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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NDEMIC ERA
코로나19 격리 지침에 가장 순종적인 나라는 영국, QZ
- 설문조사 결과 락다운을 가장 잘 따르는 나라는 영국,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관료주의에 잘 순응하는 아서 덴트가 생각난다.
- "코로나19 기간 임에도 경제 활동이 다시 시작되야하나?"라는 질문에 영국인들이 가장 많이 '아니오'를 대답, 반면 러시아, 중국, 이탈리아는 절반 이상이 '예'라고 대답.
- 영국인 응답자의 71%는 심지어 락다운이 풀린 후에 집에서 나가거나 개인 행동 제약이 없어지는 것에 불안함을 느낌
- 그런데 이러한 응답과는 무관하게, 애플 맵 데이터를 통해 유추한 사람들의 유동성 데이터에 따르면 영국인들 꽤나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고. 즉 말과 행동이 다른 애들이라는 것...
뉴질랜드 사람들, 격리 끝나고 햄버거 집으로 몰리는 중, CNN
- 너무 많은 인파가 KFC,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 매장으로 몰려서 경찰이 각 매장에 투입되어 인원 통제할 정도
- 드라이브 스루로 들어가려는 차가 너무 많아 도로가 막히는 상황도 발생
- 한 패스트푸드 체인은 너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바람에 온라인으로만 주문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
코로나19에서 가장 인기있는 신발: 크록스, QZ
- 집안 뒤뜰에서 신고 다니는 편한 신발이 필요하니 판매가 증가함
- 미국 내에서 다른 신발들은 대체로 매출이 감소했는데, 크록스는 미국 한정 작년 동기 대비 14% 상승
- 다만 미국 외 다른 지역은 전부 매출이 감소
(아직까지) 코로나19가 퍼지지 않은 나라, Reuters
- 전 세계 3백만 명이 감염되었지만, 33개 국가에는 발병 사례가 없다.
- 코모로🇰🇲(인도양의 섬), 레소토🇱🇸(남아프리카), 타지키스탄🇹🇯(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중앙아시아), 나우루🇳🇷(오세아니아), 키리바시🇰🇮(오세아니아), 솔로몬 제도🇸🇧(오세아니아) 등이며, 오세아니아의 작은 섬 국가들이 많이 빗겨갔다.
- 코로나19 발병을 보고하지 않은 나라도 있다: 북한🇰🇵
- 이 링크에 가면 전 세계 발병 현황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위한 뱅크시의 그림 공개, Guardian
- 이미지는 위 링크 클릭해서 보시길, "Game Changer"라는 제목
- 영국의 사우스햄프턴 병원에서 뱅크시 그림 발견
- 뱅크시 공식 대리인의 이야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에 이 그림은 NHS(영국 보건복지부 격) 기부금을 위한 경매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걸 보니, 그림을 사우스햄프턴 병원에 기증한 것은 아닌 듯
격리 조치 해제 이후에도 출근을 거부하는 직원 신고 사이트...를 해킹한 해커, The Verge
- 시기가 이르다는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몇몇 주들은 락다운을 해제하는 중
- 오하이오는 사업장 고용인에게 격리 해제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지 않는 직원을 신고하는 툴을 만듦 (이런 걸 만든 것도 웃기다.)
- 이에 한 해커가 빡쳐서, 이 사이트에다가 정크 데이터를 자동으로 보내는 스크립트를 써서 공개
- 가짜로 직원 신상 정보를 자동으로 만들어 보내고, 그걸 많이 보내서 이 사이트를 폭파시켜버리자 이런 셈
기업들의 코로나19 광고 클리셰 비교하기, YouTube (00:03:40)
- 구글, 애플, 우버, 삼성, 마스터카드, 기아, 링컨, 렉서스, 니싼, 현대, 도요타, 포드, 타겟,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페덱스, AT&T, 버라이즌, T-Mobile 등등등 이러한 광고가 아래의 네러티브를 그대로 따른다.
- 적당히 슬픈 피아노 음악으로 시작
- "(해당 기업이 시작된) XX년부터 함께 해왔구요~"
- "이렇게 힘든 시기/전례없는 시대에~"
- "피플 피플~", " 사람이 중심이죠~"
- "가족, 집, 함께~"
- "헤쳐나갈 것입니다~"
- "We're Here for You~"
- 박수치는 장면으로 끝내기
코로나19로 기상 예측이 어렵다, NYT
- 기상 데이터는 우리가 이용하는 민항기가 수집하는데, 민항기의 운항이 줄어들어서 날씨 예측이 어렵다는 것
- 온도, 바람, 습도와 같은 데이터가 비행기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측정, 전 세계 각 기관으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
- 미국 내 관측 데이터는 75%가 줄어들었고, 어떤 지역은 90%까지 줄어들었다.
일본에서는 이혼을 막기 위한 별거 서비스가 등장, Japan Times
- 코로나19로 격리 생활을 하면서 부부 사이 불화가 증가
- 따라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별거 서비스가 등장
- 일 4,400옌, 월 90,000옌 가격으로 도쿄 내 위치한 별거용 거주 공간
J. Crew 파산 신청, NYT
- 패션 브랜드 제이크루가 파산 신청함
- 코로나19로 매출 급감이 큰 영향을 끼쳤지만, 리테일 패션 산업은 코로나19 이전부터 계속되온 징후라는 분석도 있음
- J. Crew는 구조조정 진행 중에도 온라인 비즈니스는 영업을 계속할 예정
- 미국의 격리지침이 끝나면 J. Crew 및 Madewell 브랜드 리테일 매장을 재오픈할 것
- 지난 3월 의류 및 악세사리 판매는 50% 이상 하락했으며, 4월 집계치는 더 심할 것으로 예상
코로나19로 패션 업계에 면(綿)이 부족해질 예정, QZ
- 코로나19 기간 중 대부분의 농작물 가격은 하락
- 하지만 땅콩 가격은 12% 상승. 쌀과 오렌지 등도 가격이 올랐지만 두 자리 수 이상의 가격 상승은 땅콩이 유일
- 땅콩은 앞으로도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농부들이 땅콩을 심음
- 문제는 이 때문에 면직물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 미국 남부 지역은 빨리 마르는 편인데, 여기서는 땅콩이나 면직물이 잘 자람
- 하지만 땅콩의 시장 전망이 면직물보다 좋기 때문에 대부분 땅콩을 심을 것, 이에 따라 미래에는 면직물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
코로나19로 닫힌 시애틀의 상점들, 그래피티의 장이 되다, Guardian
- 클릭해서 사진을 보길 추천
- 외국에서는 가게를 오랜 기간 닫으면 나무 합판으로 쇼윈도우를 모두 가려놓던데, 아마 도난 방지를 위한 것인 듯 하다.
- 나무 합판 위에 그래피티를 그린 것이니 상점 입장에서도 피해가 적고, 그래피티 그리는 입장에서는 그리기 용이할 듯
독일 프로 축구 팀은 텅 빈 경기장 관중석에 카드보드로 인쇄한 팬의 모습을 설치해준다, TIME
- 독일의 프로 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4위 팀인 Borussia Mönchengladbach는 19 유로를 내는 팬의 모습을 카드보드에 인쇄해서 홈팀 경기장 관중석에 앉힐 예정
- 이미 10,000개가 넘는 주문이 발생, 팬들은 축구 팀 저지와 스카프를 맨 사진을 보내왔다. 심지어 원정팀에서도 주문이 이루어진다고.
- 카드보드 관중석 판매금 일부는 코로나19 전염병 치료를 돕는 데 기부한다고
이번 주 재밌게 본 영상: 브래드 피트가 흉내내는 앤서니 파우치
- 현재 미국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총괄 책임지는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인 앤서니 파우치는 트럼프의 멍청하고 정치색 다분한 발언에도 꿋꿋하게 올바른 전염병 대처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렇게 트럼프의 멍청함과 대비되는 모습 때문에 트럼프가 그를 견제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
- 어쨌든, SNL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등장해 앤서니 파우치 흉내를 내며 트럼프를 격하게 깠다.
이번 주 가장 귀여운 기상 예보, FOX 13 News YouTube (00:01:30)
미국이 격리된 가운데 집에서 일하는 기상캐스터의 라이브 방송 도중 강아지가 들이닥쳤다. 브로디 귀여워~~
격리된 사람들이 1800년대 스타일의 취미를 즐기는 중, NYT
압화 공예(flower pressing), 천연 염색, 드라이 플라어와 같이 빅토리아 시대의 취미가 재등장
코로나19 격리 기간 중 하루에 한 개씩 타투를 한 남자, BBC
더이상 그릴 자리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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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SCIENCE
애플 2분기 실적 발표, CNBC
- (참고로 애플은 회계년도 1Q가 9~12월, 따라서 1~3월은 2분기)
- 매출 58.3B
- 이중 아이폰 매출 29B, 작년 동기 대비 29B 감소
- 맥 매출 5.4B
- 아이패드 매출 4.4B. 맥이 아이패드보다 매출이 높구나.
- 웨어러블, 홈, 악세사리 매출 10B
- 서비스 매출 13.3B. 이는 아이클라우드, 애플 뮤직, 애플 TV+ 등을 포함. 작년 동기 대비 16% 상승, 전염병 격리생활로 인한 수요 증가가 영향을 끼쳤을 것
- 현재 전 세계 애플 스토어는 중국과 한국을 제외하고 모두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나, 온라인 스터어와 리테일 매장 매출의 총합은 3월 중 신기록을 찍음. 그만큼 온라인 스토어 매출이 높았다는 이야기
트위터 1분기 실적 발표: 손실이 났음, Market Watch
- 순손실 8M 달러, 작년 1분기에는 순이익 191M 달러였으므로 작년보다 약 200M 적자인 셈
- 매출 808M, 작년 1분기는 787M.
- 매출 중 58%는 미국 내에서, 나머지는 해외에서 발생
- 전염병 여파로 인한 광고 시장 수축 영향
- MDAU(Monetizable DAU, 트위터에서는 DAU가 아니라 좀더 수익화 가능한 사용자 수를 보고함)는 14M 증가하여 1분기에 166M 달성, 전염병 여파로 사용자 유입 증가했을 것으로 분석
아마존 1분기 실적 발표, Businesswire
- 매출 75.5B 달러, 작년 1분기는 59.7B였, 약 27% 상승
- 순이익은 2.5B로 작년 같은 기간 3.6B에 비해 감소
- 가장 큰 뉴스는 2분기에 예상하는 영업 수익(operating income) 4B 달러를 모두 코로나19 관련 투자(직원 안전을 위한 보호 장비 구매, 시설 방역, 효율을 희생시키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시스템으로의 변경, 시간근무제 임금 상승, 자체 코로나19 테스트 역량 강화)에 쏟겠다는 것
- 지난 몇 주 동안 아마존은 코로나19 위협에 대한 자사 직원들의 안전에 대하여 미온적으로 대응했다고 욕을 먹었는데, 이에 대한 반응으로 보임
- 3월 중 광고가 조금 주춤하였으나, 구글이나 페이스북, 트위터에 비하면 상당히 안정적인 편
아마존 VP가 퇴사하면서 아마존의 근무 환경을 고발, The Verge
- 지난 주 IT 업계에서 가장 큰 사건 중 하나, AWS에서 VP를 맡고 있는 개발자 Tim Bray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폭로
- 코로나19 관련해서 더 나은 근무환경을 요청하는 웨어하우스 직원을 해고 -> 문제 해결을 위해 웨어하우스 직원들은 아마존 내의 조직(아마존이 기후변화에 대응을 촉구하는 조직)에 도움을 요청 -> 해당 조직에 가입한 직원 2명 해고
- 아마존 약간 삼성같은 이미지를 획득하는 중
엘론 머스크의 코로나19 관련 트윗은 해롭다, The Verge
-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엘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중
- 예를 들면 의사들이 돈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과장되게 보고한다거나, 이탈리아 사망자가 코로나19가 직접 원인이 아니다라던가, 말라리아 치료제가 전염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신뢰도 없는 논문을 트윗한다던가. 정부의 격리지침을 '파시스트적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최근에는 "Free America Now"라고 트윗, 딱 트럼프가 격리 해제하자고 하는 노선에 동참하는 중
- 이러한 엘론 머스크의 발언들은 코로나19에 대한 테슬라의 미심쩍은 대응과도 일맥상통: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의 공장을 닫으라는 명령을 두 번이나 어겼기 때문
- 다행히도 아직까지 테슬라 직원 중 코로나19가 터진 사건은 없음
- 추종자가 많은 엘론 머스크는 비난하는 세력에게 호전적으로 대응하기로 유명, 따라서 이렇게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행위는 매우 유해함
- 난 개인적으로 엘론 머스크를 좋아하는데 코로나19 관련 행보만큼은 용납하기 어렵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이 너무 비싸다." 트윗, The Verge
- 덕분에 주식 시장에서 테슬라의 가격은 10% 하락
- 이새키 작년에는 테슬라 비공개 회사로 전환한다고 트윗에 썼다가 SEC한테 2천만 달러 벌금물고 '너 트윗에다가 회사의 재무나 판매 실적 같은거 쓰려면 변호사한테 허락받아라' 경고받았는데 또 이러네.ㅋㅋㅋ
- 이를 두고 The Verge가 변호사 및 전임 SEC 직원 인터뷰해서 위법성 여부를 물었는데 의견이 갈림
- 이번 트윗에 대해 SEC가 제재를 가할지는 뭐 두고 봐야지...
남극의 어디가 녹고 어디가 새롭게 생성되는지 보여주는 위성 사진, NYT
- 사진을 통해 본 결과 남극의 서쪽 부분과 반도 부분이 가장 많이 녹고 있으며, 동쪽은 오히려 새롭게 얼음이 생겨나고 있음
- 2018년 발사한 ICESat-2라는 최첨단 위성 덕분에 이러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음. 이 위성은 레이저 고도계를 이용. 약 500 km 거리의 지상으로 6개의 빔으로 갈라지는 광자 펄스를 발사하면 발사된 수 조 개의 광자 중 단 몇 개만이 인공위성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돌아오는 속도를 계산하여 높이를 측정. 정확도가 매우 높아 빙하의 갈라진 틈까지도 확연하게 구분함
- 전문가는 동쪽에 얼음이 증가하는 이유는 강수량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추정
- 남극 서부에서 사라지는 얼음 중 30%가 유빙(floating ice). 유빙은 1) 빙산에서 떨어져서 사라지거나 2) 아래쪽에 흐르는 따뜻한 물 때문에 녹는다.
- 유빙은 이미 물에 떠 있기 때문에, 유빙이 더 잘게 쪼개지거나 녹는다고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빙붕(ice shelves)은 뒤쪽의 땅 위에 위치한 얼음(grounded ice)이 녹아내리지 못하게하는 역할을 한다. 이게 흘러내리면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 이 그림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
- 남극 서부의 유빙이 많이 녹는 것이 결국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음
코로나19로 줄어든 탄소 배출량: 5.5%, Grist
- 5.5% 줄어든 것은 신기록 수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나 2차 세계 대전 때보다도 낮은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작 5.5%밖에 줄지 않음
- 지구온난화가 최악으로 치닫지 않기 위해서는 온도 상승이 1.5도를 넘지 않도록 유지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탄소배출량을 7.6%씩 줄여나가야 함
- 직장이 닫아도 전기는 계속 사용하기 마련이며, 전기 및 난방을 위해 태우는 화석 연료가 탄소배출량의 40%를 차지
- 제조와 건설 등의 산업이 차지하는 배출량은 20%, 이중 특히 강철 및 알루미늄 생산이 화석 연료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들은 전염병 기간에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지 않음
- LA의 하늘이 맑아지고 베니스의 물이 깨끗해졌다는 소식이 있지만, 대기오염이나 수질오염은 CO2 배출량과는 다른 이야기
- CO2 배출에 있어서 개인이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거나 비행기 대신 기차를 이용하는 것은 산업 자체의 구조적 문제에 비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작다는 것
미국 인구 조사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사이트, Pudding
- 1790년부터 2020년까지 인구 조사를 위한 설문지 문항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조사, 인터렉티브 잘하는 집 Pudding에서 한 것이니까 자세히 보고 싶다면 링크를 타고 직접 보시길 추천
- 설문 문항의 변화 미국이 시대별로 중요시했던 우선순위나 편견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 예를 들어 노예 신분인지를 표기했던 항목이 사라지고, 이민자 항목이 생겨나고, 모국어가 무엇인지 묻기 시작하는 등의 변화가 보인다.
- 2차 세계대전 기간 중에는 의회가 인구 조사의 익명성과 개인보호에 대한 약속을 철회하고 일본계 미국인을 색출해내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 2000년까지 설문 조사 항목은 계속 증가해왔는데, 2010년부터는 문항 수가 10개로 확 줄었다. 이 이유는 교육, 주거, 직업에 대한 조사가 10년에 한 번이 아니라 매년 시행하는 American Community Survey로 이관되었기 때문
달 전체의 지질도가 공개되었다, USGS
- 해발 고도를 정확하게 기록한 달 전체의 지질도가 공개
- 이 영상을 보면 구 형태의 달 지질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수많은 운석에 두들겨 맞은 달 뒷면은 엄청 다이나믹한 지질도를 보여준다.
지구 1:1 스케일 마인크래프트 만들기 프로젝트, Vice
-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한 프로젝트
- 지구 표면적은 약 5백만 제곱 킬로미터인데, 마인크래프트는 40억 제곱 킬로미터까지 구현 가능하므로... 만드는데 기술적 제약은 없는 셈
- 구글 지도를 비롯한 지리학 데이터를 이용해 지구 표면 뿐만 아니라 인간이 만든 모든 건축물까지도 그대로 구현할 계획
- 현재는 팀 구성 단계.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지원자가 너무 많다보니 어떻게 함께 잘 협업할지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고
- 그룹 운영진도 언제 프로젝트가 완료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함
게임 "동키 콩" 최고 기록을 갖고 법적 분쟁까지 일어나는 중, The Verge
- 기네스북에서 공식적으로 비디오 게임 분야 신기록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Twin Galaxies이라는 조직에서 한 사람의 게임 신기록을 인정해주지 않았다.
- 클래식 비디오 게임 최고 기록 헌터로 유명한 빌리 미첼(Billy Mitchell)은 이미 팩맨 세계 신기록 보유자
- Twin Galaxies에서는 오직 오리지널 아케이드 머신에서 달성한 점수만을 인정하는데, 미첼의 기록은 일종의 에뮬레이터를 통해서만 달성 가능한 점수라는 주장
- 미첼은 Twin Galaxies가 눈으로 본 증인의 말을 들으려하지 않는다며 반박
- 결국 미첼은 Twin Galaxies를 명예훼손의 명목으로 고소
톰 크루즈가 SpaceX와 함께 우주에서 영화를 찍을 예정, Deadline
- NASA도 함께 하는 프로젝트, 뭔가 함께 영화를 진행할 것이라는 정보 외에는 밝혀진 것이 없음
- 톰 크루즈는 이렇게 스턴트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구나
게임 모동숲의 집 인테리어 디자인을 컨설팅해주는 사람도 있다, Pocket Gamer
- 영국 가구 브랜드 Olivia에서 시간 당 40파운드를 받고 컨설팅해준다.
- 컨설턴트가 게임 속 플레이어의 섬에 방문하여 상담한다고.
실생활에 진짜 필요한 AR 기술: 복붙하기, The Verge
- 아마 이미 SNS에서 많이 퍼져서 본 사람도 있을 듯. 현실에 있는 물건의 사진을 찍으면 바로 컴퓨터의 문서에 붙여넣는 방법
- 소개된 영상은 프로토타입으로, 아직 실생활에 쓸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것이 아니라고
틱톡, 20억 다운로드 달성, The Verge
2020년 1분기 동안 3얼 1500만 다운로드 기록
2020년은 아마 가장 더운 해가 될 것, Guardian
75% 확률로 기록적인 더위가 될 것으로 예상 중. 지금까지 가장 더웠던 해는 2016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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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Art, Culture
데미안 허스트의 땡땡이 그림을 조각내서 팝니다, MSCHF
- 41호 뉴스레터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 MSCHF라는 팀이 만든 프로젝트
- 데미안 허스트의 땡땡이 그림(“L-Isoleucine T-Butyl Ester” 2018 by Damien Hirst)에 그려진 88개의 땡땡이를,
- 각각 하나씩 잘라내서 개당 480달러에 판매함
- 잘라내고 남은 프레임은 경매로 진행, 26만 달러에 팔림
- 데미안 허스트의 원본 그림은 3만 달러에 샀고, 모인 돈이 30만 달러니까 27만 달러 이득본 셈이다.
"오피스" 201개 에피소드가 모두 슬랙을 통해 상영한다, The Office Slack
- 위와 마찬가지로 MSCHF의 작품
- 링크를 클릭해 페이지에 들어가 슬랙 채널로 접근하면 "오피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각각 부서별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내용을 슬랙에서 실시간으로 재현하고 있는 셈.
- 요새 코로나19라서 재택근무를 많이 하니까 이것을 만든 것이 아니라, 코로나가 터지기 이전부터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고.
- 이 채널에 들어가면 "오피스" 캐릭터들이 대화하는 것을 관전하는 것만 가능하다.
디즈니가 97년 <헤라클레스>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 제작한다, The Verge
- 어벤져스 감독으로 유명한 루소 형제가 제작을 맡을 예정, 다만 감독은 아직 미정
- 디즈니가 예전 작품들 실사화는 계속되는 중
- <말레피센트>, <신데렐라>, <정글북>은 크게 히트까진 못쳤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은 10어 달러 이상 박스오피스를 기록
- <뮬란>, <크루엘라>(101마리 달마시안 프리퀼), <피터팬과 웬디>, <인어공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도 제작 중이며, <피노키오>, <노틀담의 꼽추>, <밤비>도 초기 단계
스타워즈 차기작 감독: 타이타 와이티티, The Verge
- <조조 래빗>으로 오스카상 수상했고,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한 사람
- 스타워즈 차기작 각본도 맡을 예정
싱글 앨범이 잘 팔린다, QZ
- 2020년 스포티파이 톱 40곡 중 절반 가까이가 앨범의 첫 번째 곡이다.
- "앨범의 첫 번째 곡"이라는 것은 정규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이라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싱글 앨범의 곡인 경우가 많다.
- 스트리밍 시대에 있어 앨범이 갖는 의미가 적어졌다는 것. 사람들이 더이상 음악을 번들인 앨범 통째로 살 필요가 없다보니, 원하는 음악을 마음대로 선별해 들을수 있게 되었다.
- 이를 반영해 최근 음악가들이 싱글 앨범을 더 자주 낸다는 분석도 있다.
- 스포티파이 톱 40 중 싱글 앨범을 제외하면 앨범의 몇 번째 트랙이 많이 등장할까 살펴보았더니, 1위부터 5위까지 순서대로 2번(15.4%), 4번(13.5%), 3번(11.2%), 1번(10.1%), 5번 트랙(8.2%)으로 이어진다.
- 다만 싱글을 포함했을 때 1번 트랙이 48%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던 것과 달리, 점진적인 차이다.
타코벨 잡지가 있다, Taco Bell Quarterly (via Vox)
- 타코벨과 전혀 관련 없는 주체가 운영
- 자유 기고를 받아 콘텐츠를 구성
- 타코벨의 단종된 메뉴에 대한 감상, 크런치랩 슈프림과 퀴어 정치학에 대한 에세이, 부리토를 원하는 해골 경찰 소설과 같은 '타코벨 문학'을 읽을 수 있는 곳
- 이 매거진의 편집장(?)은 꽤나 진지하다.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 번 해보는 장난이나 바이럴 캠페인이 아니다. 진지하게 타코벨에서 영감을 받은 픽션과 에세이, 시, 아트를 취급한다.'라고 이야기
- 왜 타코벨인가: 레이건 시대에 자란 X세대와 밀레니얼은 타코벨 브랜드를 공유한다. 핵전쟁, 에이즈, 이혼 등의 이슈를 겪었던 세대이며, TV를 많이 보고, 타코벨을 먹고, 닌텐도가 최고의 친구인 세대다.
- 운영자 말에 따르면 타코벨에서 공식적으로 이 저작 활동(?)을 지원해주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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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mented Bricklaying: 마치 물결처럼 보이는 벽돌 쌓기 기술, Colossal
- 오 신기. 클릭해서 사진 보시길
- 일반적으로 벽돌을 쌓아 만드는 벽에, 모르타르의 두께를 5~30밀리미터씩 차이나게 바르고, 각각의 벽돌을 ± 20° 내외로 차이나게 배열
- 결과적으로 단순히 납작하고 밋밋한 벽이 아니라, 물결치는 모습의 벽면이 완성. 통풍도 되고, 햇빛이 벽돌 사이로 비출 때 독특한 채광 효과도 낸다고.
32년 동안 자신이 먹은 음식을 모두 그린 사람, Art Net
- 이건 클릭해서 그림을 봐라. 이런 걸 수천 장을 그렸다고 한다.
- 먹은 음식에 대한 설명까지 기록해두었다.
- 이 남자의 직업은 요리사였는데, 병을 앓아서 활동이 어려워지자 요새는 집에서 주로 도시락을 시켜먹으며 그림을 그린다.
취소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전시 프리뷰를 유튜브로 볼 수 있다, The Met YouTube
- 1870년부터 현대까지의 복식 생활의 변화를 보여주는 전시...였으나 취소되었다.
- 이를 대신하여 여성 의복의 시대별 변화를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개
미국 극장이 닫힌 기간 동안 박스오피스를 차지한 영화, VICE
- <Monero Means Money>라는 이름의 암호화폐에 대한 다큐멘터리
- 4월 10일 주말에 이 영화는 미국에서 박스 오피스 2위를 달성
- 닫힌 극장에게 돈을 지불하고 빈 상영관에서 영화를 틀거나 온라인 상영을 해달라고 요청, 이는 극장 매출로 잡혀야 박스 오피스에 기록되기 때문에
- 어떤 극장에는 모든 좌석 비용 만큼을 지불, 어떤 극장에는 200달러만 지불하는 등, 약 1천 달러를 지불했다.
NASA 콜라보 한정판 G-Shock 시계 출시, Designboom
- NASA 트레이드마크 남발 너무 심한 듯. 너네 마치 버질 아블로 같아.
- 그렇지만 빨간색과 검정색, 하얀 배경의 조합은 예쁘지 않을 수 없다.
- 특히 라이트 켜면 뒤에 지구 모양 나오는거 넘 좋네.
- 하여튼 품절이라 못산다. 구경이나 하자.
라디오헤드가 만든 "007 스펙터" 오프닝 OST, YouTube
- 라디오헤드가 작업한 곡은 아쉽게도 영화에 사용되지 못했다.
- 이후 라디오헤드는 그들이 작업한 곡을 사운드클라우드에 무료로 공개, 이 곡을 "스펙터" 오프닝 시퀀스에 입힌 영상이다.
줄리아드 학생 및 졸업생이 원격으로 "볼레로"를 연주하다, Juilliard YouTube (00:09:30)
볼만 함.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다. 예전 뉴스레터에서 소개했던 격리 중 찍은 뮤직비디오 생각나네.
지금 있는 재료로 무얼 요리할지 알려주는 서비스, Cook Magic
(미국/영문 한정) 현재 갖고 있는 식재료를 문자로 보내면, 답장으로 무얼 만들지 조리법을 알려주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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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소식들
- 뉴욕타임스가 매일 보내는 뉴스레터인 "Morning Briefing"은 지난 3년 동안 Chris Stanford가 작성해왔는데, 이분은 런던에서 속보를 다루는 역할로 변경
- 새로운 뉴스레터 담당자는 NYT Opinion 섹션의 칼럼니스트인 David Leonhardt. 99년부터 NYT에서 리포터로 일했으며, 이후 경제/정치 칼럼니스트, 매거진 라이터, The Upshot 섹션(데이터시각화에 중점을 둔 섹션) 초창기 에디터, 워싱턴 지국장으로도 일함. 근데 내 기억에 이분은 주로 정치 이야기만 해서 항상 스킵해왔던 기억이 난다.
- 이제부터 이름이 바뀜. 이제부터는 "The Morning"
- 주제별로 더 잘 정돈된 구성으로 바뀌고, 더 많은 그래픽을 사용할 예정
- 구독자 입장에서 그래픽이 많아진다는 것에 환영, 지금까지 NYT의 데일리 뉴스레터에서는 딱 두 개의 유의미한 이미지만 있었음: Snapshot섹션과 Cook 섹션... 나머지 이미지는 대부분 텍스트 내용을 보충하는 썸네일 수준이었음
- 뭔가 좀더 경력이 많고 NYT 내부에서 '정통파 인물'로 변경된 느낌이다.
- "엑스 애쉬 에이 트웰브"라고 발음
- 엘론 머스크는 현재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인 "Grimes"와 교제 중, 둘 사이에 나은 아이 이름을 이렇게 지음
- Grimes가 트위터를 통해 이름의 의미를 공개.
- https://twitter.com/Grimezsz/status/1257836061520101377
- X는 칼 두 자루가 만나는 상징⚔️
- Æ는 인공지능 또는 사랑을 의미하는 "ai"의 엘프어 스펠링
- A-12는 이 커플의 최애 비행기인 SR-71의 다른 이름 (영화 X맨 시리즈에 나오는 검정색 정찰기다.)
- 이 이름을 그대로 캘리포니아 법원에 등록하긴 어려울 거라고. 하이픈이나 움라우트 부호, 숫자 등은 이름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
- 하여튼... 관종이다 참.
- 와, 꼭 클릭해봐라... 미쳤다. 모바일이나 데스크탑 모두에서 잘 보인다.
- 1 픽셀 = 1천 달러 기준으로 치고 제프 베조스 돈 얼마나 많은지 스크롤을 아무리 옆으로 밀어도 끝이 보이질 않네.
- 스크롤하다보면 남의 돈이 얼마나 많은지 알려고 손가락 굴리는 내가 한심하게 느껴진다.
- 모바일에서도 잘 보인다.
- 헤인즈 케첩이 격리 기간 중 심심한 사람들을 위해 570 피스짜리 직쏘 퍼즐을 만들었다.
- 헤인즈 케첩의 시뻘건 색으로, 그림도 무늬도 없는 단색 컬러.
- 단조로운 그림의 직쏘 퍼즐일수록 맞추기 어렵다는데 이것도 최고의 난이도겠구나.
- 9-eye라는 이름은 스트리트 뷰 촬영 차량에 카메라가 9개 달린 것에서 기인한 이름
-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발견한 재밌는 장면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싸우거나, 뭔가를 먹거나, 호객행위하는 매춘부나, 마약을 하거는 모습 등을 모아둔 블로그다. 스크롤을 쭉쭉 내리면 재밌는 이미지 많다.
- 내가 본 가장 흥미로운 걸 두 개 뽑자면 이런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사진, 그리고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한 사진이다.
이케아가 공개한 미트볼 조리법, IKEA UK Twitter
- 이케아 조립 설명서 스타일로 공개, 물론 크림소스 만드는 법도 포함이다.
- 나름 이케아의 아이코닉한 상품이고, 어쩌면 기업 비밀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공개한 것이 인상적이다.
4년 전 죽었던 축구 선수가 살아돌아오다, E News
- 독일 축구선수 Hiannick Kamba는 2016년에 콩고 여행 중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고 기록, 그런데 2018년 콩고의 독일 대사관을 통해 연락해 여행 동행자로부터 모든 소지품을 도난맞은 채 버려졌다고
- 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 다시 독일에 입국하기까지 지고지난한 과정을 거쳐왔다고
- 제1 용의자는 같이 여행했던 아내로 사망보험금으로 수백만 유로를 받은 사람
라트비아 상공에서 사라진 군용 드론 때문에 하늘이 봉쇄되었다, The Register
- 시험용으로 발사한 26 kg짜리 군용 드론이 200미터 고도에서 비행 중 교신이 끊김
- 90시간 비행 가능한 연료를 싣고 있기에, 이 드론이 발견되지 않으면 이번 주 내내 모든 비행기의 운항이 금지되는 셈
- 라이프 오브 파이, 슬럼독 밀리어네어 감독, 배우 활동도 했으며 나에게는 <쥬라기 월드>에서 헬리콥터 몰던 사장으로 익숙하다.
- 암으로 인해 53세 나이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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