뉴스다.
- 백조는 원래 베니스의 작은 섬인 Burano 지역에서 종종 목격된다.
- 베니스에서 목격되었다는 돌고래의 영상은 수백 마일 떨어진 이탈리아 사르데냐라는 섬에서 찍힌 것이다.
- 술취한 코끼리 사진은 출처를 알 수 없지만, 중국의 매체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윈난성에 코끼리가 출몰하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며, 사진 속 코끼리와는 다른 종류이고, 차밭에서 술에 취한 적도 없다고.
- 백조 사진을 트위터에 올린 사람은 인도인인데, 잘못된 정보인 것을 알고도 이 사진을 지울 생각이 없다고. 이 분의 논리에 따르면 '어째뜬 베니스의 수질이 평소보다 좋아진 것이며, 그게 중요한 것이다. 이건 내 개인적인 기록이니까 지울 생각 없다.'라고. 하여튼 가짜뉴스로 자기 관종력 채우려는 인터넷 관종놈들 다 접시에 코박아야 함...
이번 주 본 최고의 시각화 자료: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 WaPo
- 사회적 거리두기나 격리가 어떻게 전염병을 통제하는지 시각화로 보여주는 워싱턴 포스트의 글인데,
- 링크 들어가서 글 안읽어도 되니까 중간중간 나오는 시뮬레이션 시각화만 봐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구글이 코로나19로 인한 광고 매출 피해가 440억 달러에 이를 것, Variety
- 전염병의 여파로 광고 집행이 줄었다.
- 한 조사 기관에 의하면 구글과 페이스북이 전염병으로 인해 증발한 광고 매출이 440억 달러
- 구글: 당초 1561억 달러의 광고 매출 예상 -> 1275억 달러로 18% 감소
- 페이스북: 당초 835억 달러 광고 매출 예상 -> 678억 달러로 19% 감소
- 전염병의 여파로 페이스북 이용 자체는 증가, 특히 메신저 사용은 지난 달 50% 더 상승
- 다만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수익화로 이루어지지는 않았다고
- 트위터와 스냅챗 역시 올해 광고 매출이 각각 18%와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
- 아마존은 비교적 피해를 덜 보는데, 아마존 광고는 대체로 제품 검색에 치중되어있기 때문
브루클린 양조장이 손 세정제를 만든다, Eater
- 트럼프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물자법을 시행, 민간기업에게 의료장비 생산을 요청하는 법.
- 미국 내 기업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현재 다들 코로나19 치료 물품을 조달하기 위해 공장을 돌리고 있다.
- COS, LVMH와 같은 패션 브랜드는 마스크를, 테슬라는 산소호흡기를, 디오르는 손 세정제를 만드는 등.
- 미국에서는 집에서 보드카로 손 세정제 만드는 정보가 공유되고 있지만, 60%가 넘는 알콜 함유량의 손 세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알콜 도수 90% 이상의 증류물이 필요한데, 일반 가정에서 이것을 구하기 어렵다고.
- 이에 따라 민간 양조장들이 손 세정제를 만들고 있다.
- 브루클린의 양조장인 Greenhook Ginsmiths는 술을 빚는 장인 정신으로 만든 손 세정제는 아름다운 유리 용기에 담겨 나온다. 스페셜 에디션으로 만든 세정제에는 쥬니퍼 베리를 함께 넣어 만든다. 링크를 클릭해서 세정제 패키징을 구경해보시길.
재난 상태의 심각도를 알려주는 와플하우스 지표, Kottke
- FEMA(미국연방재난관리청)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와플하우스의 영업상태를 보고 재난의 심각도를 측정한다. 위키피디아 설명을 보니 공식 지표는 아니지만 FEMA가 실제로 사용하긴 한다고.
- 재난 상황 시 와플하우스가 정상 영업 중이면 녹색, 일부 메뉴만 제공이 가능하면 황색, 영업 중지라면 적색으로 구분
- 왜 하필 와플하우스냐고? 와플하우스는 재난 상황에서도 각 매장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엄청나게 준비를 잘 해둔 프랜차이즈. 어떤 지역의 매장이 악천후로 인해 영업이 어려울 것 같으면 '점프팀'이 출동해서 필요한 물자를 다 갖다준다고.
- 점프팀은 와플하우스의 계약직원, 건설 노동자, 가스관 전문가, 레스토랑 운영인, 식자재 납품자 등으로 구성, 경보가 떨어지면 도움이 필요한 매장으로 출동한다.
- 허리캐인 등으로 인해 매장 직원들이 대피하거나 자신들의 가족을 도와야 할 때, 이들을 대신해 매장이 영업할 수 있게 한다고. 와 무슨 레스토랑 체인 주제에 종말이 와도 영업하겠다라는 의지인가...
- 각 재난 상황에 따라 모든 메뉴를 제공하기 어려울 경우 어떤 메뉴를 공급할지 프로토콜도 다 갖춰져 있음. 식수가 부족한 경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등에 따라 각각 다른 메뉴를 준비함
- 하여튼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약 2,000개 매장 중 430개 매장이 닫았다고 함
- 와플하우스 공식 트위터는 스스로 #WaffleHouseIndexRed 라는 해시태그로 몇 개의 매장이 닫았는지 공유하는 중
- 와플하우스는 이름과 다르게 와플만 파는 곳이 아니라 토스트, 베이컨, 햄 등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메뉴도 다 판매한다.
잠수함 선원은 코로나19에 대해 모를 것이다, AP News
- 잠수함 선원은 지상과 격리된 생활을 하며 인터넷도, TV도, 뉴스도 없다.
- 핵 저지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사기가 떨어질 수 있는 어떠한 정보도 차단한다. 그래서 지상에서 벌어지는 나쁜 소식도 선원들에게 공유되지 않는다.
-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유행이 되기 전에 승선한 크루는 현재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모를 가능성이 높다.
- 잠수함에서 사령관으로 일했던 전임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마 임무 기간 마지막 이틀 즈음, 지상으로 복귀하기 직전에 코로나19 소식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 잠수함의 사령관은 지상으로부터 전염병 소식을 전해들었겠지만 자세한 내막을 알진 못할 것이며, 이 소식을 선원들에게 알리지도 않을 것
- 프랑스 잠수함의 경우 미션 기간이 60~70일 정도이며 보통 110명의 선원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유럽 전역에 심각해지기 이전인 2월 말에 승선했다고 가정하면, 이 선원들은 5월까지 전염병 소식을 모를 것이다.
- 잠수함 운용은 극비사항이기 때문에 때문에 군 당국은 잠수함 선원들이 코로나19 소식을 아는지 모르는지에 대해서도 대답하지 않음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 트위터 계정들이 서로 '가상 화환'을 교환 중, Colossal
- 코로나19로 문 닫힌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들이 #MuseumBouquet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꽃을 교환하고 있다.
- 뭐 힘든 시기를 다같이 으쌰으쌰 잘 헤쳐나가자 이런 의미.
- 궁금한 분은 트위터 해시태그,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링크로 들어가보시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게티미술관: 명화처럼 따라해보세요, Designboom
- 게티미술관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각자 집에서 명화의 장면을 따라해보는 챌린지를 던졌다. 클릭해서 이미지를 구경하시길
- 전염병이 도는 와중에도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내는 것.. 인류 넘 잼따.
코로나19로 전 세계 콘돔 공급량이 부족해지고 있다, Bloomberg
- 세계에서 가장 큰 콘돔 제조 공장인 말레이시아 공장(여기서 듀렉스에 납품한다.)은 코로나19로 절반의 직원으로 제한 운영 중
- 인도와 중국에서도 콘돔 생산량이 많은데, 두 국가 모두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생산이 어려운 상태
- 반면, 전 세계가 격리 생활에 들어감에 따라 콘돔 수요량은 폭발적으로 증가
- 읽으며 의아했던 점은 저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자체 브랜드로 두리안 맛 콘돔을 만든다는데... 대체 왜...🤨🤢🤮
밀가루랑 이스트도 부족하다, Eater
뉴욕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도 부족하다, Designboom
- 격리 생활로 인해 최근 몇 주 간 고양이/강아지 분양 요청이 쇄도
- 보호소 대부분 보호중인 동물이 거의 없거나 아예 빈 곳도 있다고
- 관련된 현상으로 코로나19 전염병 창궐 기간 동안 반려동물 음식을 만드는 회사의 주가가 크게 오름
판데믹이 우리의 의복 생활에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QZ
-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격리 생활 중
- 1월 이후로 츄리닝과 애슬레저 의상의 판매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 이러한 트렌드는 우리가 판데믹을 극복한 이후에도 계속될 것. 요가 바지나 후드티를 입고 사무실에 가는 것이 점점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 다른 일례로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여성들이 노동에 투입된 후, 여자들이 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아졌다.
"안전하게 집에 머무르세요" 포스터 플랫폼, Stay Sane Stay Safe (via It's Nice That)
-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격리생활을 함에 따라, 디자이너들이 사람들로하여금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길 장려하는 포스터를 만들고 있다.
- 그리고 이러한 포스터를 게시하는 플랫폼이 등장했다. 세계 50개국에서 400개 이상의 포스터가 올라온 상태. 아쉽지만 한국 디자이너의 작업은 없는 듯
- 포스터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클릭해서 보시길. 정말 훌륭한 작업들 많다.
전염병 시대의 캔버스: 화장지에 그림을 그리다, Give a Sheet
- 이유를 알 수 없이 맹목적인 화장지 구매가 이루어지는 요즘, 이것이 예술가들의 캔버스가 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라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플랫폼
- 이 플랫폼은 아티스트들이 화장지에 그린 그림을 판매할 수 있는 곳
- 판매비는 모두 WHO의 코로나19 치료 기금으로 보내진다.
- 화장지 그림 한 장 당 25달러부터 시작
코로나19 격리 기간 중 월마트에서 상의 판매만 증가했다, Yahoo Finance
- 격리생활로 집에서 일하게 되면서 컨퍼런스콜로 회의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 이에 따라 화면에 보이는 윗도리만 산다는 분석
- 남성 정장 브랜드 Suit Supply에서는 인스타그램에 이런 재밌는 포스팅도 올렸다.
독일의 한 대성당에서 수호성인 '세인트 코로나'의 유물을 전시 준비 중, Reuters
이케아의 코로나19 자가격리 가이드, Ikea Israel Facebook
- 이케아 설명서 식으로 그린 그림, 클릭해서 보시길
- 이스라엘어로 써있는 텍스트는 해석해보니 '이건 정말 복잡하지 않아. 그냥 집에 머물러 있어.'
통신사들의 귀여운 장난: 스마트폰의 통신사 이름이 표시되는 부분에 '집에 있어라'라고 노출, The Verge
- 통신사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스마트폰 화면에 #StayHome 과 같은 메시지를 노출 중
- 클릭해서 어떤 식으로 이미지가 노출되는지 구경해보길
파리 격리 기간 중 노틀담 대성당의 벽돌을 훔치던 도둑이 붙잡혔다, Designboom
- 화재 사고 이후 노틀담 성당은 코로나19 때문에 보수가 멈춘 상태
- 이틈을 타 노틀담 성당의 벽돌을 훔쳐 블랙 마켓에 팔려던 2인조 도둑이 붙잡힘
여기는 성공했다: 코로나19 격리 기간 중 반 고흐 그림이 도둑맞다, Forbes
Scarfolk Council의 사회적 거리두기 풍자 포스터, Scarfolk
- 예전 뉴스레터 40호에서 1970년대 영국의 가상 마을 Scarfolk를 소개한 것이 기억나나요?
-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사람들끼리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라는 세태에 맞춰 '공공장소 또는 집 안에서 6피트 이내에 혼자라도 있는 것을 발견한다면 고소당할 수 있습니다' 포스터를 출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기업 로고들, Dezeen
- 이미 다 봤을 것 같지만 혹시 못보신 분이 있을까봐...
- 서로 거리를 두고 있는 마스터카드, 마스크를 쓴 스타벅스.. 등등
구글이 올해 만우절 장난은 안한다고 발표, The Verge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념하겠다고. 분위기 파악 잘 한다.
자연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QZ
격리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Quartz에서 미국 국립 공원에서 녹음한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아쉽지만 쿼츠 멤버가 아니면 한 개만 들을 수 있는데, 그것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코로나19 전염병에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골프, The Outline
골프는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과 신체적 접촉이 없는 게임이라고.
코로나19로 폐쇄된 샌 프란시스코를 찍은 드론 영상, YouTube (00:03:34)
아무도 없다. 마치 CG로 볼법한, 좀비 아포칼립스 창궐 이후 텅 빈 도시들을 볼 수 있는 요즘이다.
텅 빈 뉴욕의 사진, NYT
이건 영상이 아니고 사진
이번 주 발견한 가장 해괴한 장난감: 코로나바이러스 액션 피규어
미국 대학 캠퍼스가 폐쇄되니까, 학생들이 마인크래프트로 캠퍼스를 구현했다,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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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 IT
Zoom이 사용자 동의 없이 데이터를 페이스북에 보내왔다, Vice Motherboard
- 요새 집에서 일하기 위한 컨퍼런스 콜 솔루션으로 떡상한 Zoom, 알고보니 iOS 앱에서 사용자의 동의 없이 페이스북에 분석 데이터를 전송해왔다고
- 전송한 데이터는 언제 앱을 여는지, 사용자의 디바이스 모델은 무엇이고 사용하는 타임존과 도시는 어디인지, 통신사는 어디를 쓰는지, 사용자의 Unique Advertiser Identifier는 무엇인지(이를 통해 타게팅 광고가 가능) 등을 전송
- 이 기사가 보도된 이후 Zoom은 빠르게 문제가 되는 코드를 삭제
- 편리한 사용법과 함께 최근 코로나19로 많이 인기를 얻는 앱이라 그만큼 충격이 큼
SpaceX가 달 탐사를 위한 물자 운송을 하게 된다, The Verge
- 2024년 달에 인간을 보내는 Artemis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달에 인간을 내려보내기 앞서 달 궤도를 도는 우주 정거장인 Gateway 건설 예정
- 이 Gateway에서는 달 표면에 착륙하기 전 우주비행사들이 훈련하는 곳
- 이 정거장에서도 물자가 필요할 터, 이것을 SpaceX가 맡게 됨
- 지금까지 SpaceX는 지구 궤도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으로는 물자를 운송한 적이 있으나, 달궤도까지 보내기 위해 지금 사용하는 Dragon 캡슐을 업그레이드
- 개발 중인 Dragon XL라는 이름의 우주선은 5톤 무게의 짐을 달궤도로 운송 가능할 것으로 예상
- 국제우주정거장까지 물자를 운송할 때에는 단일 부스터가 달린 Falcon 9를 쓰는데, 여기에 사이드 부스터 두 개를 추가로 장착한 Falcon Heavy를 사용할 예정
- 하지만 이러한 계약에도 불구하고 Artemis 프로그램은 미심쩍은 부분들이 많음. 위에서 언급한 Gateway가 건설될지 여부도 아직 불확실한 상황
1년 후 발사 예정인 NASA의 제임스 웹 망원경, Designboom
- 테니스 코트 사이즈의 거대한 망원경이 1년 후 2021년 3월 30일 발사 예정
- 생김새가 아주 멋지다. 마치 황금색 벌집 같은 모양
- 이 망원경의 임무는 태양계와 외행성, 은하계 사진을 찍는 것이다. 130억 광년 멀리 떨어진 은하계 관측이 가능
- 망원경의 이름은 아폴로 미션 당시 NASA의 국장 이름을 딴 것
- 육각형 황금색 거울은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는 베릴륨으로 만들어져있으며, 발사 후 각도를 조정해가며 움직일 수 있다.
- 이 망원경은 유럽우주국이 현재 주력으로 운용하는 로켓인 아리안 5 로켓에 실려 기아나 우주 센터에서 발사하여, 지구에서 150만 km 떨어진 L2 라그랑주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라그랑주점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서 중력과 원심력의 균형에 의해 움직이지 않고 고정적으로 멈춰있을 수 있는 지점을 말한다.
인간 뿐만 아니라 포유류 전반에 걸쳐 암컷이 수컷보다 오래 산다, BBC
- 인간은 여성이 남성보다 8% 정도 오래산다.
- 전반적인 포유류로 확장해보니 암컷이 18.6% 더 오래 산다.
- 특히 겨울이 추운 지방일수록 남녀의 수명 차이가 크다.
- 큰뿔양의 경우 짝짓기 상대를 구하기 위해서 수컷은 많이 먹고 몸집을 크게 불린다. 이렇게 몸집이 클 경우 환경 변화에 더 민감할 수 있다.
친구와 함께 넷플릭스를 보는 크롬 익스텐션, The Verge
- 계정 공유가 아니라, 각자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동시에 시청하며 채팅하는 것을 이야기함
- Netflix Party(이름 잘 지었다)라는 크롬 익스텐션을 다운로드
- 이를 통해 다른 사람과 동시에 같은 재생 시간으로 넷플릭스를 시청할 수 있고, 채팅도 함께 가능
유명 게임 <전염병 주식회사>가 '전염병을 막는 모드'를 개발 중, The Verge
- <전염병 주식회사> 게임은 플레이어가 전염병이 되어 인류를 말살시키는 것이 목표다.
- 하지만 이 게임의 개발자는 아직 인류애가 남아있는 듯 하다. 코로나19를 돕기 위한 펀드에 25만 달러를 기부
- 그리고 이 <전염병 주식회사>의 다른 버전인, 전염병을 막는 스토리라인의 게임을 개발 중
- 새 게임은 <전염병 주식회사>의 개발사인 Ndemic Creations와 WHO, 그리고 전염병예방혁신연합이 함께 합작하여 만듦
- 새 게임에서는 전염병의 진행 정도, 의료 보험 시스템, 대중의 반응 등을 설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도록 조종할 수 있다고.
- 언제 완성되어 공개되는지는 아직 미정
Zenly가 누가 더 집에 오래 있는지 경쟁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The Verge
- 요새 Gen-Z 사이에서 핫하다는 위치공유 앱 Zenly는 앱을 사용하는 목표가 많이 돌아다니고 다른 친구들과 만나는 것인데,
-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을 지키도록 친구들과 비교해 누가 더 집에서 오래 머무는지 알려주는 기능을 공개했다.
- 별개의 이야기인데, 젠리에서 우상단 왕관👑을 클릭하면 내가 지금까지 발이 닿았던 곳이 어디인지 영역을 표시해준다. 그런데 더 재밌는 곳은 만일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잤을 경우 그게 언제 어디에서 잤는지 표시를 해준다는 것. 무소와… 외박 기록계네…
정지된 에스컬레이터를 걸어올라갈 때 어색한 이유, Now I Know
- "근육 기억" 때문에
- 우리가 뛰거나 걸을 때에는 뇌가 직접 명령하지 않아도 잠재 의식을 통해 그렇게 행동한다고. 즉 어떤 근육을 이용해 보폭을 얼마나 넓혀야하는지 의식적으로 결정하지 않아도 되는 셈
- 따라서 우리의 의식은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나 멈춰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잠재의식은 이 정보를 무시해버림. 이 때문에 어색함이 느껴지는 것
100달러 짜리 지문인식 자물쇠가 자석에게 털렸다, The Verge
- 2019년 출시된 Tapplock이라는 제품은 지문 인식으로 잠금을 푸는 자물쇠
- 강력한 자석을 사용하면 30초만에 풀 수 있다고
오줌으로 달 기지를 만든다, CNET
달 토양과 오줌을 섞으면 3D 프린팅 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단단한 콘크리트가 된다고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전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공개, YouTube
약 1시간 30분, 무료. 다만 한글 자막이 없다.
이번 주 발견한 멋진 광고: 애플 아이패드 광고, YouTube (00:01:40)
"컴퓨터를 사용하는 올바른 방법"이라는 풍자적 네러티브
지금까지 출시된 macOS 디폴트 배경화면을 5K로 다운받을 수 있는 곳, 512px
난 10.6 스노우레오파드 월페이퍼를 좋아한다.
인텔이 냄새맡는 컴퓨터 칩을 개발 중, ZDNet
흠터레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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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Art, Culture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또다시) 다시 돌아왔다, It's Nice That
- 폴라로이드가 다시 등장했다라는 뉴스를 지난 10년 사이 서너 번쯤 본 것 같은데…
- 2008년 폴라로이드는 스마트폰 및 디지털 카메라의 성장에 따라 인스턴트 필름 카메라의 생산을 중단했다. 얼마 후 필름 생산도 멈춤
- 이후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팬들이 만든 Impossible Project라는 회사가 생겼고, 네덜란드에 있는 마지막 폴라로이드 공장을 이용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및 필름을 만들어왔다.
- 2017년 Impossible Project는 "폴라로이드" 브랜드 이름을 샀고, 회사 이름을 "Polaroid Originals"로 변경
- 그리고 이제 Originals를 떼어내고 Polaroid라고 이름을 바꾸고, 새 제품인 "Polaroid Now"를 공개
- 아기자기하고 장난감같은 예전 폴라로이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돌아왔다. 궁금하신 분은 위 링크를 타고 카메라 및 브랜드 디자인을 보시길.
소젖으로 만드는 보드카, Atlas Obscura
- 치즈는 소젖으로 만든다.
- 1 파운드의 치즈를 만들 때 9 파운드의 유장(乳漿, whey)이 생긴다.
- 유장은 젖 성분에서 단백질과 지방 성분을 빼고 남은 맑은 액체로, 비료로 쓰거나 돼지 먹이로 줄 수 있다.
- 하지만 대부분 유제품 가공소에서는 이 유장이 너무 많이 남아서, 폐기하는 데 수천 달러를 지불한다.
- 이 유장으로 보드카를 만드는 법을 개발했다.
- 이 보드카는 카라멜같이 달고 끝맛이 부드럽다고.
나이키가 세 번째 오토-레이싱 신발 제품군을 출시, Designboom
- Nike Adapt 시리즈는 스스로 신발끈을 묶는, 엄밀히 말하면 신발끈이 아니라 발에 딱 맞게 조여주는 기능을 탑재한 제품
- 이번에 출시한 Adapt Auto Max 제품군은 나이키 에어맥스 디자인과 결합. 난 이 디자인 별로일세…
- 난 이전 세대 오토-레이싱 신발인 Nike Adapt BB가 더 예쁜 것 같다.
애플은 90년대에 스니커즈를 판 적이 있다, GQ
- 클릭해서 사진을 보자. 지금의 기준으로 봐도 예쁘다.
- 90년대 초 출시
- 현재는 너무 구하기 힘든 희귀품, 2017년 경매에서 3만 달러에 판매, 최근에는 사용감이 좀 있는 게 1만 6천 달러에 판매
게티 이미지가 여성과 논바이너리를 조명하는 사진/영상 콘텐스트를 진행, Getty Image (via It's Nice That)
- 도브, 걸게이즈와 함께 진행, 여성과 논바이너리의 '진짜 모습'을 조명하는 콘테스트
- 미디어나 광고에서 지금까지 비춰진 모습과 다르게 진짜 삶의 모습을 담고자 하기 위함
- 1만 달러의 상금, 경력 5년 이하의 사진가/비디오그래퍼 대상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녹은 국기' 캠페인, Meltdownflags
- 하얀색이 사용된 세계 여러 나라들의 국기를 이용해, 하얀색=빙하로 치환하여 2020년과 2050년에 얼만큼 빙하가 줄어들지 보여주는 방식으로 비쥬얼라이징
- 재밌다.
- 한국은 없네. 일본도 없고. 코쟁이 놈들 한국이랑 일본 국기에 하얀색이 얼마나 많은데 아시아 차별하는거니?
부가티 시론이 42초만에 시속 400 km를 찍는 광고 영상은 어떻게 찍었을까?, YouTube
- 이 광고 영상 50초부터 보면 부가티 시론이 엄청나게 빠르게 가속하는 걸 볼 수 있다.
- 이렇게 빠른 자동차가 움직이는 걸 어떻게 카메라에 담았냐고?
- 카메라를 설치한 다른 부가티 시론 한 대가 바로 앞서 달려가며 찍었다.
90초의 제한된 시간 안에 자유롭게 패턴을 만드는 웹브라우저 캔버스, Color Push
재밌다. 모바일에서도 되니 해보길.
버질 아블로가 래퍼 드레이크의 개인 전용기를 리디자인하다, Designboom
"Air Drake", 구름 그림 좀 그려놨다.
닛산도 BMW처럼 플랫한 로고로 변경할…까? It's Nice That
공식적인 로고 변경 발표는 없었지만, 닛산의 새 로고가 트레이드마크 문서 속에서 발견되었다.
페루의 사막을 적외선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Fubiz
클릭해서 사진을 직접 볼 것을 추천
페이든에서 출간한 소련의 우주 개발 시절 그래픽 디자인 서적, It's Nice That
개멋지네
볼 만한 비디오 꼴라주 작업, Vimeo (00:01:01)
감상 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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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소식들
- 한국에서 N번방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자, 중국의 여성들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 중국의 가장 큰 SNS인 웨이보에서는 91Porn과 같이 중국 내 가장 거대한 포르노 사이트에 등록한 회원의 명단을 공개하라는 탄원이 힘을 얻고 있다.
- 91Porn은 마치 예전 소라넷과 같이, 호스팅 서버를 중국이 아닌 해외에 두고 있다.
- 중국에서는 포르노가 불법이기 때문에 사이트 자체는 차단당했지만, VPN을 통해 많은 중국인들이 이용한다.
- 91Porn의 이용 약관에는 아동 음란물, 강간, 고문 등의 불법적인 콘텐츠를 절대적으로 허락하지 않는다고 적혀있으나, 지난 2018년에 91Porn 이용자 한 명은 100개가 넘는 불법 촬영한 포르노 영상을 판매한 혐의로 11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 #Chinese females beg for the revelation of identities of 91Porn users#라는 해시태그가 이어지고 있다.
- 한국의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일들이 중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그들의 목소리에 동조하는 것이 우리를 위한 길이다. 불법 촬영을 거부하고, 중국의 'N번방'을 거부한다."
- 중국도 최근 몇 년 사이 젠더 이슈가 심화되는 중. 대학 내 성폭력 문제, 남녀 임금 격차 등에 대한 문제가 불거저나오는 중이다.
- 매년 조사하는 전 세계 행복 지수. 핀란드가 3년 연속 1위했다. 이어서 덴마크, 스위스,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 한국은 61위로 자메이카(60위)와 일본(62위)사이에 있다.
- 도시별 순위 1위는 헬싱키. 서울은 83위, 부산은 107위.
- 핀란드 사람들은 감정 표현을 잘 안하는 것으로 유명, 하지만 이 조사는 감정 표현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 서로를 돌봐줄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더 크게 작용한다.
- 핀란드인 응답자 중 91%가 그들의 대통령에 대해 만족하고, 86%가 경찰을 신뢰한다고 응답
- 이러한 태도는 특히 전염병이 퍼지는 이러한 시국에 국민들이 시스템과 다른 사람을 신뢰하고 방침을 잘 따르게 될 것이라는 의미
- 국가별 행복도 조사가 시작한 2012년에 11위를 기록한 미국은 2020년에 18위로 하락
- 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싶으면 여기
- 캘리포니아에 사는 한 여성은 예전에 다육 식물을 제대로 키우지 못해 죽인 적이 있었고, 이 때문에 2년 동안 잘 길러온 다육 식물을 자랑스러워 했다.
- 정기적으로 적당량의 물을 주고, 다른 사람이 절대 손대지 못하게 노력해왔으며, 이파리를 잘 닦아주었다고.
- 그러다가 이제 다른 데 옮겨 심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화분을 까보니... 플라스틱이었다고.
- 기억 못하면 이것부터 보시고…
- Robert Kelly는 한국에서 일하는 정치학 교수, 위 영상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BBC Dad"로 유명해졌다.
- 코로나19 관련, BBC에서 한국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시 Robert Kelly와 인터뷰했다. 이번에는 모든 가족이 당당하게 카메라 앞에 앉았다.
- 이 짤 너무 귀엽다.
- 최신 항공모함 두 대에 새 화장실 및 오수 시스템을 적용하였는데, 이게 문제가 있어 자주 막힌다.
- 막힐 때마다 산성 물질로 오수도를 씻어내야 하는데, 약 40만 달러가 든다고.
- 여기서 복무하는 군인이 똥 싸고 물 안내려가면 엄청 난감할 듯...
- 구글의 제품과 자연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을 대조해서 그려낸 것이 좋구만.
- Man vs. Machine이라는 모션그래픽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영상
- 이 스튜디오가 애플이나 나이키, KFC와 같은 굵직한 광고 캠페인 영상을 만든 적이 있는데 이번에 만든 구글 캠페인 영상도 좋다. 관심 있다면 아예 스튜디오 계정에서 다른 영상도 시청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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